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7 (월)

  •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0.1℃
  • 맑음서울 -1.6℃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1.4℃
  • 구름많음울산 1.8℃
  • 구름많음광주 0.2℃
  • 구름많음부산 3.9℃
  • 구름많음고창 -1.1℃
  • 흐림제주 5.0℃
  • 구름많음강화 -2.7℃
  • 맑음보은 -2.1℃
  • 맑음금산 -1.3℃
  • 구름많음강진군 1.2℃
  • 구름조금경주시 1.7℃
  • 구름많음거제 3.4℃
기상청 제공


화성특례시, 병점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 업무협약 체결... “병점 원도심 문화 부흥의 마중물”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한신대학교 및 권칠승 국회의원과 ‘병점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권칠승 국회의원, 강성영 한신대학교 총장, 이진형 도의원, 장철규 시의원 등이 참석해, (가칭)병점복합문화센터의 성공적인 조성 및 운영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병점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은 2025년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확보한 도비 5억 원과 시비 5억 원을 투입해, 병점동 소재 한신대학교 지역사회센터를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하는 사업이다. 한신대학교 지역사회센터는 떡전골로 118번지에 있는 교사시설로, 시는 해당 시설의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511.52㎡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이 조성되면 병점 광장 및 창업문화복합센터 등 기존 원도심 개발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균형 발전의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조성되는 복합문화공간은 병점 지역의 문화적 거점이자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지로서 병점 원도심의 문화 부흥

여수시, 향일암·사도 등 ‘국가지질공원’ 도전 본격화
(정기명)가 향일암 주상절리, 사도 공룡발자국 화석 등 지질명소를 모아 ‘국가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시는 지난해 2월부터 10개월간 추진한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이어 올해 후보지 인증을 신청해 내년 국가지질공원 지정을 목표한다고 31일 밝혔다.이에 앞서 ‘여수국가지질공원 기본계획 수립 및 인증 신청’ 용역을 통해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지질공원 관리·운영 기반 구축, 관광 및 교육과정 개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방안 등을 마련해 견고히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또한, 국가지질공원 등재를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협력이 요구되는 만큼 주민 해설사 양성, 관광·숙박시설 운영 등으로 직접 참여를 유도해 인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세계급 유산 1개를 포함해 5개 이상의 국가급 유산을 보유해야 하는데, 여수는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만으로도 인증 기준을 충족한다”라며 “향후 국가지질공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서의 인증 가능성도 높게 평가된다”라고 전했다.한편, 국가지질공원은 울릉도, 제주도, 부산 등 16곳이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제주도, 주왕산,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기획이슈

더보기
의정부공업고“반세기 만에 교명변경”추진
◦ 12월 13일까지,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전 행사 진행◦ 2025년, 학교명 변경/학과 재구성/공간 재구성 등 학교 재구조화 추진 ◦ 전국 최초, 모빌리티분야 학과개편으로 하이테크 특성화고 전환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2월 13일까지,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명 변경을 위해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미래교육 마스터 플랜 설계기획단’이 주관하여 모빌리티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학교명 변경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공고는 1943년 의정부농업고등학교로 설립되어, 1961년 의정부실업고등학교, 1964년 의정부종합고등학교, 1974년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학교명을 변경하였으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명칭은 현재까지 50년간 사용되어왔다.의정부공고 학교명 변경의 이유로 ▲산업변화와 삶의 방식 전환에 따른 시대적 요구반영, ▲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한 전국단위 학생 모집 전환, ▲모빌리티 분야의 전체 학과 개편에 따른 학교명 특성화, ▲70~80년대 전통적 직업교육 인식 개선 등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명 변경

인물

더보기

종합뉴스

[김태흠의 생각]
지금 여야는 한 치의 물러섬이 없는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고, 정치는 실종됐습니다. 진영논리와 무법, 무질서가 판치는 현 상황은 마치 해방 이후 정국의 혼란을 보는 듯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 탄핵이 헌재에서 인용되든 기각되든 어느 쪽이 그 결과를 승복하겠습니까. 설령 대통령 선거를 치러 누가 대통령이 되든 후유증과 갈등은 불 보듯 뻔합니다. 대한민국의 국격과 경제, 미래를 위해서 정치복원이 시급합니다. 하지만 정치가 복원되더라도 승자독식의 권력시스템으로는 현 상황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당장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개헌을 준비해야 합니다. 제왕적 대통령제를 폐기하고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로 권력구조를 개편해야 합니다. 중앙에 집중된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지방 분권도 이뤄내야 합니다. 차기 대선 전에 새로운 권력 시스템을 만들고, 그 틀 속에서 새로운 정부가 탄생해야 합니다. 물실호기(勿失好機)라 했습니다. 모든 것에 때가 있듯이 지금이 개헌의 적기입니다. 여야는 정치를 복원시키는데 힘을 모으고, 새로운 체제로 전환하는 개헌 로드맵을 국민들께 제시해야 합니다. 진영 논리에 갇힌 갈등을 종식하고, 새로운 국가 시스템을 만드는 것만이 지금의 문제를 해결할 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