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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일 대학생 6,680명에 상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도, ‘17년 상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신청자 중 6,680명 확정
6,680명 3억 2천110만원 지원
일반상환, 다자녀가구,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상반기 이자 지원
3일 개인별 원리금 상환계좌에 입금상환,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

경기도가 ‘2017년 상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을 신청한 대학생 6,680명에게 총 3억 2천110만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도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상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을 신청한 7,627명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최종 6,680명을 확정하고 3일 개별 통보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4,205명에 비해 2,475명(59%)이 증가한 규모다. 도는 올 상반기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소득 7분위 이하에서 소득 8분위 이하로,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의 경우 둘째 이후에서 첫째부터로 확대했다. 
지원 금액은 일반상환학자금의 경우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금의 상반기(1월1일~6월30일) 발생 이자다. 다자녀가구와 취업 후 상환 대출은 2016년 이후 대출금의 상반기 발생이자다. 
도는 취업 후 상환 대출 대학생 3,276명에게 1억 4,330만 원, 다자녀가구 대출 대학생 1,912명에게 8,838만 원, 일반상환 대출 대학생 1,492명에게  8,942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3일 개인별 원리금 상환계좌로 입금된다. 문자메시지로 안내받거나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 학자금뱅킹에서 개인별 상환처리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박원석 경기도 교육협력국장은 “경기도는 2010년 2학기부터 지자체 최초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13만 명에게 총 39억 원을 지원했다”면서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자금대출이자 사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2학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계획은 9월 중 안내할 예정이다.

참고자료
2017년 상반기(1학기) 학자금 이자 지원 결과
6,680명(15,460건), 3억 2천 110만원 (4만 9천원/1인당)
소득7분위→소득8분위, 다자녀(둘째이후)→다자녀(모두) 확대지원으로
2016년 상반기 지원 4,205명 대비 59%(▲2,475명) 증가하였음.
지급일 : ‘17. 8. 3(목)
상반기 신청자격 및 지원금액

신청자의 부 또는 모(직계존속)가 2016년 3월 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1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단, 직계존속이 사망 등 부득이한 경우 본인기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당시 소득8분위 이하인 대학생
(휴학생 포함/ 대학원생, 졸업생 제외)
다만, 다자녀(3명이상) 가구의 대학생은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

① 일반상환   :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금의‘17년 상반기 발생이자
② 다자녀가구 : 2016년 이후 대출금의‘17년 상반기 발생이자
③ 취업후상환 : 2016년 이후 대출금의‘17년 상반기 발생이자

지원방법 :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상환계좌 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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