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레드콘 뮤직 페스티벌이 지난 12일 관람객 6천여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레드콘 뮤직페스티벌은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하 전북콘진)이 공동 주최하고 청년기업‘청춘그리다’가 주관, 익산시가 후원하여 개최한 인디음악 페스티벌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레드콘 뮤직 페스티벌은 전라북도와 전북콘진이 대중음악 콘텐츠 활성화 및 사업화를 위해 추진중인 레드콘 음악창작소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행사이다. 특히, 수도권 등 타 지역에 비해 문화예술 공연을 자주 접할 수 없는 익산지역에 이번행사와 같은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익산시민을 포함한 도민들에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타 시도에서 온 관람객에 익산을 알릴 수 있는 효과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총 5팀의 제3기 뮤지션의 쇼케이스가 먼저 개최되고 이어 10cm, 데이브레이크, 소란 등 국내 인디음악계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초청 공연이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라북도키움센터 3D 펜 체험, 홀로그램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관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페스티벌 전용 캐릭터 제작, SNS 집중 홍보 등을 통해 주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11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2019 슈퍼(큰) 호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전략 품목인 호박의 상품성 홍보하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동아박 등은 제외한 30kg 이상의 순수 호박 총 50여 점이 출품됐다. 심사는 무게, 품종특성, 겉모양 등 미리 고지된 기준에 따라 진행됐으며,대상 1명과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군 관계자는 “슈퍼호박 선발대회는 지역의 우량 호박종을 한 자리에 선보이는 함평만의 특색 있는 대회”라며, “내년 대회에는 더 많은 분들이 보다 좋은 우량 호박을 들고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선발된 호박들은 오는 18일부터 개최하는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축제장 내 식품산업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순천시는 ‘시 승격 70주년, 새로운 순천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제25회 순천시민의 날 행사를 오는 10월 15일(화) 오후 3시부터 시청 주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5회 순천시민의 날’ 행사는 70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공유하고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로 시민화합과 읍면동 자랑거리를 발굴해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시민 대화합 축제 한마당 형식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시민의 천태만상 장기자랑 대회를 시작으로 순천노래 경연대회, 우리동네 맛자랑 멋자랑 경연대회로 진행하고, 기념식에서는 시민의 상(특별상) 시상, 시승격 퍼포먼스, 시민의 노래 발표가 있고 식후행사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시민이 주인인 시민의 날 인 만큼 내빈소개를 영상으로 자막 처리하고, 기념사와 축사도 간소화할 계획이며 시민헌장 낭독은 다양한 계층이 직접 나서 낭독한다. ‘시 승격 70주년 퍼포먼스’는 지난 70년 동안 순천의 변화과정과 향후 미래비전을 영상을 통해 상영하고 7세와 70세 남녀 시민 4명이 출연해 감사와 당부의 메시지를 낭독하며 시 승격 70주년 동안의 주요성과와 미래를 다짐하는 내용을 대형 미디어 파사드로 표현하게 된다. 순천시민의
광양시는 10월 11일(금) 250명의 다양한 가족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호2-2차아파트에 다양한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된 다양한가족 교류·소통공간은 정부 공모사업으로 성호2-2차아파트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개소하였다. 민·관이 협력하는 기업의 지역친화 사회공헌 사업으로 광양시, 포스코1%나눔재단,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지난 5월 협약식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게 된다. 다양한가족 교류·소통공간은 결혼이주여성 자조활동, 자녀돌봄지원, 다문화-비다문화자녀 소통교류 프로그램, 부모통합 교류프로그램 등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응 및 자립역량 강화를 돕고,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다양한 문화 교류와 자녀성장을 지원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정현복 시장은 “‘다양한 교류·소통공간’이 다양한 가족과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경을 넘어 모두가 하나되는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며, “부모님들이 육아 부담에서 벗어나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순천환경운동연합은 오는 12일(토) 10시 순천시 가산터널 소안마을 도로변에서‘자연과 인간의 공존, 조류친화 도시 만들기’일환으로 야생조류 충돌 방지를 위한 시민 캠페인을 개최한다. 국립생태원이 환경부에 제출한 ‘인공구조물에 의한 야생조류 폐사방지 대책수립 연구’의 최종보고서에서는 전국적으로 유리창 충돌로 하루 2만 마리, 연간 800만 마리의 새들이 투명 유리창과 방음벽에 충돌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순천지속협)와 순천환경운동연합은 시민참여 조류 모니터링을 통해 해룡면 가산터널, 신대지구, 순천만 국제습지센터 등에서 조류 충돌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조류 충돌 방지를 위한 스티커 부착, 아크릴 물감을 활용한 ‘점’찍기 프로그램 등을 사전 신청을 받은 시민들과 함께 펼칠 예정이다. 