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일주일간 시범 운영한 ‘똑버스(수요응답형 교통수단, DRT)’가 7월 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똑버스(수요응답형 교통수단, DRT)’는 스마트폰에서 똑타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대중교통서비스를 말한다.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지난 4월 24일 출근급행버스인 ‘70버스’ 8대를 긴급 투입했으며 이후 5월 8일에는 운행 횟수를 24회까지 확대한 바 있다. 또한 5월 26일에는 버스전용차로 개통과 동시에 고촌지역 아파트에서 정시에 출근하는 70C, 70D를 신규 배차했다. 4일 오전 6시부터 정식 운행하는 ‘고촌 똑버스’ 또한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한 대안 중 하나로, 11인승 승합차 4대와 중대형 차량 6대의 총 10대의 버스가 고촌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한다. ■ 고촌 똑버스 이렇게 타세요 ‘고촌 똑버스’는 고촌역 인근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역까지만 운행한다. 이용 요금은 1,450원으로 일반 버스요금과 같고, 지하철 이용 시에도 환승 적용된다. 똑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스마트폰에서 똑타 앱을 구동해 목적지를 설정해야 한다. 이때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이 7월 1일 개통되면서 경기서북부지역에 거주하는 경기도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대곡소사선은 경기도 고양시 대곡~경기도 부천시 소사를 연결하는 18.3km 길이의 복선전철이다. 기존 대곡역(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능곡역(경의중앙선)에 3개 역(김포공항역, 원종역,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신설해 경기도 고양에서 한강을 지나 김포공항, 부천 소사를 잇는다. 사업비 총 1조 5,251억 원이 투입됐으며, 2016년 착공해 7년 만에 개통된다. 대곡소사선은 일반철도 사업으로 분류돼 국가에서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야 하지만, 지자체가 사업비 10%를 부담한 유일한 사례다. 경기도에서도 1,0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이다.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대에 13분 간격으로, 그 외 시간대는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요금은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요금이 적용돼 교통카드 기준 기본요금 1,250원에 5km당 100원의 할증요금이 붙는다.경기도는 대곡소사선 개통으로 대곡에서 소사까지 이동시간이 70분에서 20분대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른 대중교통수단으로 50분 넘게 걸리던 부천 소사~김포공항은 10분 만에 이동이 가능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시민이 부르면 오는 ‘화성시 똑버스’개통식을 23일 동탄 1버스공영차고지에서 개최했다. 경기도형 DRT(수요응답형 교통체계 Demand Responsive Transit) ‘화성시 똑버스’는 대중교통 확보가 어려운 신규택지개발지역이나 교통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일정한 노선이나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되는 교통서비스이다. 동탄 1신도시는 5대, 동탄 2신도시는 10대, 향남 1, 2신도시는 5대가 준비돼 오는 7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휴대폰에서 ‘똑타’앱을 설치하고 차량을 호출하면 된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같다. 시는 정식 개통 전인 이달 27일부터 7월 3일까지 1주일간은 동탄 1신도시와 향남 1, 2신도시에서 시범운행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신도시에 똑버스가 시민들의 발이 되어 줄 것”이라며, “남양과 봉담 등 서남부권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DRT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욱 국회의원은 “똑버스는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족한 대중교통 확충을 위해
○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20일부터 고양 일산동구 식사동ㆍ고봉동에서 운행 개시 - 교통 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대중교통수단 - 지역 교통상황에 적합한 운행방식 도입으로 주민 교통편의 증진 기대 - 시범 운행 후 6. 27.(화)부터 차량 7대로 정식 운행 실시 - ’23년 8월까지 10개 시ㆍ군, 116대 확대 도입계획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고양 일산동구 식사동‧고봉동에서 운행을 시작한다.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20일부터 식사동‧고봉동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6월 27일부터 차량 총 7대로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차량은 18인승(입석 시 최대 40명) 일렉시티타운 4대와 11인승 쏠라티 3대이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식사동‧고봉동 내에서 운행한다.‘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대중교통수단으로, 지역별로 운행방식을 다르게 해서 지역
