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로부터 도민의 안전한 생활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2024년 1월부터 고농도의 미세먼지 발생 시 도민에게 행동 대응요령 등 주의보 발령 정보를 신속하게 알리는 문자알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문자알림 서비스 시간은 연중 07:00~22:00이며, 강원도민은 누구나 강원대기환경정보(https://www.airgangwon.go.kr/)홈페이지, 전화(☎033-248-6481)로 신청할 수 있다. 연구원은 18개 시군에 설치된 26개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된 미세먼지와 오존 등의 대기환경상황을 비상근무조로 편성하여 주말·공휴일 포함 24시간 감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미세먼지가 체내에 들어가면 여러 장기에 활성산소가 전달되어 세포노화를 촉진시키고, 염증반응을 유발하여 조직손상까지 야기될 수 있다. 이러한 작용은 혈류를 따라 전신에 작용하므로 미세먼지 영향은 단지 호흡기에 그치지 않고 신체 다양한 장기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임산부, 영유아, 어린이, 노인, 질환자 등 취약계층은 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근무체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지난 2월 15일부터 1박 2일간 해외 기업체 포상관광 전문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춘천과 강릉에서 팸투어를 진행했다. 춘천시와 강릉시가 후원한 이번 팸투어는 강원지역으로 기업체 포상관광단체를 송출한 이력이 있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최근 새롭게 발굴, 개발한 팀빌딩 및 체험관광 등 향후 기업체 포상관광단체 방문 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최근 많은 기업체 포상관광(인센티브 관광)이 단순히 유명 관광지 방문에서 체험과 경험 위주의 관광으로 점차 전환됨에 따라 재단은 춘천 레고랜드와 남이섬에서 팀빌딩 체험과 전통 주조장에서 모주 빚기를 진행하고 강릉 딸기농장 체험과 고추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강원 팸투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경험을 통해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들이 강원 관광자원의 우수함에 자신감을 가지고 기업체 관광단체를 더욱 적극적으로 강원특별자치도로 유치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영월군은 지난해 강원 18개 시군 중에서 출생자 수가 늘어난 3곳 중 하나이다. 특히, 2021년 생활SOC복합화 가족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는「영월군 가족센터」가 올해 준공된다. 영월읍 하송리 56-8번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341㎡ 규모에 지상1층에는 영유아 실내놀이터, 휴게공간 2층에는 상담실, 작은도서관, 사무실 3층에는 교육실, 다문화자녀언어교실이 조성되는 가족센터는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가족센터가 준공되면 24시간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영월의료원 소아과 야간진료, 공공산후 조리원 등과 연계가 가능하여 주민들 불편사항이 개선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출산과 보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는데, 이를 위해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지역 내 재해위험을 해소하고 2024년 재해예방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조기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창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은 총 3개 반 8명으로 구성되며, 우기 전 주요 사업의 완공을 유도하여 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따른 토지 보상 등 각종 행정절차 이행, 부실시공 방지 등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도·관리할 방침이며. 평창군 읍·면 담당자들도 적극 협조하여 사업 추진이 원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평창군은 재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올해 11개 지구 34,746백만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조기추진단 지도 관리를 통해 2월말까지 재해예방사업을 90% 조기 발주하고, 우기 전 60%이상 주요 공종 완료를 목표로 상시 가동할 계획이다. 군에서 2024년 추진하는 재해예방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3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4개소, 소하천 3개소 등 4개 분야로 추진되며, 특히 설계지구인 차항, 개수, 외거문지구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추진하면서 설계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재해 예방사업
영월군은 제천~영월 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하여 영월의 미래를 이끌 산업·일자리와 새로운 먹거리 대책 마련을 위해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과 영월산업진흥원 직원을 대상으로 미래성장동력 발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산업연구원 허문구 소장과 김윤수 박사와 함께 “영월군의 기회발전특구와 산업발전 전략”, “영월군 혁신성장 기반 산업구조 개편 기본방향”에 대한 강의를 듣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허문구 소장은 청년 유출과 고령화로 지역경제 악순환은 심화, 지방소멸은 가속화되고 있다며 균형발전 핵심과제는 청년의 지방 정주를 위한 좋은 일자리와 교육개혁을 통한 지역의 체질 개선으로 기회발전특구에 적극 대응하여 선도기업 유치를 제안했으며. 특히 기존 비금속광물, 식료품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산업 다양성 확충을 통한 신산업육성이 시급한 과제임을 피력했다. 이어 김윤수 연구위원은 영월군 산업클러스터 분석을 통해 군 산업구조의 특성과 영월~원주~제천~단양으로 이어지는 영월경제권 네트워크가 형성됨을 설명하고, 지능형 기계 후방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친환경 고급 소비재 산업 육성 및 신소재 산업 특화를 통한 혁신성장 주도 전략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군의
