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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축산물, 쿠킹, 레저가 융합된 바비큐축제, 16일 개막

경기도, 2017년도 로컬축산물 바비큐 마스터즈 대회 여주에서 개최
16일 개막, 바비큐 선수 10팀 참여해 여주 지역 축산물 재료로 경쟁 
레저를 좋아하고, 지역 축산물만의 깊은 맛을 느끼고 싶은 도민과의 만남의 장

지역 축산물과 쿠킹(Cooking), 레저콘텐츠가 융합한 축제  ‘2017 경기도 로컬 축산물 바비큐 마스터즈 여주 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여주시 농촌테마공원 내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여주시가 주최하고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프로 바비큐’라는 새로운 레저문화를 적용,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은 물론, 지역음식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회에는 프로바비큐 선수는 물론, 오랫동안 바비큐요리에 관심을 가져온 일반인 선수들이 다수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명의 바비큐 마스터와 2~3명의 보조 마스터들이 1개 팀을 구성, 총 10개 팀이 참가하게 되며, 여주지역에서만 생산된 축산물과 재료를 가지고 1개의 레시피를 만들어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남한강의 붉은 보석으로 일컬어지는 ‘여주 고구마’, 전국 최고 점유율의 ‘여주 팔팔땅콩’ 등을 부재료로 활용해 지역 대표 축산물인 여주 한돈을 요리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바비큐와 맥주, 락음악이 함께하는 『바비락 페스티벌』이 함께 열리며 유리상자의 박승화, 여행스케치 남주봉 등 초대가수의 무대와 직장인 밴드 경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각 나라별 즐기고 있는 바비큐를 재연해보는 ‘바비큐 퍼포먼스’, ▲아웃도어 게임 및 경기 등을 진행하는 ‘시민참여 게임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김성식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축산물과 아웃도어 음식문화, 스포츠, 레저 컨텐츠가 결합된 행사로, 경기도 축산업의 6차산업화에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며, “대회를 통해 경기 축산물의 참맛을 알림은 물론, 청년들의 창작·창업활동에 강한 동기부여가 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http://www.kooba.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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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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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지역-대학 동반성장이 미래번영 해법”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목포대학교에서 열린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 참석해 전남을 찾은 전국 회원교 국공립대 총장들을 환영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 번영을 강조했다.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주최하고, 2025년 회장교인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2개 국·공립대 총장과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제26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송하철 총장을 중심으로 국가장학금 Ⅱ유형의 효율적 집행과 불용액 최소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공립대 총장협의회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이야말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번영을 이룰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우주항공, 이차전지, 애니메이션 등 도정 현안과제를 대학과 함께 동반 추진하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 나서는 등 대학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또한 국가적 지원도 건의하는 등 지방대학을 살리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학이 지방소멸 극복의 한 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