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3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유숙)는 쓰레기더미와 해충으로 가득 찬 홀몸어르신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하안3동 복지팀은 28일 저장강박증이 의심되는 홀몸어르신을 설득하고 동의를 얻어 자원봉사단체인 ‘열린모임 광명시민’의 협조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날 작업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열린모임 광명시민, 광명시청 자원순환과 직원 등 10여 명이 협력하여 집안에 쌓여있던 5톤가량의 쓰레기를 치우고 해충 방역으로 마무리했다. 열린모임 광명시민 김춘년 대표는 “여기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을 뵙자마자집부터 빨리 정리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서로 돕고 살피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청소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어르신은 “오늘처럼 더운 날씨에 오래된 쓰레기들을 치우느라 애써주셔서 감사하다.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 것 같다.” 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유숙 하안3동장은 “더운 날씨와 코로나19 상황에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후관리와 정서지원서비스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도민 제보, 미스터리 쇼핑, 기획 수사 등 통해 127건 적발·검거 - 불법광고물 53만여장 수거, 불법광고전화 4,700여건 이용중지·차단 -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운영,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 등도 추진 경기도가 서민 대상 폭리를 취하는 불법 사채업자 등에 대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대대적 수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업법 위반 범죄 127건을 적발·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018년 7월 30일 수원지검 협조로 대부업 등 6개 분야를 특별사법경찰단 업무 범위에 추가하면서 불법 사금융 수사를 본격 시작했다. 이후 도는 2018년 10월 불법 사금융을 비롯한 경제 분야 수사를 강화하기 위해 특사경 내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을 분리 신설했다. 도는 10여차례 기획수사 등을 통해 대부업법 위반으로 2018~2019년 66건, 2020년 37건, 올해 5월 기준 24건 등 총 127건을 적발했다. 이 중 78건이 검찰에 송치되고, 20건이 수사(내사) 중이다.특히 도 특사경은 수사 과정에서 수사관이 대출희망자로 가장해 불법대부업자에게 접근하는 ‘미스터리 쇼핑’ 수사기법과 신고·제보를 적극 활용했다. 127건 중 6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7월 16일 통합공무원노동조합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앞으로 시민을 위한 시정발전에 상생과 협력키로 하는 노사 화합식을 열었다. 시는 사람 중심도시에 걸맞게 고양시 공무원과 통합노조의 화합을 통해 앞으로 노동인권을 보장하는데 적극 동참해 나간다는데 합의했다. 이번 고양시 공무원 노조의 노사 갈등은 노동조합 지역 연대와 함께 노조 임원들의 1인 피켓시위까지 확산되었으나, 코로나 19 확산 등 엄중한 시기에 노사가 대립하기 보다는 서로 힘을 모아 현 위기를 극복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면서 7월 16일 제2부시장과 노사가 함께 상생·화합하자는 데 합의한 것이다. 고양시는 노조와 더 많은 대화의 장을 마련해 소통하기로 했다. 노조는 조합원들로부터 수렴한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을 시에 제안하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한 노사협의체를 구성하여 불공정을 타파하는데 상호 노력하고, 내적으로는 직원들의 복지, 근무여건 개선 등 발전 방향에, 외적으로는 지속가능한 고양시 발전을 위한 민주적 연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노사 화합식」은 노사가 갈등을 겪으면서 최단기간에 선진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한 상생‧협력을 이룬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백남홍 하남시민회 회장이 청소년 범죄예방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백남홍 회장은 지난 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범죄예방자원봉사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훈장을 전수받았다. ‘국민훈장 모란장’은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훈장으로, 주로 국가요인에게 수여되는 무궁화장에 이어 2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백 회장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형사 입건된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출소자를 지원하는 등 청소년 범죄예방과 재범 방지에 꾸준히 헌신해 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하남시 소재 기업 ㈜을지전기 대표인 백 회장은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3대부터 6대까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기도 경제정책자문단 단장과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고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성남지역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백남홍 회장은 “저의 작은 도움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는다면, 이는 범죄예방위원으로 봉사하는 최고의 기쁨일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각 지역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희노애락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 등 11개 보훈단체 지부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도내 보훈단체장들을 만나 “전체를 위한 특별한 희생을 정말로 인정하고, 기록하고, 보상하고, 예우해야 한다”며 “(그래야) 다음에 어떤 국란이 닥치더라도 사람들이 