2025.04.15 (화)

  • 구름많음동두천 14.9℃
  • 맑음강릉 15.9℃
  • 구름조금서울 13.8℃
  • 맑음대전 15.1℃
  • 맑음대구 16.0℃
  • 맑음울산 15.3℃
  • 맑음광주 14.2℃
  • 맑음부산 16.0℃
  • 맑음고창 11.9℃
  • 맑음제주 15.8℃
  • 구름조금강화 12.0℃
  • 구름조금보은 13.9℃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맑음경주시 16.0℃
  • 맑음거제 14.7℃
기상청 제공

전통시장 살리기, 우리 함께 합시다!

지난 1월 27일부터 오는 7일까지 12일간 용산 지역 3개 전통시장에서 개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 명절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는 지난 1월 27일부터 오는 7일까지 12일간 용산 지역 3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시장을 찾는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3개 시장은 용문전통시장, 이촌종합시장, 후암시장이며 각 시장 상인회가 주관하여 시장 별 특성에 맞는 개성 있는 행사로 치러진다. 행사 소요예산의 90%는 시·구 보조금이며 민간 자부담은 10%다. 

 경품 행사를 비롯, 이벤트 기간 동안 시장별 제수용품 특별 할인 등 다양한 판촉행사가 있을 예정이며 본행사 당일에는 공연 등 각종 볼거리도 제공하여 전통시장에 주민들의 발걸음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용문전통시장은 1일 본행사와 경품 지급을 마무리 했으나, 이촌종합시장과 후암시장은 오는 5일(금) 본행사를 개최한다. 경품권은 본행사 전까지 해당 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할 경우 상가에서 지급 받을 수 있다.
 
 또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용산구 전 공무원들과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직원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도 실시한다.

 3일 용산구 전 공무원 1,300여명이 관내 7개 시장(이촌종합시장, 만리시장, 보광시장, 후암시장, 용문전통시장, 신흥시장, 이태원제일시장)을 나눠 방문하여 각자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식사도 하는 등 전통시장 매출 올리기에 적극 나선다.

 2013년 4월에 시작한 용산구 공무원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는 작년 12월까지 총 36회를 실시하여 4억8천여만원의 전통시장 물품 구매 실적을 기록하였고,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워지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호응 속에 앞으로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후한 인심은 덤으로 다양하고 질 좋은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전통시장”이라며 “이웃들과 함께 사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이곳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발걸음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일자리경제과(☎2199-6812)에 문의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양평읍에 관광 세포 이식’… 양평군, 구도심 일으키는 ‘도시재생’ 집도한다
양평군의 최대 생활권인 양평읍이 남한강과 용문산을 잇는 관광허브로 거듭난다. 남한강을 끼고 있는 기존 거주구역을 친수공간으로 재정비하고 원도심의 관광콘텐츠를 확장시켜 정주여건이 한층 개선된 양평읍 인구 4만 시대를 맞이한다는 구상이다. 양평군은 양평읍을 정주형 관광자원으로 변모시키는 ‘양평읍 관광자원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025년 3월말 기준 양평읍 인구는 3만7천782명으로, 인구 4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양평군은 물안개공원 Y자형 출렁다리 조성, 127 테라스에 그린 양평다운타운 사업, 남한강 야간 경관조명 사업, 양근천 청계천화 사업 등을 통한 도시재생으로 ‘양강문화벨트’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먼저 양평읍 친수공간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Y자형 출렁다리’는 양강섬·떠드렁섬·물안개공원을 강 위에 떠 있는 출렁다리로 연결하고 기존에 출입이 불가헀던 떠드렁섬 내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사업 선정으로 68억원의 도비를 확보해 사업추진의 부담을 일찍이 덜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남한강 친수공간 구상을 추진해 지난해 7월 군 대표단을 꾸려 경상남도 거창군을 방문, 항노화 힐링랜드의 Y자형 출렁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고성군, “고성공룡지질공원“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선정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환경부 제30차 지질공원위원회에서 고성공룡지질공원이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고성공룡지질공원은 고성군 전역(518㎢)을 후보지로 신청하였으며 △병풍바위 주상절리 △덕명리 공룡 발자국 및 새 발자국 화석 산지 △상족암 △호수퇴적층 △실바위 공룡·새 발자국 화석 산지 및 이중관입구조 △마동호 국가습지 등 지질학적으로 우수한 13개소의 지질명소를 포함하고 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가치 있는 지질 유산을 보존하고, 이를 교육 및 관광 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및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다. 특히, 자연공원이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것과 달리, 국가지질공원은 별도의 용도구역을 설정하거나 지역 주민의 재산권을 제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후보지 인증을 통해 고성군의 지질자원의 우수성을 인증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통해 고성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도 도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되면 2년간의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