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김종석, 이하 ‘기술원’)이 28일 공식 출범함에 따라, 기술원 14층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2005년 재단법인 한국기상산업진흥원으로 출범한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기상기업의 체계적·종합적 성장기반 구축 등을 통한 기상산업 활성화와 기상분야 R&D 지원 및 기상 관측망 확충과 운영 등을 담당하는 기상기술 전문기관이다.
28일부터 ‘기상산업진흥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기상정보의 활용 촉진 및 유통을 통한 타산업과의 융합 등 기상산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역할이 한층 강화되었다.
이와 함께, 기상관련 기초 및 산업연구 뿐만 아니라 지진·화산 분야 등에 대한 R&D 지원체계를 갖춰 관련 정책지원 연구도 강화해 나간다.
또한, 기상측기 검정·인증 업무를 기관 고유기능으로 명시하여 국가 기상 관측 데이터의 신뢰성도 제고할 예정이다.
김종석 기술원장은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출범을 계기로 기상산업이 모든 산업의 새로운 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상기술 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