송경환 상임의장은“이번 야생조류 충돌방지 시민 캠페인을 통해 우리 생활주변의 투명구조물이 생태에 끼치는 영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추진으로 순천시가 사람과 동물이 안전하게 공존하는 생태도시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0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브리핑 룸에서 김영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에 진주시 성북지구가 선정되었다고 밝히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조규일 시장이 직접‘나눔과 머뭄, 도심을 치유하다’라는 비전의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공모 선정 배경과 사업내용,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10월 8일 성북지구가 2019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 된 것은 36만 시민과 함께 이룬 쾌거”라며“그동안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말을 전하다”고 밝혔다. 아울러“진주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어“그간 진주 원도심은 시청 이전, 혁신도시 조성, 외곽 택지개발 확대 등 도시 공간구조 변화로 급격한 인구 유출, 지역상권 쇠퇴 등으로 활력을 잃어왔지만 이번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 공모 선정은 도시재생 마중물로서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역사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진주 미래 100년 도시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아 시민이 행복하고 골고루
전라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이성수)은 10일 미래 자동차시장 선점과 기존 자동차산업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투-트랙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28개의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한국GM 군산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위기에 놓여 있는 자동차산업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전장부품 시장 창출 사업”과 “자동차산업 활성화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의 공모와 평가절차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 과제를 선정하게 된 것이다. 이 사업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친환경 전기전장부품 시장 창출사업” 32개, “자동차산업 활성화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에 33개 과제가 접수되어 평균 2.3대 1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지역과제 평가 전문기관인 전북지역사업평가단에서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실태조사와 발표평가의 과정을 거쳐 “친환경 전기전장부품 시장창출 사업”에 13개 과제, “자동차산업 활성화 기술 고도화 지원사업”에 15개 과제 등 총 28개 과제를 선정했다. “친환경 전기전장부품 시장창출 사업”에 선정된 13개 과제는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용 전기전장부품 기술개발과제 등으로,
여름을 지나 가을로 접어든 지금 함평천은 핑크뮬리와 가우라가 어우러져 핑크물결로 넘실대고 있으며, 함평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포토존과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웨딩 아치와 꽃강으로 이어지는 꽃문을 만들어 일상에 지친 도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지난 7월 4일 생활개선 함평군연합회(회장 유순옥)회원 90여명은 생고기비빔밥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평천 사면과 친수공간 5,100㎡에 가우라, 핑크뮬리, 멜리니스 등 5만주를 식재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무더운 여름 뙤약볕에서 땀흘리며 조성한 꽃강이 이 가을 관광객들에게 함평을 가을의 도시로 변모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 유순옥 회장은 “2019 국향대전을 맞이하여 축제장과 읍시가지를 잇는 함평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싶어 동참하게 되었으며, 함평천 이외에도 돌머리 노을정원을 비롯한 가을 정원 4곳이 방문객들에게 탄성을 자아내고 있어 군민의 한사람으로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함평천을 시기별 테마 꽃강으로 조성하는데 앞장서서 2019 국향대전의 성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10월 19일(토) 오전 9시 코리아둘레길의 남해안 남파랑길 중 광양 대표구간인 ‘섬진강꽃길’ 첫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市 승격 30주년과 10월 광양관광의 달을 기념하고, 걷기여행 명품코스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섬진강꽃길’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시가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와 연계해 섬진강 뱃길복원 사업, 망덕포구 관광명소화사업 등 윤동주 시(詩) 테마와 수상레저 관광지로 육성하고 있는 섬진강 일대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는 개회 선언과 간단한 몸풀기 체조 후, 섬진강끝들마을 입구까지 왕복 7.8km를 걷는 프로그램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참가인원은 500명으로 동참을 원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별도 접수 및 참가비도 없어 걷기 편한 복장과 신발을 착용하고 자외선차단제, 모자, 간단한 간식 등을 지참하여 집결지로 오면 된다. 출발지는 망덕포구(광양시 진월면 망덕길 283-3)이며, 인접한 곳에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이 소재하기도 한다. 이날 행사 참가자에게는 생수가 지급된다. 코리아둘레길 남해안 구간인 남파랑길 광양코스 ‘섬진강꽃길’은 문체부가 선정한 ‘매력 높은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