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2일 화성시민대학에서 ‘근거리·권역별 평생학습센터 성과공유회’을 개최했다.근거리 평생학습센터 ‘이루리’는 시민들이 생활권과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권역별 평생학습센터 ‘배울터’는 권역별로 지역을 나누어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근거리 평생학습센터 30개소와 권역별 평생학습센터 6개소, 총 36개소의 센터가 선정돼 △악기 △공예 △꽂꽂이 등 총 101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화성시민 누구나 평생교육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이에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이루리 사업 및 배울터 사업 참여 기관 36개소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활동에 대한 사업 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향후 화성시의 평생교육 발전방향에 대해서 뜻깊은 논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신동호 평생교육과장은 “평생 배우는 것이 삶에 동력을 준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화성형 평생학습운영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를 초청해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2024년 마지막 명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성균관대학교 서비스융합디자인학과 기계공학부 교수이자 성균관대학교 부총장 최재붕 교수는 ‘최재붕의 메타버스이야기’, ‘포노 사피엔스’ 등의 저자이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을 통해 대중에도 친밀한 강사이다.이번 강연을 통해 최 교수는 AI 기술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기술의 변화를 무작정 따라갈 것이 아니라 자기 삶에 맞게 활용하는 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의 소용돌이에서 우리의 일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어떤 공부를 시켜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조금이나마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과거에 스마트폰이 그러했듯 이미 AI는 사피엔스의 표준적인 삶의 방식을 바꿔가고 있다”며 “이번 강연이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명사 초청 강연회’는 광주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1일 동대문구평생학습관에서 ‘일‧생활 균형 인식개선 교육’을 개최했다. 이 교육은 모‧부성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생활 균형 제도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켜 일‧생활 균형을 갖춘 고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동대문구는 저출생 문제로 인해 일‧생활 균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일‧생활 균형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이번 교육은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중소기업 고용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의 김서룡 공인노무사가 맡아 임신‧출산‧육아 등 생애주기별 일‧생활 균형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고용주가 이러한 제도를 도입해야 하는 이유와 다양한 일‧생활 균형 제도들을 소개하며, 서울시 중소기업을 위한 ‘워라밸 포인트 제도’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도 안내했다.동대문구는 내년부터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분기별 ‘일‧생활 균형 인식개선 교육’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해당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용주들이 모‧부성 보호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경영
의왕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민정원사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의왕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기초과정(56시간)과 심화과정(120시간)을 이수하고 인증시험을 거쳐 의왕시민정원사 자격을 얻는 과정으로, 올해는 5기 심화과정 17명과 6기 기초과정 21명이 교육을 수료했다.심화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인증시험을 거쳐 제5기 의왕시민정원사로 활동할 예정으로, 시민정원조성, 왕송호수공원 작가정원 가꾸기, 공원 및 녹지 수목 표찰 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기초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향후 개설되는 120시간의 심화과정 교육을 이수할 계획이다.의왕시는 도심 속 자연생태계 조성과 녹색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의왕시민정원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시 도시 숲 곳곳에서 그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김성제 시장은 “의왕시민정원사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우리 시의 공원과 녹지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왕시민정원사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만드는 녹색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영월군에서 소송 및 행정심판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과 함께 ‘2024년 소송수행 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소송 및 행정심판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송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시 법률자문관인 진이경 변호사의 ‘소송 업무 실무교육’을 주제로 소송 기본개념부터 요건, 절차 등 실무 능력을 높이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젊은달 와이파크 내 미술관 방문과 함께 오후에는 스토리텔링과 함께하는 샌드아트를 체험했다.둘째 날은 도장 전각 만들기를 시작으로 영월군 내 한반도 지형 뗏목 체험을 통해 소송수행 공무원을 격려하는 힐링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워크숍에 참여한 직원들은 “소송 관련 업무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정신적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워크숍이 지속적으로 제공됐으면 좋겠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이정열 기획항만경제실장은 “이번 워크숍이 소송수행 공무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그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소송수행에 부담을 느끼지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2일 장애인종합복지관 문화교육실에서 「2024년 구리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구리시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지역 내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는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의체로, 구리시보건소, 장애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센터, 장애인이동지원센터 등 총 7개 기관․단체가 소속되어 장애인의 건강보건의료 전달체계의 유지기 역할을 수행하며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지난 7월 1차 회의 개최 후 열린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장애인 건강보건 사례관리 대상자의 건강 상태, 주거 여건, 복지지원 등 전방위적인 파악을 하고 건강 실천을 위한 안전 환경조성 및 기타 지원 방법에 관해 논의했다.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사회재활협의체가 장애인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길 당부한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이 협력하여 장애인 재활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형봉제공장이 밀집한 서울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철거 대신 보존을 택했던 ‘도시재생 1호 사업지’ 창신동 일대가 ‘오세훈표 신통기획’으로 약 6,4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대대적으로 변신한다. 역사유적인 한양도성과 낙산의 자연, 위치적 장점을 골고루 갖춘 강북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세훈표 정비사업 모델’ 불리는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서울시가 통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신속하게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지원하는 공공지원계획제도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통상 5년 정도 소요되던 기간을 최대 2년까지 단축할 수 있단 점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창신동 23-606(舊 창신9구역)과 629(舊 창신10구역) 신속통합기획 신규 대상지로 확정하고 지난해 확정된 창신동 23-2‧숭인동 56-4 일대를 포함한 총 4개소, 약 34만㎡에 대한 통합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창신동 23-2․숭인동 56-4 일대(10.5만㎡) 지역은 지난해 7월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돼 2천여 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오세훈 시장이 직접 대상지를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원래 창신동 일대는 지난 2007년 오세훈 시장 재임시절 뉴타운지구로 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2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2024년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계자를 초청해 성과 공유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간담회는 아이들을 위한 ‘유아숲 프로그램’의 성과와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교육은 지역 내 11개 ‘유아숲체험원’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계자들은 체험활동 과정에서 느꼈던 장점과 보완 사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목소리를 내년에 운영할 프로그램 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한다. 아울러 설문지 작성 위주에서 벗어나 참여자들과 직접 소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아이들을 위한 ‘유아숲 프로그램’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한 참석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오감을 통해 자연을 체험하고, 신체와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성남시는 경기도의 정보보안 관리 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의 정보보안 정책, 정보자산 보안관리, 사이버 위기관리 등 75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성남시는 주기적인 정보시스템 보안 점검, 사이버 침해 대응 훈련, 전 직원 대상 교육을 통해 정보보안 의식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1위로 뽑혔다. 이와 함께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비해 보안 취약점을 미리 점검·조치하고, 노후 정보보호 시스템을 개선해 정보보안을 강화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정보보안 활동을 지속해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관리하고, 지능화·고도화 돼가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력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달 중 경기도청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