영월군은 영월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적가치지표(SVI) 세무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정부의 사회적경제 지원 패러다임이 “획일적 육성”에서 “자생적 제고“로 전환되어 인건비 등 획일적 지원체계가 전면 축소되고, 유사 지원 제도로 통합되면서, 사회적가치지표(SVI) 평가결과를 반영 공공구매, 세제혜택 등을 차등 지원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영월군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영월군은 사회적 경제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하여 SVI 평가 항목 중 매출·영업 성과와 관련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할 계획이며 총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하여 기업당 연 최대 200만원 범위에서 기장료 및 세무조정 수수료 등을 포함한 세무컨설팅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군은 이 사업으로 기업의 성장을 위해 절세가 아닌 성과관리에 중점을 둘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서 지원 대상 기업은 올해 SVI 평가를 반드시 받아야만 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을 규모화하고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사업의 자세한 사
평창군 봉평신협(이사장 김범구)은 14일(수) 오전 11시 신협 회의실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즐거운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봉평·용평면 23개소 경로당 및 게이트볼장 3개소에 운영비 총 2천 7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봉평·용평면분회 분회장, 관내 21개 경로당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운영비는 경로당과 게이트볼장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 제공과 운영을 위해 사용된다. 봉평신협은 △우리 동네 어부바 장애인 문화체험, △취약계층 환경개선사업,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溫) 세상 물품 나눔, △장평 LPG 가스충전소 폭발 사고 성금 기탁,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따뜻한 이웃이 되고 있다. 김범구 이사장은“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든든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14일 평창군청 2층 군수 집무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인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왕조실록의궤 활용 지역문화관광축제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평창군은 지난 4월부터 우리군 소재 문화유산과 오대산본 조선왕조실록·의궤를 연계하는 문화관광축제 개최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홍보 등 축제 개최방안 기획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왕조실록의궤 문화관광축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날 보고회는 ▲오대산본 조선왕조실록의궤 활용 축제 명칭 제안, ▲기본방향 수립, ▲핵심 프로그램 및 부대 활용프로그램 개발, ▲단계별 추진 방안 및 운영 계획, ▲축제 특성 반영 마케팅 전략, ▲군민 참여방안 등 주요과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오대산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는 유네스코 세계 기록문화유산으로 작년에 우리군으로 돌아왔으며 현재는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에 소장된 소중한 문화자원이다.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활용한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브랜드화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속초시는 지역농산물의 직거래 활성화 및 안정적인 지역 농산물 생산·공급을 위하여 로컬푸드 연중생산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로컬푸드 연중생산체계 구축 지원사업은 로컬푸드 생산시설과 저장시설, 유통에 필요한 기자재 및 포장재 등을 지역 로컬푸드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간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을 통해 로컬푸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시는 97백만원을 투입하여 참여 농업인의 고정비용을 절감하고 연중 고른 생산량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이 하절기에 집중 출하되는 점을 고려하여, 동절기 작물재배 시설 및 장비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 로컬푸드 농산물은 농협하나로마트내 설치되어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하여 판매되고 있으며 개장초기인 2016년도 240백만 원의 매출액을 기점으로 매년 증가하여 작년(2023년도)에는 매출액이 596백만 원으로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속초시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연중 쉽게 접할 수 있고 농업인은 유통비용을 절감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로컬푸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