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역 내 자활근로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통합지역자활센터 건립 진행에 나섰다. 저소득층 자활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창업에 필요한 기술교육 등의 공간을 마련해 취업·창업 교육 활성화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관련해, 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읍통합지역자활센터 건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유진섭 시장과 관계 공무원, 관련 기관인 지역자활센터와 다문화센터 센터장이 참석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통합지역자활센터 건립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 등 용역추진의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데 상호 간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시는 이번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투자심사. 공유재산 취득승인 등 행정절차를 준비해 정읍통합형 지역자활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정읍통합형 지역자활센터는 건립은 자활 자립 의지를 고취해 일자리를 통한 탈수급을 목적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자립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빈곤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꼭 필요한 사업이다. 오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지상 5층 연면적 1,650㎡에 국비 포함 50억 원이 투자된다. 또한, 복지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강진군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긴급예산 약 2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군은 주요업종 취약계층의 고용위기와 일자리 소득감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강구했으며 이번 지원으로 약 13,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먼저 1차산업 매출이 크게 줄어들고 특히 관광객이 급감해 식당과 숙박업, 관광업이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군은 지난 2월부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 지역식당 이용하기, 착한 임대인 운동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밖에도 군은 사회적 약자 긴급대책으로 49억 원을 투입한다. 우선적으로 저소득층(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아동양육가정 4,200여 가구에 20억 원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건강보험료(지역가입자)와 건강보험료(직장, 혼합) 및 재산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00%이하 8,000여 가구에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 도 지원한다. 총 지급액은 약 27억 원 규모로 가구별로 3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 7일 접수를 시작했으며 5월 29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전라북도는 도내 10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로 전북대학교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전주시 거주 A(#8511, 67세)씨가 증상이 호전되고 4월 7일과 8일, 24시간 간격 2회 실시한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이 확인돼 9일 15시경 퇴원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6일 증상이 시작되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8일 양성으로 확인돼 전북대학교병원 격리병실에서 입원치료 중이었다. A씨의 접촉자로 관리하던 가족, 헬스장, 사우나, 의료기관 관계자 등 58명은 전원 자가격리가 해제된 상태다. 한편,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환자는 총 9명으로, 전북대병원 1명, 원광대병원 1명, 군산의료원 3명, 남원의료원 4명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 입퇴원환자 현황 □ □퇴원현황 [2020. 4. 9. 18:00] 기 관 명 퇴 원 인 원 비고 합 계 3/15~20 3/21~25 3/26~31 4/1~8 4/8 총 계 248 56 55 50 85 2 전북대병원 6 - - 3 1 2 군산의료원 33 9 8 3 13 - 남원의료원 36 - 23 10 3 - 진안의료원 10 - 5 - 5 - 김제생활치료센터 163 47 19 34 63 - □ 도내
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정부가 지난 4일 발표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4.19)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수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6일 전 부서 간부들이 모인 코로나19 대책회의에서 지속적인 감염병 해외유입과 산발적 지역사회 감염에 따른 정부의 이번 조치를 설명하고 군 차원의 강화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군은 종교시설과 유흥업소 등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 시설 101개소에 대한 운영제한 조치를 오는 4월 19일까지 2주일 더 연장한다. 불가피하게 운영해야 할 경우 2m 이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 방역 당국이 정한 예방 수칙을 준수토록 하고 미준수 시 집합금지명령, 구상권 청구 등의 행정명령도 즉각 발동한다. 이들 시설에 대한 방역사항 준수 여부 등의 현장 점검도 주 2회 이상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의 무단이탈과 관련해서는 군 경찰서와 연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주민신고제 등도 운영한다. 또한 따뜻한 기온 탓에 이동량이 증가한 돌머리해수욕장 등에는 비상근무 공무원을 배치해 체온 측정 등의 감염병 예방 활동을
