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윤석대 신임사장 취임을 맞아 대한민국 재도약을 이끄는 새로운 물의 시대로 힘차게 도약한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6월 19일 대전시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기후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대한민국 재도약을 이끄는 새로운 물의 시대로 나아가자”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윤석대 사장은 기후위기와 친환경 전환, 글로벌 질서 재편 등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질적으로 혁신하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무엇보다 윤석대 사장은 취임사에서 심화하는 기후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키는 물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손꼽았다. 윤석대 사장은 “기후위기 심화로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각종 재난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키는 것이 한국수자원공사의 최우선 과제”라고 못 박았다. 물관리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국민이 바라는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물의 시대를 열어가자는 게 윤석대 사장의 첫 번째 제안이었다. 또한, 친환경 전환에 따라 물 산업이 제2의 반도체로 부상하는 변화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도 강
울산시 세정담당관 특별기동징수팀장 조해진 사무관이 ‘제3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 포상’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포상 수여식은 6월 8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3층 의전행사실에서 개최되며, 훈장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수여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정착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이룬 공무원 및 공기업 직원을 선발·포상하는 제도로 2021년 시작됐다. 올해 수상자는 우리시 훈장 1명을 포함해서 총 11명(훈장 1, 포장 2, 대통령 표창 4, 국무총리 표창 4)이다. 조해진 사무관은 2013년 디(D)증권이 해외 경유 수입 판매사업을 진행하면서 자신들이 설립한 수입사를 내세워 주행세를 체납한 저가 경유를 매입‧판매하여 부당이득을 취하는 것을 인지했고, 9년간의 행정‧민사소송을 통해 39억 원의 세원을 되찾는 성과를 냈다. 이 과정에서 과세 관청이 최초로 조세 포탈 범행 설계자를 상대로 손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여 지방세법을 개정한 공을 인정받았다. 앞서 조 사무관은 지난해 하반기 울산광역시 적극행정 경진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인사 우대 조치인
어제 금요일(6.2.) 오전 11시부터 약 30분간 ‘범죄자금 환수국민연대 준비모임’ 등 11개 시민단체 회원 약 10여 명이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국민권익위원회는 가상자산 전수조사 계획 즉각 공개하고, 국민 요구 반영하라!”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가상화폐 관련 제3차 기자회견을 열고, ‘조사계획 즉각 공개’,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및 그 직계존비속 등 조사대상 대폭확대’, ‘조사항목 대폭확대’, ‘조사대상 기간 대폭확대’, ‘거래추적 전문가 등 동참보장’을 요구했다. 이날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얼마나 몰랑몰랑한 것이었으면, 자녀 특혜채용으로 엄청난 국민지탄을 받는 선관위가 자발적으로 권익위 조사를 받고 싶다고 협의하면서 감사원 직무감찰은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겠는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송 대표는 “권익위는 강제수사권이 없다. 권익위 조사는 대상자들이 제공하는 자발적인 협조와 자료 등에 의존해야만 한다. 그 진위를 가릴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도 의심스럽다”라면서 “다수국민은 가상자산 관련 권익위 전수조사가 국회의원 등 공직자 부정부패에 면죄부를 발급하는 요식행위가 될 것이라고 불신하고 있거나 우려하고 있다. 이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정다운생명나눔봉사단과 함께 20일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주차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헌혈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변화를 위한 헌혈 관련 교육, 헌혈행사 홍보 및 상담, 헌혈 참여 독려, 자원봉사자 격려 등으로 구성됐다. 5월 3주차 기준 혈액제제 보유 현황은 적정혈액보유량인 일평균 5일분에 못미치는 4.8일분 정도인 상황으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심정식 화성시 서부보건소장은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이 화성시민의 헌혈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혈액원과 정다운생명나눔봉사단의 생명 나눔 헌혈행사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남양읍·봉담읍·동탄4동(짝수달) 행정복지센터, 조암 구터미널(홀수달)에서 진행하며 화성시서부보건소와 함께하는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은 오는 7월, 9월,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 예정이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23일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의정부시청소년쉼터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최정희 의장을 비롯한 의정부시의회 의원들과 시장, 청소년 및 사회복지시설 유관기관장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감사”라는 주제로 청소년쉼터와 함께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울타리 역할을 해주시는 의정부시청소년쉼터에 감사하다”며 “의정부시의회에서도 청소년 정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시청소년쉼터는 지난 2003년 5월에 개소해 학교폭력, 성폭력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들의 가정복귀와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도가 아세안 지역 교류 지자체 공무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친충남 인적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는 18-19일 이틀간 개도국 지방행정과정 연수에 참여 중인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공무원 2명과 캄보디아 씨엠립주 공무원 1명이 충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서자바주 공무원은 타픽 퍄다우스 알 무자키와 아기 아궁 가러 푸르와 씨로 각각 법률분석가와 정보통신기술과장으로 근무 중이며, 씨엠립주 소딴 신 씨는 인사관리담당관 직책을 맡고 있다. 