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이달 16일(월)부터 30일(월)까지 김천 본사에서 ‘블록으로 잇는 미래, 꿈의 고속도로!’를 슬로건으로 마인크래프트 미래고속도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o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주중에 이용이 불가능한 고객을 위해 10.28(토) 하루는 주말 특별 전시관도 운영 할 예정이다. □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사가 지난 7월 추진한 ‘마인크래프트 미래고속도로 만들기 공모전’에서 선정된 12개 작품과 마인크래프트 인플루언서 ‘휘용’의 협업 영상을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16일(월)부터 18일(수)에는 VR·AR 기기 체험관*을 별도로 운영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 로보레이드, 키피스 이스케이프 등 VR 콘텐츠 체험 □ 또한, 공사는 인근 지역 초등학교 등 5개 기관 100여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마인크래프트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교통안전 교육, 퀴즈 이벤트 등의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이밖에도 전시회 참가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 공모전 홈페이지(http://minecraft.ex.co.kr)와 공사 유튜브 채널(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TV)에서도 수상작과 마인크래프트 인플루언서 ‘휘용’의 작
충남도 내 최초로 자율주행 자동차가 실제 도로를 달렸다. 도는 6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무료 탑승 체험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날 첫 운행에는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내포초 3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자율주행 왕복(셔틀)버스는 오전 10시 충남도서관을 출발해 홍예공원 외곽 도로를 주행했으며,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충남보훈관,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등을 경유해 출발지인 충남도서관으로 돌아왔다. 운행 중 내포혁신플랫폼 앞,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앞 등 2개 정류장에 정차했으며, 운행은 대략 20분 정도 소요됐다. 이번 체험은 자율주행 왕복버스에 한 차례당 8∼10명이 안전요원과 함께 탑승해 홍예공원 일원 2.5㎞를 순환하는 방식이다. 매주 금·토·일 오전 10∼12시, 오후 2∼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일 9회 운행하며, 오는 11월 26일까지 두 달간 체험 서비스를 진행한다. 무료 탑승 체험 사전 예약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지난 2일부터 신청받고 있으며, 예약 당일 취소를 방지하기 위해 일주일 단위로 시행하고 있다. 현재 도민의 많은 관심 속에 첫 주(6∼8일) 운행 예약이 마감됐다. 홍 국장은 “도내 최초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경기도 안산시와 시흥시를 연결하는 고속국도 제400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이하 시화MTV, Multi Techno Valley) 2.65km 구간을 25일(월) 17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시화MTV 구간은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분기점(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서 시화나들목(시흥시 정왕동)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신설노선으로, 지난 2018년 착공하였으며 총 1,97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 공사는 이에 앞서 오전 11시 시화영업소에서 지자체, 유관기관 등 관계 인사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통 행사를 가졌다. □ 이번 개통으로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서 시흥시 정왕동까지의 이동거리 6.4km(당초 9.4→3km) 및 이동시간이 16분(당초 18→2분, △16분) 가량 단축되며, ㅇ 기존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나들목에 집중됐던 교통량 분산 및 수도권 서남부지역 산업단지의 물동량 이동이 수월해져 연간 127억원의 물류비 절감이 예상된다. □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시화MTV구간 개통으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지역교류와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보행자 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총사업비 20억 8천5백만 원을 투입해 관내 스쿨존 15곳에 ‘광명시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 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 안전시스템은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보행자 정보, 차량 정보, 안전 정보 등을 스마트 전광판으로 전달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어린이보호구역에 보행자와 운전자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CCTV를 설치하고, CCTV가 인식한 정보를 스마트 전광판에 표출하는 방식이다. ‘차량 속도 감속 안전운전’, ‘등교 시간입니다. 주의 운전’, ‘보행자 주의’, ‘감속 운전’ 등 경고 문구를 비롯해 차량 진입 여부, 차량 속도, 보행자 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경고 문구 외에도 운전자는 보행자 영상을, 보행자는 차량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으면, 자동으로 보행신호를 일정 시간 연장해 보행자가 횡단 시간을 확보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하반기 내에 광명시 초등학교 스쿨존 25개소 가운데 운전자 가시 반경, 초등학교 의견 반영 등을 조사해 우선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차량 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오는 26일 정자교 차로를 5톤초과하중 차량을 제외하고 부분적으로 차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31일 정자교 정밀안전진단 용역 착수와 함께 실시한 현장조사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조사한 차도부의 안전율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차도부의 안전율이 적합한 것으로 판단돼 분당경찰서와 협의하여 총 6개 차로 중 4개 차로를 개방하기로 하고, 붕괴되지 않은 쪽 1개 차로를 