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의 축제·관광 산업을 이끌어 갈 함평축제관광재단(이하 ‘관광재단’)이 지난 9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함평군은 10일 “함평축제관광재단 출범식이 지난 9일 축제엑스포사업소에서 재단 이사장인 이상익 함평군수, 재단 이사진,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군은 군정 핵심 산업인 축제·관광분야의 전문성 확보와 체계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 등 함평의 미래 관광을 이끌어 갈 씽크탱크인 함평축제관광재단 설립을 올 초부터 추진해 왔다. 앞서 군은 재단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후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재단을 이끌 7명의 이사진을 구성했으며, 지난달 23일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해 재단설립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 앞으로 관광재단은 축제엑스포사업소 내 사무국을 두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함평군만의 특색 있는 축제·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를 추진한다. 특히, 재단은 공식출범과 함께 ‘2021 국향대전 개최’라는 첫 번째 과제를 맞닥뜨리고 있어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중단됐던 국향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축제관광재단 출범을 진심으로 축
전라남도가 신선하고 달콤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오곡 풍성한 들판의 파란 하늘과 쪽빛 바닷물결 속 노을빛을 감상하고 즐길 드라이브 여행코스로 진도 서부해안~세방낙조길, 화순 알프스길, 여수 백리섬섬길을 9월 안심관광지로 추천했다. 진도 서부해안로~세방낙조길은 경관이 있는 드라이브 코스다. 진도타워에서 출발해 가는목길, 쉬미항, 청룡어촌마을, 참전복로, 세방낙조길, 세포마을까지 약 45km 구간이다. 출발지인 진도타워에서 내려다보이는 울돌목은 동양 최대인 약 6m/sec의 조수가 용솟음치고 회오리를 일으키며 흐르는 곳이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전함으로 133척의 왜군 전함을 무찌른 역사적 장소다.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지난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가 짜릿한 울돌목의 물살을 실감할 수 있다. 920m 길이에 10인승 곤돌라 26대로 운영한다. 이 길은 굽이굽이 휘감아 돌아가는 아찔한 해변길을 따라 햇빛에 반사돼 쪽빛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바다, 오목조목한 섬이 한 폭의 동양화처럼 펼쳐진다. 또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해 질 무렵 파란 하늘과 불그스름한 빛으로 물든 양덕도(발가락섬), 주자도(손가락섬), 혈도, 가사도, 천년불탑의 불도 등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고,
전남 함평군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각종 안전장치가 부착된 손수레와 안전용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군은 관내 65세 이상 재활용품 수거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손수레 보급 희망자를 파악하는 수요조사를 실시해 6명의 지원 대상자를 확정 했다 이에 군은 지난 19일 어르신들께 경광등, 경적 등 안전장치들이 장착 돼 있는 손수레와 함께 안전화, 장갑 등 각종 안전 용품들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교통사고 등 도로 위 안전사고에 쉽게 노출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향후 군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복지정책 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무더위 속에 재활용품을 운반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사진 있음(어르신들에게 안전손수레를 전달하는 모습)사진 왼쪽-임훈 환경상하수도과장 / 사진 오른쪽-최종욱 함평읍장
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바다)은 지난 13일 2021 강진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 결과로 13개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자와 농·특산품 외에 강진군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을 목적으로 개최했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접수 받았다. 이번 공모는 출품된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융·복합상품 등 총 37점을 대상으로 상품성, 상징성, 디자인, 품질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금상, 은상, 동상 각 1개, 입선 10개로 총 13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표 수상작은 ▲금상 ‘꽃을 품은 강진 스티커, 강진군 여행 기념 키링’(김*영) ▲은상 ‘강~찐 한정식 푸드 티셔츠, 예쁘담 티셔츠’(이*석) ▲동상 ‘강진 역사의 숨결 세트’(김*윤)이 선정됐으며 부상으로 금상 500만 원, 은상 300만 원, 동상 200만 원 등 총 1,3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김바다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육성된 관광기념품이 강진 관광의 효과적 홍보와 더불어 브랜드 가치 및 관광객 만족도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진군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특별한 공모전을 기획