흔쾌히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보훈에 대한 예우는 우리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필요하다”며 “여러 가지 사정상 보훈단체 또는 유공자 여러분이 기대하는 만큼 100% 다 드리지 못하는 점들이 아쉽기는 하지만 경기도 입장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김용환 경기도보훈단체협의회장(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장)은 “매년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해 국가유공자의 자긍심과 이상을 높여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6·25참전유공자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4·19민주혁명회, 4·19혁명공로자회 등 도내 11개 보훈단체 지부장이 참석했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6번째 서비스 지역인 '용인'으로 찾아간다.경기도주식회사는 14일부터 용인시에서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배달특급은 도내 총 16개 지자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배달특급이 진출하는 두 번째 100만 인구 도시인 ‘용인’은 풍부한 생활 시설과 편리한 교통, 학군 등으로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이번 배달특급 개시로 신규회원 확보는 물론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용인시는 35개 읍·면·동에 배달특급 대표 서포터즈를 선정, 전담운영팀(TFT)을 결성하기로 하는 등 배달특급 시장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회사와 힘을 모으게 된다.배달특급은 용인시 소재 소비자를 위해 6월 한 달 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규 회원 가입 시 3000원, 같은 기간 내 첫 주문 완료 시 7000원 등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한편,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10%를 추가 할인하는 특급세권 용인 쿠폰을 중복 지급한다.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100만 인구 도시 용인은 배달특급에게 굉장히 중요한 지역"이라며 "용인시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밀착 서비스로
화성시는 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제 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화성시 현충탑(송산동 97-82 현충공원 내)에서 열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9개 보훈단체장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추념식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고자 규모와 인원이 대폭 축소해 진행됐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고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해예우와 존경을 다하는 것은 우리 후손들이 해야 할 의무이고 사명”이라며 “지속적으로 순국선열 및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을 통해 보훈의 큰 뜻을 기리고 선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주)와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지사장 이상훈)는 지난 17일 성년의 날을 맞아 「스물, 빛나는 청춘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반려식물을 키우며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공사 직원들이 기부금(200만원 상당)을 마련하여 준비하였으며 김해은혜학교 등에서 추천받은 20살 장애인 50명에게 꽃다발을 선물해 성인이 된 것을 축하하였다. 이상훈 지사장은 “성인이 된 50명의 청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장애인분들과 그 가족 모두가 용기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길 응원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종주 센터장은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늘 감사드린다. 장애인 가정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이번 사업으로 온기가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공사는 소외 이웃을 위한 식사 및 쌀 나눔, 코로나19 방역 용품 지원, 청소년 직업기술 훈련, 그린누리 에너지복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7일 양주혁신리빙랩센터에서 시민 주도형 ‘2021 양주 시민 혁신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킥오프 및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빙랩 프로젝트는 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직장·학교 등의 생활을 하는 시민들이 지역 곳곳에서 경험하는 사회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해 해결해 나가는 시민주도형 혁신 프로젝트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3일 지역사회 문제를 공유하고 사회혁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광적면, 양주2동, 회천1동 등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혁신기획단 워크숍’을 열고 1개 과제를 선정했다. 또한 지난달 15일부터 27일까지 ‘2021 양주 시민 혁신 프로젝트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8개의 과제 중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과제를 선정, 총 5개 과제를 필두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최종 선정된 과제는 ▲양주시 꿈드림 자립플랫폼 ‘서다’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꿈드림 자립찾기 ‘JOB多한 이야기’, ▲‘행복마을 연구소Ⅱ’팀의 ‘방성2리 동이마을 활성화(아이템, 마케팅)’, ▲‘요주의 인물’팀의 ‘청년 네트워크의 지속 및 활동 활성화 방안’, ▲‘복지그린빌라’팀의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아파트 실버 택배’, ▲‘봉양동 살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