보행로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정자교 정밀안전진단의 구조해석 결과에 따라 제한차량 하중을 순차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3일, 정자교 차로 개통을 위한 관련 부서 시설 정비 협의를 하고 ▲방호벽과 펜스 등 안전시설물 설치 ▲신호등 및 차선 재도색 ▲가로등 점검을 22일까지 마치기로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정자교 차로 개방으로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통행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1일 영종·용유지역과 옹진군 북도면 거주 주민들에 대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 시행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5조 5천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2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및 무료 시행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 통행료 절감 효과에 따른 2023년 10월부터 2039년 말까지의 사회적 편익 및 영종도 여가·관광 수요 증가 등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5조 5천억 원에 달하며, 2만여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3연륙교 개통과 연계한 인천연구원에서 연구한 결과로, 통행료 인하에 따른 장래교통량 분석 시뮬레이션 결과와 영종지역 내 신용카드 매출자료 등을 이용해 생산과 부가가치, 취업을 얼마나 유발하는지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토대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이용자 통행료 절감효과 2조 5천억 원 ▲여가 및 관광 유발수요의 산업 생산 유발효과 1조 9천억 원 ▲관광 매출 증대효과 9천 4백억 원 ▲경로전환에 따른 사회적 편익 1천 6백억 원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가·관광의 고용유발효과 2.1만 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준성 인천시
□ 서울시가 한강을 무대로 한 수상교통 시대를 활짝 연다. 서울시내 주요 주거·업무·관광지역을 연결하는 동시에 아라한강갑문에서 여의도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하는 ‘한강 리버버스’가 내년 9월 운항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리버버스는 한 번에 2백 명 가량이 탑승할 수 있어 수송력 측면에서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육로를 이용하는 버스 대비 이동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시는 현재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을 ‘아라한강갑문~여의도’ 노선에 조성하는 등 복수의 노선 운영을 검토 중이며, 기존 육상 대중교통인 버스․지하철 등과 동일하게 하나의 교통카드로 결제하고 환승할인도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 이와 관련해 시는 9.4.(월) 리버버스를 운행할 ㈜이크루즈가 속해 있는 이랜드그룹과 ‘한강 리버버스 사업추진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아라한강갑문~여의도’, 서울 주요 지역 등 복수 노선 운영, 버스·지하철 환승할인 >□ 먼저 서울시는 리버버스 운항이 시작될 내년 9월부터 원활하고 편리한 선착장 접근 및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시스템 구축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 ‘아라한강갑문~여의도’ 노선은 약 30분 소요돼
시민이 부르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와 목적지로 이동하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하남 감일·위례 일원에서 30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9일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인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D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앞서 하남시는 이달 30일 똑버스를 개통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운송사업자를 모집·선정하고 차량과 승무사원을 준비하는 등 사전 작업을 철저히 이행했다. 하남 똑버스는 13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으로 감일동 3대, 위례동 3대씩 총 6대가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24시 30분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30일부터 시범운행 과정을 거친 후 9월 6일부터 정식운행을 시작한다. 먼저 감일동 똑버스 3대는 감일동 내에선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시에서는 올림픽공원역·거여역·마천역과 마천시장 총 4개 지정된 위치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다. 위례동 똑버스 3대는 마찬가지로 하남 위례동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시는 장지역·복정역·거여역·마천역 총 4개 지정 위치에서 승하차
민선8기 힘쎈충남이 조기 연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이하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마침내 청신호를 밝혔다. 도는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23일 열린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해선 KTX 연결은 서해선-신안산선 직결 무산에 따라 도가 내놓은 대안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된 사업이다. 노선은 경기 평택 청북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로, 총 사업비는 6843억 원이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시행할 예정인 예타에서는 서해선 KTX 연결 사업에 대한 경제성 분석과 정책성 분석, 지역균형발전 분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타당성이 인정되면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은 본궤도에 올라 본격 추진된다. 도는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6년 공사를 시작하면,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은 2030년 마침표를 찍으며 ‘서해안 KTX 시대’ 막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해선 KTX를 이용해 홍성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이동할 경우 소요 시간은 48분으로 예상된다. 서해선 경기 안산 초지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