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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수산

IPA, 하반기 채용 로드맵 발표…물류채용박람회 참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공동 주관 채용박람회에서 
4개 PA 공동 블라인드 채용 등 항만공사 채용 계획 공개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가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물류산업 채용박람회를 통해 올해 채용 로드맵을 발표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5일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공동 주관 ‘2017년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에 전국 4개 항만공사(Port Authority, 이하 PA) 공동 채용관을 설치하고 설명회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IPA 측은 “시간과 장소를 공유하는 단순한 합동 설명회의 개념에서 벗어나, 해양수산부 및 4개 PA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항만공사 맞춤형 인재 선발’을 위한 능력중심의 채용제도를 설계하고, 이를 구직자들에게 공동으로 전달하는 것이 이번 박람회 참가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IPA는 채용관 운영을 통해 표준화된 항만 맞춤형 인재를 채용하고, PA 채용 관련 정보를 구직자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다수․중복 지원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적 비용 역시 감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4개 PA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하반기 채용계획을 비롯해, 정부의 블라인드 채용 권고에 따른 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PA 공동 채용관을 방문하는 구직자들에게 PA 채용 담당자 및 최근 합격자들과 대면해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4개 PA의 인사제도, 최근 입사자 후기, 기출 NCS 분석 등 PA 입사에 유용하게 쓰일 정보들이 담긴 자료집을 제공한다.

IPA 안길섭 인사관리팀장은 “IPA의 하반기 채용은 학력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며, 지원서 상 문제가 없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필기시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항만과 물류에 관심을 갖고 있는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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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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