산림청(청장 박종호)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청명, 한식이었던 주말동안 총 24건의 산불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4월 5일 17시 현재 기준) * 신고 건수: 84건 (산불 24건, 사전차단 37건, 오인 신고등 기타 22건) 원인별로는 성묘객 등 입산자에 의한 실화가 총 4건, 영농 폐기물 등 소각 4건, 조사중 13건, 기타 3건이 발생했다. 특히, 청명, 한식과 식목일 이었던 금주 주말은 연중 어느 시기보다도 성묘객에 의한 과실로 인한 산불이 많은 시기라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됐다. 올해도 주말 동안 맑고 건조 했던 탓에 대형 산불발생 우려가 컸지만, 예년과 달리 산림청에서는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자체 보유한 드론을 총동원하여 불법행위를 집중단속을 실시하였다. 일몰 후 등 소각이 빈번히 발생하는 시간대를 소각산불 취약시간대로 지정하여 산림특별사법경찰 집중 투입·단속을 실시하였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산불진화헬기를 초기에 집중 투입하여 산불이 대형화되기 전 조기에 진화 완료하였다. * 4.4.(토)∼4.5.(일) 동안 총 71대 산불진화헬기 투입 특히, 주말 동안 발생한 총 24건의 산불 중 8건의 산불 가해자를 검거 하였으며, 나머지 산불도
해남군은 매달 실시하고 있는 대군민 아이디어 공모의 주제로 코로나19 위기극복 방안을 선정했다. 군은 4~5월 두달간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군민 제안을 받는다. 공모제안의 주요 내용은 사회안전망 강화 방안, 돌봄공백 해소 방안, 지역 상가 애용과 경제 활성화 방안 등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제안 신청은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또는 해남군청 홈페이지(www.haenam.go.kr)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우편 접수(해남군 해남읍 군청길4, 해남군청 기획실) 또는 가까운 읍면 사무소로 서면 접수하면 된다.접수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최대 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때 이를 극복하기 위한 좋은 제안이 발굴되어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승옥 전남 강진군수가 지난 2일 강진군 SNS를 통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착한 임대료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규모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이 심화됨에 따라 임대인(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는 취지의 운동이다. 강진군에서는 1호 박형엽(오렌지 문구)씨, 2호 윤현임(시장내 금연상회)씨, 3호 청주김씨 대종회(회장 김규현), 4호 김창진(서울거주)씨, 5호 해남윤씨 대종회(회장 윤영수), 6호 김미순(모란추어탕) 씨가 동참했으며, 감면임대료는 8백여만 원에 이른다. 민간의 참여와 더불어 군 또한 지역사회의 고통 분담을 위해 공유재산임대료 50% 감면,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등을 전개하고 있다. 공유재산 임대료 50% 감면은 행정기관부터 솔선수범해 임대료 인하를 추진하고 이를 민간으로 확대시켜 나가고자 추진되며 감면대상은 관광객 감소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업용 관광시설 등 201개소가 해당된다.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은 과세기준일(6월 1일) 이전 3개월 이상 임대료 인하 및 인하 약정을 체결한 건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지난달 25일에 이어 이달 1~2일에도 단체헌혈에 동참했다. 군은 2일 농협중앙회함평군지부 등 1개 기관과 함평군번영회․한국농업경영인함평군연합회 등 5개 지역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함평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서 단체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의 협조로 이뤄진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군 공무원과 지역사회단체 회원 등이 자발적인 참여의사를 보이면서 마련됐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군 공무원 등 유관기관 임직원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함께 진행된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과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도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헌혈을 통해 국가적 비상사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혈액 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북도가 코로나19 철통 방역과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가 현장에 나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동참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호소했다. 특히 최근 3일간 해외 입국자와 다른 지역 출신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코로나19 청정 전북을 지켜가자고 강조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11일 많은 전주역을 찾아 대합실과 개찰구 등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전단과 방역품을 건네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 캠페인을 펼치는 등 외부 방문객을 비롯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최근 3일 동안 4명이 발생하는 등 현재까지 모두 14명의 확진자 중 6명은 해외 입국자, 6명은 대구·경북 지역 유입자로 대부분 다른 지역에서 감염됐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외부 유입에 따른 지역전파를 우려하고 방문객이 많은 역과 터미널 등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 등 관리를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젊은 층이 야간에 밀집하는 일반음식점 등에 대해서도 9개 반 18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려 운영 중단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