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과학적, 의학적으로 제기되는 수준을 넘어 보다 선제적이고 과감한 방역대책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 전라북도는 3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차, 3차 감염환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더욱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기존 감염병과는 다른 전파유형*이 나타나므로, 적극적 조기진단과 격리를 통한 전파 차단에 집중해 환자가 중증단계에서 발견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방점을 두기로 했다. * ▲기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달리 무증상·경증환자 감염증 전파 가능성이 크고 ▲일반 호흡기감염과 증상만으로 구별 어렵고 ▲기존 항바이러스제로 치료 중이나 효과성 검증은 부족 □ 이에 따라 전북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 방안을 위한 방역체계 개선을 위해 환자 접촉자 격리를 강화하는 한편 검사비와 생계비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 첫째, 환자 접촉자 격리를 강화하기 위해 밀접․일상접촉자 구분을 없애고 확진환자 접촉자는 모두 14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현재는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하고 일상접촉자는 능동감시 하지만, 이제부터 접촉자는 모두 14일간 자가
□ 전라북도립국악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2020년도 상반기 국악연수교육을 3일(월)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 도립국악원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도내 감염환자가 발생하고 전국적으로 확산 일로에 있는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에 동참해 국악원에서 운영 중인 제71기 국악연수교육의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 □ 국악연수교육 과정의 연수생 대다수가 60세 이상 고령자인데다 도내 전 지역 및 타 시도에서 연수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점 등이 고려됐다. □ 제71기 국악연수생 과정은 13개 과목 100개반(주간 56반, 야간 44반 – 판소리, 고법, 거문고, 병창, 가야금, 해금, 대금, 무용, 풍물, 민요, 시조, 아쟁 단소)이 1월 6일부터 개강하여 주 5일, 50분 수업으로 진행 중에 있었다.
이석형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7일 “송정역세권 개발과 군공항 이전 등 광산지역민의 숙원사업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최우선과제 빅(Big)3 세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은 공론화 되고 있는데 회사 자체에서 대체부지확정이 늦어지면서 송정역세권 개발이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는 것 같다”며 “사측에만 맡겨 지지부진해진 대체부지 선정은 지역 정치권에서 적극 참여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빛그린국가산단을 유치했던 제가 앞장서 금호타이어 이전 부지 해결에 나서겠다”며 “송정역세권에 당면해 있는 심각한 주차난, 지역 상권활성화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유입 등 도시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주전남 상생차원의 혁신도시 선정 당시에 함께 검토되지 못한 게 아쉽다”며 “단기적으로 군 공항 이전까지 소음피해를 저감할 수 있도록 국방부 비행훈련지침 등이 개선되도록 국방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합의안을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광주 군공항은 파일럿 마지막 고공 비행훈련으로 타 지역보다 소음이 매우 크다고 한다”며 “군공항 이전이 늦어지면서
정읍시 애향운동본부(이사장 이한욱)가 지난 24일 정읍역에서 설 명절 귀성객 환영 행사를 펼쳤다. 애향운동본부는 먼 길을 달려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대추차와 정읍 대표 농특산품인 귀리, 두텁떡 등을 선물했다. 또, 시 관광 홍보물을 나눠주며 고향의 훈훈한 소식을 전하는 등 장시간 귀성길로 지친 귀성객의 피로를 풀어주며 고향의 정겨움을 나눴다. 이날 유진섭 정읍시장도 정읍역을 찾아 귀성객을 반갑게 맞이했다. 유 시장은 귀성객들에게 신년인사와 함께 ‘향기를 머금은 치유도시 정읍’을 알리고, ‘내장산단풍 겨울빛축제’등 진행중인 축제 홍보도 잊지 않았다. 더불어, 유 시장은 “변화하고 성장하는 정읍을 알리겠다”며 “더 좋은 정읍을 만들 수 있도록 고향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 시민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방역·재난·교통·생활환경 등 분야별 종합상황실 운영 등 각종 사건, 사고에 대비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전남 강진군이 2020년 개최 예정인 축제 포스터 디자인에 대한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올해 개최 예정인 ‘제48회 강진청자축제’와 ‘제5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축제 개최 이래 처음 마련됐다. 군은 축제의 기획 시작 단계인 포스터 제작 단계부터 국민 참여형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으로, 선정된 포스터 디자인은 축제 관련 홍보물과 행사장 시설물 전반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2월 20일까지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광고업체 및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청자축제와 갈대축제 각 1점씩을 당선작으로 선발해 각각 2백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강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해 2월 20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축제의 취지와 이미지 등에 부합하고, 주제를 함축적․상징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을 자체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여 3월 중 군 홈페이지에 게시 할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홍보도 병행하기 위해 포스터 디자인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
