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가족 피서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을 7월9일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매년 늘어나는 피서객을 위해 올해는 쉼터와 그늘막 휴게 공간 등 편의시설을 크게 늘렸다.풀장을 더 만들고 워터버킷을 만들어 더욱 신나고 재미있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이곳은 수질이 깨끗하고 규모도 크지 않아 아이들은 안전하게 놀 수 있고 부모들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개의 정수시설이 운영기간 내내 하루 3000톤의 물을 끊임없이 순환식으로 정화해 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안전요원 30여 명을 투입해 부모들이 아이들 걱정 없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 다른 물놀이장과 달리 조리된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고(조리는 불가능) 가까운 읍내 음식점에서 통닭, 피자 등도 시켜먹을 수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용요금은 대인 9000원, 소인 7000원이며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입장은 오후 5시까지)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8월15일까지 개장하며, 자세한 문의는 엑스포공원사업소(☎ 061-320-2207)로 하면 된다.
속초시는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 이용편의를 위해 무선인터넷(wi-fi)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속초시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32백만원(국비11.8%, 도비10%, 시비28.2%, 통신사업자50%)을 투입해 주요 관광명소 7개소에 무선인터넷망을 구축한다. 사업대상은 속초시립박물관, 속초해변, 설악해맞이공원, 청초호수공원, 대포항, EXPO타워, 속초항 갯배 7개소로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늘어나는 시기인 속초해수욕장 개장(7월 8일)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속초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67백만원을 투입해 시청민원실, 8개동주민센터, 보건소, 문화회관, 속초관광수산시장, 청소년수련관(2개소), 고속터미널,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복지관, 해오미작업장, 노인복지관, 장애인협회 20개소에 대해 무선인터넷망을 구축해 왔다. 이와 함께, 속초시는 스마트 기기 보편화 추세에 발맞춰 2017년에 크루즈터미널, 종합경기장, 척산족욕장, 영금정, 설악산, 생활체육공원, 수산시장주차장 등 13개소에도 무선인터넷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무선인
속초 8경중의 하나인 청대산 산림욕장이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새롭게 단장하고 등산객을 기다린다. 청대산은 해발 230m로 주변에 소나무가 무성하여 그 푸르름으로 인해 청대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소야 8경에는 우뚝솟은 산이 마치 그림을 그려놓은 병풍을 둘러친 것과 같아 ‘청대화병’이라 쓰여졌다. 또한 정상에서 보는 속초시 전경과 일출,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대청봉, 달마봉, 울산바위 등 설악을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는 천연전망대이다. 특히, 지난 2009년 삼림욕장으로 조성한 이후 연간 약 20만명의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속초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속초시는 지난 5월부터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함양에 기여하기위해 청대산 산림욕장의 보완사업을 실시해 걷고 싶은 숲길, 다시 찾고 싶은 등산로를 목표로 막바지 정리 작업중에 있으며, 7월중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총 200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사업은, 등산로 노면에 친환경 천연소재로 만든 야자매트를 약1.3km 구간에 설치하여 자연친화적인 숲길을 조성함과 동시에 우천시에도 불편함 없이 이용가능한 노선을 제공해, 기상여건의 제약을 최소화 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무주군은 민선 6기 출범 2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1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공무원 등 2백 여 명이 참석해 지난 2년을 되짚어 보는 동영상 “함께 호흡한 두 번째 이야기, 동행”을 시청하고 새로운 2년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황정수 군수는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위해 힘든 여정을 함께 해주신 6백 여 공직자들과 2만 6천여 군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살맛나는 민선 6기를 만들겠다는 초심을 되새기며 반딧불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키우고 산골무주를 태권도 성지로 키워낸 저력으로 무주의 미래를 만들어 가보자”고 말했다.이어 “6차 산업화로 하나 된 무주를 만들고자 한다”며 향후 2년에 대한 포부를 밝힌 황 군수는 “지금 말하는 6차 산업은 기존의 자원에 사회 · 문화적 활동을 가미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보자는 것으로 무주만의 산악형 6차 산업을 완성하는데 주력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주말난장 확대와 △사회적 기업 · 마을기업 육성, △마을 경쟁력 강화, △전통시장 및 야시장 활성화, △농 · 식품 생산과 가공, 유통에 문화와 예술, 산림자원을 연계한 생태, 지질, 마을관광 등을 육성하겠
신원섭산림청장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1일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탑동리를 찾아 산사태 취약지역 및 사방사업 현장 등을 점검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향후 밀양이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시정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고자 지난 6월 30일 15시, 시청대강당에서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공감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민 공감 보고회는 밀양의 어제와 오늘을 보여주는 ‘밀양의 발자취’ 및 ‘밀양시에 바란다’ 시민 인터뷰 동영상 상영과 박일호 밀양시장의 민선6기 2주년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시연 그리고 시민들의 질의와 답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박일호 시장은 500여 명의 시민들 앞에 직접 시연한 프레젠테이션에서 현 밀양의 현실과 문제점, 그리고 그에 대한 대책, 밀양발전에 대한 방향 등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밀양관광단지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6차 산업 기반 확대를 통한 농업의 신부가가치 창출 등 그 간 추진한 주요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또한, 시민들과 약속한 6개 분야 44개의 공약은 현재 잘 이행되고 있으며, “밀양이 발전하지 못하면 내 인생은 실패한 것이다”라며, 반드시 밀양을 발전시키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밀양시 청도면(면장 이상국)은 지난 6월 29일 근기마을 돼지사육시설(쌍용축산) 악취저감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경상남도 축산시험장 이진우 사무관을 초빙하여 농가주와 마을주민,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돈사 전반적인 악취 저감 해소 대책을 모색했다. 이진우 사무관은 돈사의 악취 저감을 위하여 돈사 주변 상록활엽수 식재와 돈사 및 액비저장소 등에 에어클린시스템 등 악취 저감시설을 설치토록 권장하고, 농가주와 주민 간의 소통과 함께 더불어 사는 주민 의식이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이상국 청도면장은 “농가주와 주민 그리고 공무원 등이 합심하여 악취발생을 최소화 하여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 해소와 주민화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 관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에서 37회에 걸쳐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한국연예인예술협회 밀양시지부장 오명규)와 함께하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야외 활동이 부족한 어르신들의 운동량 증가와 여가 선용을 위해 스트레칭 및 심뇌혈관 예방 교육, 치매 예방 등 다양한 통합건강증진 교육과 노래교실, 코미디 쇼 등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 할머니는 “건강도 챙기고, 함께 웃고 즐기며 흥겹게 노래도 따라 부를 수 있는 오늘 같은 날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구구팔팔 나눔복지」시정방침에 따라 어르신들의 생활의욕을 증진시키고 정신적, 육체적 기능회복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밀양시립도서관은 지난 6월 30일, 오후 2시에 5층 시청각실에서 시민 및 다문화 가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 (세계 문화체험 행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전통의상(치파오, 유카타, 아오자이, 쑤타이) 입어보기와 전통놀이(코코넛 밟기, 콩쥬, 다루마오토시) 도구를 통한 체험놀이 등 유아, 초등학생, 일반인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밀양시립도서관 시행으로 밀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내국인 및 다문화 가족의 상호 소통을 통해 문화 이해 체험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같은 내용으로 특정지역을 찾아가는 행사와 다문화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