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11월 29일 의원회의실에서 보훈단체 대표들을 초청하여 시의원들과의 열린 정담회를 개최했다. □ 이번 정담회는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에 감사드리며 보훈단체 활동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담회에는 의정부시 보훈단체협의회 정기준(전몰군경유족회)회장을 비롯해 광복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이 참석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그동안 코로나-19로 2년 만에 열리게 되어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보훈단체 예우 강화를 위한 선제적 지원 요청과 독립유공자 지원 조례, 미망인수당 지원 조례 제정, 생활편의 개선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있었다. □ 오범구 의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항상 고마움을 가지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들이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소통하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한국경영인증원(원장 황은주)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인증서 수여식 개요] ❖ 일시, 장소: 11.29.(월) 14:00, 안전보건공단 본부(울산 중구) ❖ 참석자: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상임감사, 한국경영인증원장 및 각 기관 업무 담당자 등 ○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것은 공공기관(준정부기관)에서는 처음으로, - 부패 방지와 법규 등 의무사항을 지키는 경영 시스템과 조직문화가 국제적인 수준으로 유지·관리됨을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 두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인정하는 국제규격으로, 부패방지, 준법 관련 조직 구성, 자원 운용, 리스크 방지 및 성과평가 등이 시스템으로 구축되었는지를 평가한다. ○ 그간 공단은 부패방지 및 준법 경영 방침을 선포하고, TFT를 구성하여 전사적으로 리스크 분석과 개선, 관리기법 습득, 교육 등을 통해 경영시스템을 정비했다. - 특히, 산재예방 사업 및 직원채용 등 심사 업무에서 부패를 유발하거나 의무를 위반 할 위
파주시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정규)는 지난 5월 20일 시작한 특화사업인 ‘행복수레, 사랑을 싣고’를 지난 24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 단절과 나홀로 시대의 고독사가 늘어나는 요즘 독거노인, 1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육체적, 정신적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총 13회에 걸쳐 격주 1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일촌 결연한 20가정을 방문해 ‘행복수레’에 실은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산책에 동행하는 등 정서 지원활동을 했다. 6개월간 지속해서 방문하며 단순히 반찬만 전달하는 것이 아닌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 안팎을 살피며 어려운 점이 없는지 확인하고 유대관계를 형성,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며 반찬을 해 먹는 게 쉽지 않았는데 정기적인 지원으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매번 방문해주신 선생님께 고맙고 정이 많이 들어 서운한 마음도 든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추후 더 발전된 ‘행복수레, 사랑을 싣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6개 문항으로 구성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매우 만족스럽다’는 의견이 많았고, 총
파주시 금촌2동(동장 김영미)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정규)는 지난 24일, 비조리 포장판매 전문점인 ‘대단한갈비 파주금촌점’과 취약계층을 위한 ‘갈비 나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대단한갈비 파주금촌점 김듸모대 대표는 금촌1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나눔을 실천하고자 먼저 손을 내밀었다. 청소년지도위원장로 활동하고 있는 금촌1동과 사업장이 위치한 금촌2동에 매월 정기 후원하기로 했으며 후원물품은 독거노인, 1인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단한갈비 파주금촌점은 협약 체결 후 정기후원 3개월 도래 시 ‘금이동네 사랑나눔가게(9호점)’으로 선정돼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총 4곳의 사업체와 사랑나눔가게 협약을 맺어 정기후원을 진행 중이다. 유정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따뜻한 나눔을 시작해주신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우리 동네 취약계층을 한 번 더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선한 영향력이 금촌2동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촌2동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랑나눔가
경기도 인권센터가 직원들에게 폭언을 하고 명절선물을 강요하는가 하면 정규직 채용 후 1년 단위 근로계약을 체결한 가정상담소 소장의 행위를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하는 인권침해라고 판단하고 해당 법인에 징계를 권고했다. 10일 도 인권센터에 따르면 도내 A가정상담소에서 상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B씨와 직원들은 근무 중 소장에게 폭언·욕설·비난·험담 등 인격적 모욕과 고유 업무에 대한 비하, 다른 직원과 차별, 명절선물 강요를 당하는 한편 소장 요구에 따라 정규직임에도 불구하고 1년 단위로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또한 언론보도를 통해 이 사실이 알려지자 사단법인 대표이사가 직원들을 모아놓고 오히려 직원들이 문제인 것처럼 말해 퇴사 위협을 느꼈다며 지난 9월 6일 경기도 인권센터에 구제신청서를 제출했다.이에 대해 가정상담소장은 B씨와 직원들이 주장하는 욕설·폭언·비난·험담 등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다만 직원들에게 명절선물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강요에 의한 것은 아니었고, 직원 채용 시 정규직 채용공고를 낸 후 1년 단위로 근로계약을 한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경기도 인권센터는 B씨와 직원들, 소장, 법인 대표이사, 녹음기록, 관련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2일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일원에서 춘천 생명의숲 및 춘천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청렴 및 청탁금지법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민관 합동으로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국민 대상 관련 리플렛 등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청렴한 산림문화를 민간으로 확산하고자 노력하였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경기도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공모 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사업은 사건 발생 시 하남시(성·가정폭력사무소 위탁)와 경찰의 개별 대응에 따른 후속 관리 미흡 등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공무원-경찰-상담전문가 등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가 112로 신고하면 경찰의 초기대응 이후 공동대응팀이 사례관리 회의 등을 통해 △전화 모니터링 △필요시 가정방문 동행 △복지서비스 및 지원기관 연계 등을 하게 된다. 공동대응팀은 하남시청에 사무실이 설치된다. 하남시에서 채용한 상담사와 통합사례관리사, 하남경찰서가 파견한 학대예방경찰관 등으로 구성 운영되고 11월말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진일순 여성보육과장은 “2024년경 하남시종합복지타운 내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가정폭력 및 성폭력 사무소가 동시에 입주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되면 민·관이 상호 협력해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들이 한곳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이 노인의 날(10.2.)을 맞이해 지난 15일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상익 함평군수, 김경자 도의원, 함평군의회 의원,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지회장 조용무)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매년 축하공연과 함께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 및 부대행사를 생략하고 표창 수여식만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표창은 수성노인상 1명, 모범노인 13명, 노인복지기여자 3명 등노인복지 증진 기여 공로자 총 17명에게 수여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르신들께서 지금껏 쌓아 오신 지혜와 경륜으로 지역 사회를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며 “아울러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 건설을 위한 고견도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있음(지난 15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는 모습)
서철모 화성시장이 8일, 온라인으로 열린‘제11회 세계인권도시 포럼’중 해외인권정책 회의에 참석해 ‘시민과의 신뢰 구축을 통한 인권도시 구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서 시장의 참석은 지난해 발제자로 초청된 데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번 세계인권도시 포럼은 유네스코,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한국국제협력단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국제교류센터와 세계지방정부연합 인권위원회, 라울발렌베리인권연구소가 함께 주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또한 해외인권정책회의는 주한스웨덴 신임대사인 다니엘 볼벤이 좌장을 맡아 ‘새로운 사회적 계약으로 살펴보는 인권, 부패, 그리고 신뢰’를 주제로 진행됐다. 발표에 나선 서 시장은 공직자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를 위해 ▲간부공직자 대상 ‘부당지시 근절 서약’ ▲부서별 청렴활동 지표 개발 ▲청렴 인센티브 및 포상금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직자 부패행위에 대해서는 관용 없는 처벌로 엄격하게 책임을 물어왔음을 설명했다. 또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지역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지역회의와 청소년 지역회의에서 시작해 상시 설문조사로 지역의 주요 정책 결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정책자문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