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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IT기업과의 소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산시, 2017년 정보화사업 설명회 개최


1. 20. 15:00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7년 부산시 정보화사업 발주정보 설명회 개최
부산시 정보화사업에 지역 IT기업의 참여 기회 제공, 지역 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여 

부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1월 20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7년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50여 지역 IT기업을 초청하여 올 한해 시와 구·군 공사공단에서 추진하는 정보화사업에 대한 사업내용, 예산, 발주시기 등을 소개하고, 주요 사업은 담당자가 사업규모, 발주내용,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며, 또한 소통코너를 별도로 마련하여 IT기업의 궁금한 사항을 담당자와 1:1로 질의응답 소통 할 예정이다.

올해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정보화 사업은 총 345건에 738억원 규모로 기관별로 보면 본청 사업소 97건 553억원, 16개 자치구 203건 128억원, 공사공단 등은 45건 57억원이며, 유형별로는 시스템 구축 22건 48억원, SW개발 18건 87억원, 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28건 78억원 등이다

주요사업으로는 ICT 기술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부산공영주차장 스마트파킹 확산사업, 과학적 시정추진을 위한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영상기반 스마트 교차로 구축사업, 부산∼거제간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부산도시공사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이다.

특히,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발주대상사업의 95%를 상반기내 조기집행하고, 지속적으로 사업발주 현황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한편, 서병수 부산시장은 “본 행사에 지역 IT기업이 많이 참석해서 정보화 사업 참여기회 확대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기를 바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CT를 활용한 미래 먹거리 창출과 선제적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 노력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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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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