방문 첫 날인 이날 오후 늦게 도청에 도착한 이들은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을 비롯해 국제교류 부서장 및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충남도서관, 소방종합상황실, 도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했다. 19일에는 지역 관광자원인 예산 수덕사를 둘러보고, 도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스마트팜과 연구·재배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도는 캄보디아 씨엠립주와 2008년 6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는 2021년 11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자카르타 지역에 2021년 통상사무소를 설치해 관내 기업의 진출을 돕고 있다. 이들 나라가 포함된 아세안 지역은 평균 연령 30세, 인구는 6억 5000만명에 달하며, 2030년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4월 27일 전세 피해가구를 보호하기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 시는 피해 지원 업무를 일원화하고, 전담 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시는 우선 전세피해자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전세사기 피해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발생하면 피해 상담 후 신청서를 접수하고 전세피해 관련 지원기관 및 긴급금융지원 등을 안내하는 등 가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에 힘을 쏟는다. 맞춤형 지원으로 우선 보증금 반환 등 소송 절차 자문 및 지급명령, 경매 등 민사집행 절차 등 무료법률 상담을 연계한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로 인해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정신적 어려움으로 심리 회복이 필요한 가구에 시흥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 상담을 통해 정신적인 피해를 보듬는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경매로 인한 강제 퇴거 등 긴급 주거가 필요한 피해자에게는 공공임대주택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료 및 무보증으로 6개월간 ‘긴급지원주택’을 제공하며 연장을 희망하는 경우 최대 2년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지원’도 추진한다. 피해 가구와의 상담을 통해 소득·재산 기준에 맞춰 긴급지원 생계비 등 맞춤형 복
서면 남여새마을지도자(회장 김환균·정민숙)는 꽃기운이 가득찬 4월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2023년 서면 어르신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지난달 26일 서면종합복지회관에서 어르신 200여명을 모신 가운데 색소폰 연주, 민요, 노래잔치,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펼쳤다. 여러 기관단체에서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공연비, 작업의자, 떡, 타올, 마늘엑기스, 버섯, 설탕 등을 아낌없이 후원했다. 또한 서면노인대학장(박양일)과 중현노인대학장(류낙열)에게는 남해군수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환균 회장과 정민숙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1년만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심재복 면장은 “경로잔치를 준비해 주신 서면 남여새마을지도자님들께 감사드리며,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모두가 여유롭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건강한 100세를 누리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사진>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3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빈틈없는 추진을 위해 도시의 현안 진단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다슬방에서 올해 첫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시흥에 사는 자부심! 세대이음 행복도시 시흥’이라는 비전 아래 돌봄·교육에 대한 계속적인 지원과 K-골든코스트의 실현을 통한 미래 도시로서의 대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시흥시 인구정책 추진전략’을 수립하고자 위원 간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바탕으로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로서 정주 인구를 지켜낼 수 있는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의 시민 참여 기능을 활성화하고, 부서 간 내실 있는 협업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인구 정책을 개발해 시민의 정주 만족도를 높이고,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효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위원회를 주재한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국가적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시흥시의 인구 증가를 위한 노력은 계속 돼야 할 것”을 강조하며,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현재 수립 중인 ‘2023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반영해 미래를 향한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