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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최효진의 춤 <소쩍새 울다> 등 3편의 신작 공연


중견 무용가 최효진의 춤 공연이 2017년 2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춤전용 극장인 M극장에서 열린다.
 
공연 작품은 <소쩍새 울다>(25분)와 <upside down>(15분), <낯선시선 >(20분).<휘파람 불며네개의 옴니버스  작품이 선보이며  이 중 세개 작품은 2017년 신작이다. 
 
<소쩍새 울다>는 이면우 시인의 ‘아무도 울지 않는 밤은 없다’에서 모티브를 얻어 작품의 이미지를 추출했으며  안무자인 최효진과 최은지,박관정,최진실 등 4명의 무용수들의 열연아래
김재덕 음악 감독의 섬세한 작업으로 멋진 하모니를 연출한다.
 
지금 현재 사회에서 벗어나고 싶은 10대들의 이야기를 다룬 <upside down>은 무용 작곡가로 정평 있는 송희존의 편곡,작곡의 선율과 함께  김현아,한예진,이세림,황현지,김송은,김세현,강하연,한민주 등 8명의 무용수들이 출연하며
타인에 대한 시선을 소재로 한 <낯선시선>은 김재덕이 음악 편집과 작곡 을 맡았으며, 김하연,조혜현,최종원,방효정 등 4명의 무용수들이 출연한다. 
 
한양대학교 무용과 겸임교수로 후진 양성과 창작 작업을 병행하고 있는 최효진은 이번이 네 번째 개인발표를 앞두고  단원들과 아름다운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분주한 일상 중에서도 사)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사)밀물무용예술지흥원, 사)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 , 한국무용학회, 한국예술교육학회의 이사 활동을 겸하고 있는 당찬 예술가이다.
 
2017년최효진의 춤“소쩍새 울다”
 
일시:2017년2월11일(토)5시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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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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