전라남도가 하계 휴가철을 맞아 타지역 방문 시 가족과 지인의 안전을 위해 일상생활 복귀 전에 반드시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이는 해수욕장이나 캠핑장 등 피서지에서의 감염확산 및 휴가 이후 일상 속 감염이 이 우려된데 따른 것이다. 최근 4차유행이 한 달 넘게 지속되고 델타 변이바이러스로 순식간에 집단으로 확산하는 등 코로나19 국면이 더욱 위중해졌다. 특히 한 사람의 방역 소홀이 집단감염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전남지역 하루 평균 확진자는 6월 6.1명에서 7월 12.6명, 8월 19명으로 휴가철을 맞아 급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남도는 하계 휴가철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군에는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 설치해 누구나 언제든지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한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시군·경찰과 유기적 협조해 주요 관광지 특별방역 점검을 하는 등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휴가 기간 타지역 방문 및 외출을 되도록 자제하고 타지역을 방문하거나 외부인을 접촉한 경우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무료검사를 받아달라”며 “백신 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도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제2회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공모에서 대상을 차지한 보성 ‘징광문화원’을 찾아 전남의 숨은 예쁜정원을 찾아 코로나 시대 힐링 공간이자 전남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했다. ‘아름다운 정원 함께 나눠요’를 메인 주제로 열린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청과 월간가드닝에서 후원했다. 정원을 직접 만들고 가꾼 개인주택정원과 카페․음식점 등 근린정원 32개소가 응모했다. 대학교수, 정원 평론가 등 정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 1개소(산림청장상), 최우수상 2개소(도지사상), 우수상 5개소(도지사상) 등 8개소의 정원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는 ▲정원의 디자인 및 심미성 ▲타 정원과의 차별성 ▲시공품질 및 완성도 ▲역사성 및 관리상태 ▲지역민과의 공유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심사위원단은 전문가들도 알지 못한 숨겨진 많은 정원이 응모했으며, 정원마다 개성있고 관리가 잘된 곳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보성 벌교읍의 ‘징광문화원’은 한옥, 소나무, 연목의 조화 등 전남을 상징하는 민간 전통정원의 가치를 높게 인정받았다. 김영록 지사는 징광문화원을 훌륭하게 가꾼 차정금 선생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전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116억원 규모의 친환경·생태체험 전문 교육시설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함평군은 9일 “전남도가 지난 6일 주관한 ’2022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서 함평군이 제안한 ’함평 엑스포공원 에듀-테인먼트 파크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은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전략사업을 선정, 시·군의 자립적 발전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지속성과 확장성이 높은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함평군이 제안한 ‘엑스포공원 에듀-테인먼트 파크 조성사업’은 나비․곤충 전문 생태교육의 전략거점을 조성하고, 나비축제와 함평 관광산업을 연계한 생태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함평군은 지난 23년간 나비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축제 중심의 시즌 관광전략을 넘어, ‘전문 생태교육 체험시설’을 구축해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 이를 통해 상시 방문객 유치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함평군은 총 사업비 116억 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엑스포공원 내 전문생태학교 시설을 확충하고 전문인력 양성
지난 7일(토) 오전 11시, 구례군 구례5일장과 양정마을 찾아 현장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정 전 총리, “빠른 시간내에 배상이 이뤄지고 정상적인 생활 가능할 수 있도록 힘껏 도울 것”수해 주민, “국가에서 정당한 배상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실 것 부탁”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지난 7일(토) 오전, 지난해 여름 수마가 할퀴고 가 막대한 피해를 본 전남 구례군 구례5일장과 양정마을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수해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 고충을 위로했다. 8일(일) 정세균 전 총리를 지지하는 모임인 균형사다리 광주·전남본부(상임대표 조오섭·김회재 의원)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총리가 지난 7일(토)부터 시작하는 광주, 전남 2박 3일 일정의 민심 행보의 첫 방문지로 지난해 8월 7~8일, 집중호우로 인해 섬진강이 넘치면서 1천여명이 보금자리를 잃고 1천여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 구례5일장과 양정마을을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 을)과 서동용 의원(전남 순천·광양시, 곡성·구례군 을)이 함께 찾았다고 밝혔다. 균형사다리 광주전남본부는 또 정 전 총리가 당시 수해
강진군은 6일 오전 양궁 국가대표 안산(20, 광주여대) 선수가 아버지 안경우씨, 어머니 구명순씨, 김성은 감독과 아버지의 고향인 강진을 방문해 군민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 행사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이승옥 강진군수와 군 체육회 관계자, 작은할아버지 안종개님 등 남포마을 주민 최소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안선선수의 이력 소개를 시작으로 꽃다발 및 기념품 전달식, 환영사, 선수 인사말, 기념촬영, 핸드 프린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촬영 중에 안산 선수가 메달을 가족들과 이승옥 군수, 위성식 의장 등에 직접 걸어주는 깜짝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안산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양궁을 시작해 광주체고 2학년부터 3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돼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위 입상은 물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특히 2020 프레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한국 양궁을 빛낼 스타로 떠올랐으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혼성전, 단체전, 개인전까지 출전한 전 경기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해 양궁 최초의 3관왕에 올랐다. 아버지 안경우씨는 강진읍 남포 출신(강진고 4회 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