서해선 ‘소사~원시’ 구간이 서해선 ‘대곡~원시’ 구간으로 노선명을 변경·확정하고, 7월 1일부터 소사~대곡 연장구간의 운행이 개통된다. 이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 서부~북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통 구간은 ‘부천 소사역~부천종합운동장~원종~김포공항~능곡~고양 대곡역’까지다. 총 6개의 역사가 개통되며, 사업 연장은 18.35km다. 7년간의 사업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1일 첫차부터 운행된다.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되면 시흥시청역을 기점으로 김포공항까지 환승 없이 30분 내로 진입할 수 있다. 특히 종점인 대곡역까지는 40분이 소요되며, 부천종합운동장역, 능곡·대곡역 등 주요 역사에서 3, 5, 9호선 및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 경의중앙선까지 다양한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되면 출·퇴근 여건은 물론, 여가 통행이 개선돼 시흥시민의 전철 이용 편의성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철도사업 역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더불어 ‘서해선 홍성~송산’구간 및 ‘신안산선’
경기도와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해 직행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하고, 버스전용차로를 개통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골드라인 혼잡도가 220%에서 191%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김포시는 지난 4월 18일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특별대책’을 발표한 이후 4월 24일부터 대체 노선인 70번 버스에 주요 역사를 경유하는 직행버스 추가 운행해 배차간격을 현행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했다. 70번 버스는 걸포마루공원에서 출발해 걸포북변역, 풍무역, 고촌역, 개화역을 경유한 뒤 김포공항역에서 운행을 종료해 김포골드라인 대체 역할이 기대되는 노선이다.5월 26일부터는 서울시 구간 ‘개화교→김포공항 입구 교차로’까지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2.0km 개통에 맞춰 70C, 70D 등 2개 노선을 새롭게 각 12회씩 운행을 시작했다. 4월 24일부터 현재까지 순차적으로 70번 노선(70A‧B‧C‧D)을 총 56회 추가 투입했다. 그 결과, 출근 시간대 김포공항역 기준 4월 10일 김포골드라인 승차 인원 약 1만 1천200여 명 대비 6월 12일 승차 인원은 약1만 여명으로 혼잡도가 220%에서 191%로 개선됐다. 같은 날 기준 70번(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5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마을버스에 대한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을 위한 ‘마을버스 경영분석 연구용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관내 마을버스 업체의 경영 특성을 분석하고 적정한 운송원가를 산정해 합리적인 재정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매년 마을버스 경영분석 연구용역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6개 마을버스 운수업체 관계자와 경기도마을버스운송조합 등이 참석해 이번 연구용역에 대한 과업수행 방향과 원가 산정 방식에 대해 논의하는 등 마을버스 업체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운전기사 부족, 운송수입 감소로 인한 경영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버스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더 나은 개선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임우영 교통기획과장은 “마을버스는 우리시 곳곳을 누비며 대중교통 사각지대 등에 거주하는 시민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이라며, “마을버스의 서비스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이 사실상 백지화 되면서 광명시가 추진하는 광역철도 구축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명시(시장 박승원)은 그간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의 영향을 받던 신천~하안~신림선을 비롯해 광명~시흥선 등 광역철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광명 사업으로 인해 신규 철도노선 계획의 수요 예측, 노선 조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차량기지 이전 사업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차량 중복 구간 불확실성 등이 해소돼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역철도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철도를 이용하는 사통팔달 광명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신천~하안~신림선은 신천(시흥)~하안(광명)~독산(금천)~신림(관악)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서울 접근 편의 향상과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경기 광명·시흥시, 서울 관악·금천구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광명시를 비롯해 4개 지자체는 지난 2021년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2년 12월에는 사업 추진 공동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파주시는 2일 조리읍 오산1교차로 일대에서 화물차 불법행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파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합동 단속은 화물차 불법 튜닝 및 안전기준 위반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자동차 운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결과 번호판 위반 5건, 안전기준 위반 16건, 불법 튜닝 4건 적발했으며,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파주경찰서 관계자는 “화물차 불법구조변경의 경우 도로에서 다른 차량의 큰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이구 버스정책과장은 “파주시와 파주경찰서는 향후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행위를 한 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