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제2회 찾아가는감돌고기 문화마당(場) 음악회가 진산愛행복누리센터 야외무대에서열렸다. 이날 문화행사에는 박범인 금산군수와 심정수 금산군의회 의장, 정옥균부의장, 최명수, 김기윤,김복만 도의원을 비롯해 강희천 진산 면장과 지역의 각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금산군 관내에 문화를 사랑하는 주민 등 200여 명 넘게 공연장을찾아왔다. 음악회 공연에 앞서 1부로 진행된 진산 역사문화 토크 콘서트는 김성일진산면 소방대장의 사회로 손중하 선생님이 진산의 역사문화의 이야기로 막을 올렸다. 손중하 선생님은 오랫동안학교에서 수많은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같이했으며, 세월이 흘러 교장 선생님으로 퇴직하여 진산면에 있는가막골에 정착하였다. 행주대첩, 진주대첩보다 앞서는 임진왜란 최초의 육지에서 권율 장군이승리로 이끈 이치대첩지가 바로 이 지역에 있다. 천주교 신자로 33살의나이에 최초의 순교자가 된 윤지충의 생가터가 가사벌에 있다. 30여 분 진행된 손중하 선생님의 지식을겸비한 진산의 문화역사를 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다. 역사문화 토크 콘서트가 끝나고 2부 음악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박범인금산군수는 오늘 “제2회 찾아가는 감돌고기 문화마당 음악회를준비해주신 신현
금산군청소년미래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7월 29일 센터 아름드리실에서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함께 하는 지구환경’을 개최했다. 이날 금산출신 선문대학교 환경생명화학공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너랑그린 지구’동아리가 참여해 센터 소속 동아리 청소년 10여명에게 올바른 소비 습관·환경 보호 강의 및 샴푸바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지구환경 보호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다른 행사의 체험부스 등 참여를통해 주민에게 환원하는 지역사회 연계를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소속 동아리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다시 전달할 준비가 됐다”며 “오늘 취득한 경험의 지역사회연계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는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봉사단체들과 11개 읍면 거점 캠프 7곳에서 ‘탄소중립활동 프로그램 「ECO119」’ 진행한다. 최근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위한 범국민적 행동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충청남도는 ‘충남형 그린뉴딜정책’을 발표, 홍성군은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의 읍면자원봉사 거점캠프 탄소중립활동 프로그램「ECO 119」 운영으로 호응에 나섰다.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활동 중인 각 읍면 거점캠프 활동가와 홍성군 소재 봉사단체들은 연계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활동을 선정하여 온실가스배출 감축과 환경보호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탄소중립활동「ECO 119」 프로그램은 업사이클링, 플라스틱제로, 줍깅(줍다+jogging) 총세 가지로 나뉜다. 먼저 업사이클링 활동은 재활용품에 디자인이나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재탄생시키는 프로그램으로 페트병을 이용한 ‘행잉플랜트(화분) 만들기’, 플라스틱 커피컵과 아이스팩을 활용한 ‘디퓨저(방향제) 만들기’ 활동이 있다. 플라스틱제로활동은 플라스틱 제품사용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으
금산군장애인체육회는지난 15일 걸으면서 쓰레기 등을 주워 환경을 정화하고 건강도 관리하는 플로워킹데이를 개최했다. 플로워킹은 플로깅에서파생된 개념으로 뛰는(조깅)게 아닌 걷는(워킹) 의미가 담겼다. 플로깅은 ‘줍다’의 의미의 스웨덴어plocka upp와 ‘조깅하다’의 의미인 jogga를 합성해 만든 단어다. 이번 행사는 금산군장애인체육회가지난 3월 충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한 2022년 뉴아이디어공모사업에 5.5대 1의 경쟁을 뚫고 선정돼 도비 5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장애인 및체육인 30여 명이 참여해 금산종합체육관 인근의 금산천을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다. 군 관계자는 “환경보호와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며 “참여자들 중에 장애인들이 다수 포함돼 활동반경이 큰 플로깅 대신 플로워킹 행사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24년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체육및 사회 활동의 장애인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산군은 오는 2023년 충청남도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다음해인 2024년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환경보호의 중요성 및 생활 속 실천방안 등을 전달하기위한 ‘찾아가는 환경교육’에 나섰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시민의 지역환경문제 자율 해결능력을 배양하고지역 실정에 맞는 능동적 환경계제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실생활과 연관이 큰 재활용품분리배출 및 지구 온난화 등 친숙한 내용의 환경 지식을 제공하여 지역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5월과 6월 두차례에 걸쳐 엄사면과 신도안면 일원에서 진행된 환경교육에서전국민을 대상으로 의무 시행되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과 지구 온난화 예방 방법 등을 홍보하고 교육 참여 시민에게 재활용품 배출을 위한 분리수거함을배부하며 시민참여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위기가 가속화됨에 따라 지구온난화 예방중요성 인식 및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분리배출 방법 등 일상생활과밀접한 환경 관련 정보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초·중·고교와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분리배출 및 환경보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보령시가 코로나19 이후 플라스틱 용기 등 일회용품 사용 증가와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어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을 적극홍보하고 나섰다. 시에따르면 소각 가능한 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소각불가능한 쓰레기는 종량제마대에, 대형폐기물 쓰레기는 신고필증을 부착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 후 배출해야 한다. 음식물쓰레기는물기를 짠 후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종이나 종이팩류, 투명패트병,플라스틱, 형광등 전지, 스티로폼이나 캔 등은재활용이 가능하므로 일반쓰레기와 분리배출해야 한다. 또한영농 폐비닐이나 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은 다른 쓰레기와 혼합하지 말고 마을에서 분리하여 수거 후 한국환경공단에 연락해야 한다. 시는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지 않거나 소각 및 매립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으니 배출 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불법매립과 소각행위, 무단배출 사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생활폐기물감량을 위해 신규 이주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연헌환경보호과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시민들의 자발적인실천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