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농어촌민박사업자 대상으로 강릉시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촌관광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어촌민박 환경개선지원 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민박 내·외부 공간 리모델링(도배, 창호, 장판교체 등) 및 민박 영업에 필요한 사항(간판, 실외조경 등)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농어촌민박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사업자등록하여 공고일 기준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실거주하며 운영 중인 사업자로, 최대 700만 원(자부담금 300만 원 별도)까지 지원된다. 희망 업소는 오는 3월 18일(월)까지 강릉시보건소 위생과에 신청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공고-고시) 또는 강릉시보건소 홈페이지(소식·정보-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강릉시 위생과 농어촌민박담당 ☎033-660-3039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친절한 강릉, 깨끗한 강릉, 정직한 강릉’을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속초시는 6일 일제강점기에 한자로 만들어진 구(舊) 토지(임야)대장의 한글화 변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舊) 토지․임야대장은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면적과 소유자 현황 등 표시 사항의 변동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적공부지만, 일제강점기부터 작성되어 대부분이 한자 및 일본식으로 표기돼 그동안 시민들이 내용 이해 및 식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를 해소하고자 사업비 7천만 원을 투입해 토지․임야대장 36,093매를 한글로 변환해 관리시스템에 디지털로 구축하는 사업을 시행하여 올해 8월 완료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구(舊) 토지(임야)대장 한글화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한자, 일본식 표기로 내용 확인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민원인들에게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더 신속․정확한 토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삿갓면(면장 안백운)은 3월 6일, 김삿갓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옥동초등학교 농촌유학 학부모와 김삿갓면 농촌유학추진협의체(옥동초등학교, 김삿갓면사무소, 이든샘지역아동센터, 주거지 대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안백운 김삿갓면장은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자기만의 색깔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불편함이 없는 영월형 농촌유학을 위해서는 김삿갓면 농촌유학추진협의체와 학부모님들이 촘촘하게 협업하며 동행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영월군은 노후화된 농어촌민박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5일까지 희망업소 5개소를 모집한다. 기준자격은 농어촌민박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사업자등록 후 공고일 기준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민박을 운영 중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장별 총사업비(자부담 포함) 10백만원 내에서 노후화된 건축물의 개보수 등 현대화 지원한다.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농촌협약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신승규 농업축산과장은 “농촌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제공으로 농촌관광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농어촌민박 이용률 제고로 농어촌민박사업자들의 농외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평창군 진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남섭, 민간위원장 우강호)는 면사무소 찾아가는 복지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의뢰 대상자 동행 가정방문을 실시하였다. 협의체 위원들은 상담을 함께 진행하고 노후된 전선 정비, 무거운 집기 옮기기 등 대상가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한 자원연결을 즉시 현장에서 처리하여 주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주었다. 김남섭 진부면장은“‘복지사각지대는 우리가 챙긴다’라는 다짐을 실천으로 직접 보여주고 있는 진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은 찾아가는 복지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가정방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평창군은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에게 우리마을의 실시간 정보를 전달하고 홍보하는 동네작가를 모집한다. 동네작가는 다양한 지역 정보를 콘텐츠로 제작하여 공유하고 홍보함으로써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간접적으로 미리 귀농귀촌할 지역을 탐구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귀농귀촌 홍보단이다. 동네작가는 귀농귀촌 대표 포털‘그린대로’를 통해 작가 활동이 이루어지며, 활동내역을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활용해도 무방하다. 동네작가는 평창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팩스, 이메일, 방문(평창읍 여만길 40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1층, 귀농귀촌지원센터) 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선정되면 작가활동과 관련된 역량강화 교육이 계획되어 있어 콘텐츠, 글·영상 게재방법 등에 대해 교육과 안내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3월 13일까지로 현재 접수를 받고 있으니, 흥미와 의욕이 있는 군민은 꼭 신청해보길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청 홈페이지,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월군은 각종 영농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농업인 경영비 부담이 증가 됨에 따라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7일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민간위탁 대행업체 16개소와 업무협약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이후 1차 사업대상자 3,780여 농가를 확정하여 민간위탁 대행업체를 통해 3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반값 농자재 지원이 시작될 예정이다. 총 3,900여 농가 대상으로 사업비 17.5억 원을 투입하여 실경작 면적을 기준으로 0.1ha에서 1ha까지, 논과 밭으로 구분하여 6개 구간을 정하여 논은 최소 5만원에서 최대 30만원, 밭은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90만원까지 지원되며 3월중 2차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4월중 1회에 걸쳐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2024년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 영월군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농업경영체를 등록 및 유지하고 있는 농업인이거나 1년 이상 농업경영체를 등록 및 유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이다. 지원 품목으로는 양수기, 면세유, 농기계를 제외한 영농활동에 필요한 소모성 농자재이며 사업 신청 시 희망한 업체에서 3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영농자재를
평창군은 3월부터 평창군 관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성 정신질환자 중 증상 및 약물관리가 양호한 사람을 대상으로 주간재활 프로그램‘한울타리’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공예치료, 원예치료, 운동치료, 작업치료 및 일상생활기능훈련, 사회적응훈련, 자조모임 등이다. 대상자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증상관리 및 재발방지를 돕고 대인관계 및 사회기술능력 향상을 도모하여 지역사회 복귀와 사회통합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월 5일과 7일 각각 북부권과 남부권 개강식을 시작으로 주 1회 진부면 정신건강복지센터 분소와 평창읍 본소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관내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만성정신질환자들에게는 꾸준한 관리와 지원이 중요하다.”라며“이번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도균)에서는 오는 3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제1회 ‘신나는 주말! 술샘학교!’ 참가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제1회 ‘신나는 주말! 술샘학교!‘는 영월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역의 현장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4월 6일(토) 입학식을 시작으로 국립과천과학관, 한국잡월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청와대 국민품으로, 안동하회마을 등 총 10회기로 진행된다. 김도균 관장은 “영월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주말학교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 바란다.”면서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공지사항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또는 전화(☎033-372-32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