정읍시 직장운동경기부인‘단풍미인씨름단’은 14일 새해 새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과 신입 선수 입단식을 갖고 각종 대회 필승의지를 다짐했다.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정읍시 씨름협회 임원과 강광 정읍시 체육회장, 단풍미인씨름단 감독, 코치, 선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감독과 코치를 새로 임용했으며 뛰어난 기량으로 각종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들을 영입해 팀 경쟁력을 보강했다. 다른 어느 해보다도 막강한 전력을 보강해 스포츠의 도시로서 정읍의 위상을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새로 영입된 선수는 2018년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를 차지한 서남근 선수와 2019년 구례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를 차지한 전도언 선수, 증평인삼배 씨름대회 태백급 1위 황찬섭 선수, 춘천 소양강배 씨름대회 태백급 1위 지대한 선수 등이다. 특히,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씨름의 희열’에 출연 중인 전도언 선수와 황찬섭 선수는 근육질 몸매와 훈훈한 외모로 반전매력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단풍미인씨름단 김시영 감독 이하 선수들은 올해 개최되는 민속씨름대회와 전국대회,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장사를 배출한다는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또, 이들 신규 단원들과 정읍
도쿄올림픽 레슬링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및 아시아시니어선수권대회 최종선발전이 지난 11일 개막해 오는 14일까지 나흘간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사)대한레슬링협회․전라남도레슬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함평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11월 열렸던 레슬링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참가 선수들을 비롯해 비(非)올림픽 체급 등 198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11일 심판강습회를 시작으로 12일 오전 10시부터 체급별 국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최지인 함평군에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레슬링 동메달리스트’인 김형주(여․자유형 53kg)를 비롯해 김종민(남․그레꼬 63kg), 김경훈(남․그레꼬 67kg), 양시온(남․그레꼬 72kg) 등 총 4명이 참가한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모이는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대회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선수․임원 등 1000여 명의 관람객이 함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기장을 비롯한 각종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해 말부터 레슬링, 야구 등 각 종목별 동계전지훈련을 유치해 현재 총 20개팀 38
제15회 여수마라톤대회가 12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려 선수와 가족 6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자년 새해의 힘찬 시작을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린 상황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토너 4000여명이 풀코스와 하프코스, 10㎞, 5㎞ 총 4개 종목에 출전했다. 선수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출발해 아쿠아리움, 엠블호텔, 국립공원 오동도, 거북선대교, 마래터널, 만성리해수욕장, 모사금해수욕장, 신덕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코스를 질주했다. 이날 대회에서 풀코스 남자 부문에는 마성민(목포) 씨가 2시간36분54초를, 여자 부문에서는 이지현(청주) 씨가 3시간11분10초를 기록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류종섭(대우조선해양 칠전동지회 클럽)씨가 2005년 고성마라톤을 시작으로 15년 만에 풀코스 100회 완주를 달성하여 눈길을 끌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다음 달 화양에서 적금을 잇는 해상교량이 개통되면 여수와 고흥, 두 도시를 이어주는 연륙․연도교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자 한다”면서 “다시 여수를 찾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새해 전국에서 처음 열리는 공식 마라톤 대회인 여수마라톤대회는 남해안의 푸른 바다를 따라
◇ 생태에 문화와 예술을 더해 세계 생태관광의 별로 발돋움 ◇ 아시아를 넘어 국제적 문화와 평화도시로 도약 ◇ 생태경제도시「3E 프로젝트」에 총력 ◇ 시민의 힘으로 혁신과 포용도시 선도 ◇ 시민들의 일상이 더 넉넉하고 따뜻한 순천 허 석 순천시장이 새해 언론 브리핑을 통해“동아시아 문화도시의 해인 2020년 순천시의 역점 시정을 생태경제의 새로운 순천 시대로 정하고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생태와 문화를 두 축으로 하여 평화와 경제 번영의 원년으로 삼아 생태는 더욱 가치 있게 만들고, 문화와 평화로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허 석 순천시장은 시 승격 70주년이자 순천 방문의 해였던 지난 해 경전선 고속전철화 사업,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등 대내외에 도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던 2019년을 되돌아보면서 2020년은 순천이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중심 도시로 나가는 해로서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5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분야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1. 생태에 문화와 예술을 더해 세계 생태관광의 별로 발돋움 순천시는 정원의 성공신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