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이용 편의를 위하여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영월군의 아동급식 가맹점 수는 40여 개로 그중 80%가 영월읍에 집중되어 있어 가맹점의 다양화 및 면소재 가맹점 확대 필요성이 대두되어왔다. 이에 따라 군은 아동급식 가맹점 이용 아동들에게 네이버폼을 활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욕구를 파악하고 결과 분석을 통해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며, 읍면 주민센터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영월군지부와 협력해 지역 곳곳에 있는 업소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주기적으로 가맹을 권고해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가맹점의 확대 및 메뉴의 다양화를 통해 아동들에게 질 높은 급식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월 21일 수요일, 방림면 계촌민속5일장이 20여 년 만에 재개장한다. 지역 주민들은 지역 경제를 살리고 주민들에게 옛 향수를 되살려 주기 위해‘계촌민속5일장추진위원회(회장 주국창)'를 꾸리고 5일장 살리기에 힘을 쏟은 끝에 방림면 번영회, 이장협의회, 체육회 및 지역 상인 등의 협조를 얻어 오는 21일 개장식을 가진다. 개장일을 시작으로 계촌민속5일장은 평창농협 계촌지점에서부터 계촌초등학교 앞에서 매월 1일과 6일을 기준으로 열릴 예정이다. 개장일에는 주민들의 발걸음을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계수나무앙상블의 색소폰 연주무대, 주민노래자랑 및 초대가수의 개막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계촌민속5일장추진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결속하는 공간으로 도약하기 위해 현수막, 우편물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민속5일장의 재개장을 통해 침체된 상권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주국창 계촌민속5일장추진위원회장은“어린 시절 향수를 가진 계촌민속5일장이 부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달용 번영회장은“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5일장을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완 방림면장은“본 장터가 성황리에 이루어
속초시는 2월 19일(월)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이병선 속초시장 주재로 국・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예산 순기에 따른 전략적인 재원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 및 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정책기조에 부합한 핵심사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연례 반복사업은 제외하고 국책사업 2건을 포함하여 총 27건의 사업이 보고되었다. 국책사업을 제외한 25개 사업의 2025년도 확보 계획 예산은 465억 2천만원으로 속초 영어도서관 건립 사업,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영랑동1지역 도시재생사업, 파크골프장 확충 및 육상보조트랙 이전사업, 속초시립박물관 증측·리모델링사업 등 향후 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및 대응논리 등이 중점적으로 보고되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향후 신규사업 및 공모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계속사업의 국도비 예산 적기 확보로 엄중한 대내외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내실 있는 재정운용을 당부하며 「2025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보고회」를 마무리하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 1월 30일, 국비 확보를 위
영월군이 경력단절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미취업 및 구직 여성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구직활동비용을 지원한다. 직업교육훈련비, 자격증 취득비 등에 필요한 비용을 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취업 컨설팅, 취창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024년 2월 19일부터 3월 8일이며, 주민등록상 영월군에 거주하며, 40세 이상~ 59세 이하의 기준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인 여성을 대상으로 강원일자리정보망(https://job.gwd.go.kr/gwjob)을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영월새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 및 이·미용비를 지원하는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 지원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 대비 약 3억 5천 1백만 원 증액한 총 7억 9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월군의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으로 23년 7월 첫 시행한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 지원사업은 지원 대상자 5,608명 중 4,950명이 바우처 카드를 신청해 88.2%의 높은 신청률을 보였으며, 12월까지 6개월간 영월군 소재 등록 가맹점 89개소에서 약 2억 4천만 원이 사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는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2월 9일까지 노인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중 바우처 카드 이용자 총 1,394명 어르신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총 1,386명(99.4%)이 이번 조사에 응했다. 조사 결과 바우처 지원사업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1,263명(91%), 바우처 카드 이용 후 노후생활에 도움 된다 1,263명(91%)으로 집계되었으며, 응답자 중 90%는 다른 사람에게도 바우처 카드를 추천하겠다고 답했다. 나아가 카드 신청 및 발급과정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치매안심마을 2개 마을을 지정(미탄면 평안1리, 용평면 장평2리)하여 운영중이다. 또한 2월 20일부터 4월 26일까지 10주간,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미탄면 평안1리), 목요일(용평면 장평2리) 1시간씩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 구성은 치매예방교육, 치매위험인자 관리교육, 치매예방체조, 건강생활실천 교육, 감각, 지각, 인지, 수행기술 향상을 위한 작업활동과 체험활동으로는 미술, 원예, 요리, 공예활동, 야외치유 프로그램 등 구조화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제공된다. 또한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치매선별검사, 노인 우울 척도 검사를 실시해 유소견자에 대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는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맞춤형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평창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 나아가 이웃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평창둔전평악보존회(회장 김철규)는 2월 19일 용평면 이목정1리 구룡소골 성황당에서 ‘서낭굿 농악과 서낭제’를 개최하여 지역에 전해오는 전통 민속을 재현했다. 이날 서낭굿농악 및 서낭제는 회원 30명과 다수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서낭굿 농악을 선보이고 지역의 안녕과 가족의 건강 그리고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는 서낭제를 올렸다. 평창둔전평농악은 2003년 4월 25일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되어 영동과 영서농악의 특성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개성도 갖추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그 원형을 잘 계승해오고 있는 가치가 매우 큰 우리의 전통문화이다. 김철규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장은“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분들과 주민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서낭굿 농악 및 서낭제를 통해 2024년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용평면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평창군은 2023년에 이어 낡은 관행과 불필요한 업무를 없애고 군민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은 적극적으로 찾아서 수행하기 위하여 2024년을 조직문화 체질개선의 원년으로 정하고 조직문화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해서는 구성원의 57%(464명)를 차지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이해하고 불합리한 조직문화와 근무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23년 2월‘민선8기 업무혁신 추진계획’을 수립, △업무혁신 5대 중점과제 선정 추진, △일하는 방식 개선, △MBTI·적성·개인 역량을 고려한 경력개발제도 도입, △업무혁신 동아리 운영, △격무·기피 부서(업무)선정, △찾아가는 인사 상담 및 공직자 심리상담 연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언론과 조직 구성원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에도 지휘부의 강력한 의지와 조직 구성원의 신뢰·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2024년 평창군 행복일터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4대 중점 추진사항, 14개 실행계획을 선정하여 업무 담당별 직원을 지정, 과제별 설문조사 기반의 개선 방향을 설정하는 등 소통의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해 나간다
16일 심재국 평창군수와 박정학 명성파워그린(주) 대표는 평창군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제성 미달지역인 미탄면과 방림면을 제외한 6개 읍면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을 통해 평창군과 명성파워그린은 총 620억원의 사업비를 각각 50%씩 부담을 하여 2030년까지 평창군 지역 내 도시가스 본관과 공급관을 매설하여 주민들에게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 후 평창군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하여 금년도는 대관령면 지역부터 도시가스 배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던 평창군 주민들은 저렴하고 안전한 도시가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관내에 도시가스를 전면적으로 공금함으로써 시골지역이라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던 지역주민들의 연료비 절감 등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군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