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임업진흥원(김남균 원장)은 산림청(신원섭 청장)과 함께 6월 12일(수)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해외산림자원개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해외산림 투자기업, 연구기관 및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하여 세계 목재시장 동향 및 국내 목재업계 당면과제를 파악하고 글로벌 바이오매스 시장 현황을 점검하였다. 우리나라 기업 및 학계 전문가들을 비롯하여, 산림자원개발 관련 글로벌 컨설팅 그룹인 INDUFOR와 Argus 소속의 전문가들 및 동남아 최대 산림자원개발 공기업인 인도네시아 영림공사 전문가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워크샵은 3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목재산업 동향 및 해외산림 투자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계 목재시장 동향 및 향후 수급 전망(Marcel 부장, INDUFUR 임산업 컨설팅부)’, ‘목재업계 당면 과제 및 대응 전략(원유길 팀장, 한솔홈데코 기획팀)’, ‘국내 목재가공산업의 발전 방향(강석구 교수, 충남대 환경소재공학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최근 국내외에서 가장 큰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중 산림분야의「목재바이오매스 글로벌 시장 동향 및 확보 전략」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바이오매스 시장 동향(Claire 부장, Argus 아시아지역 고형연료 컨설팅부)’, ‘인도네시아 바이오매스 조림 계획 및 투자유치 전략(Wakhid 부장, 인도네시아 영림공사 상거래 및 고객 관리부)’, ‘동아시아 바이오매스 수급 전망(안준혁 과장, GS글로벌 그린에너지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 3부 순서는 발표자 및 토론자의 패널토론으로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김남균 원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관련 전문가들의 임산업 최근 동향 및 향후 방향에 대한 객관적 분석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최근 경제성장 둔화로 위축될 우려가 있는 해외산림투자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새 정부의 가장 중요한 정책 방향 가운데 하나인 일자리 창출에 산림분야의 가장 큰 블루오션 가운데 하나인 해외산림자원개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함으로 민간 분야에서 보다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기여하기 위함이다”라고 심포지엄 의미를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