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지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진보강을 실시한 민간소유 건축물에 대해 지방세 감면에 나섰다. 올 상반기 전국에 34차례의 지진이 발생해 우리나라도 지진에 대한 안전대책이 절실한 실정으로, 내진 보강대상 건축물이 아닌 일정규모(3층 미만이고 1,000㎡미만 건축물 등)의 민간소유 건축물이 내진성능 확인을 받은 경우 2018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지방세를 감면해 준다. 시민들에게 아직은 생소한 내진보강에 대해「민간소유 건축물의 내진성능 확인 작성 세부기준」이 마련돼, ‘내진성능확인서’ 및 ‘내진보강 지원 확인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지방세 감면혜택을 준다. 감면금액은, 건축을 하는 경우 취득세의 10%와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를 5년간 10%씩 경감해주며, 대수선을 하는 경우에는 취득세의 50%와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도 5년간 50%씩 경감해 주게 된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5월 18일 지진해일 발생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현장훈련을 마친 바 있으며, 건축 및 대수선 시 내진보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밀양시 상남면 마산마을 청년회(회장 최성환)는 지난 13일 마산마을 체육공원 및 산책로 일대에 풀베기 작업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참여한 20여 명의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마산마을 체육공원 일대 약 5km 구간에 무성하게 자라 있는 잡초와 잡목 등을 깨끗하게 정비하며 이른 새벽부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최성환 마산마을 청년회장은 “해마다 하절기가 되면 풀이 무성하게 자라 체육공원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도 마산마을 청년회가 단합하여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영 상남면장은 “무더운 날씨에 이른 새벽부터 나와 상남면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솔선수범한 마산마을 청년회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광주~나주경계 수질, 10년 전보다 42% 개선돼… 민․관 협업 결과광주시, 2020년까지 비점오염물질 저감사업 중점 추진 광주~나주 경계의 영산강 수질이 10년 전에 비해 42% 개선됐다. 광주광역시는 수질오염총량제 도입 등 체계적으로 수질을 관리한 결과 영산강 승촌보 지점의 경우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기준으로 2005년 4등급(약간 나쁨)인 7.9㎎/L에서 2015년 3등급(보통 등급) 4.6㎎/L으로 42% 개선되는 등 괄목할만한 수질 개선을 이뤘다고 14일 밝혔다.특히, 녹조의 원인이 되는 성분인 총인(T-P)은 2005년 6등급(매우 나쁨) 0.856㎎/L에서 2015년 3등급(보통등급) 0.147㎎/L으로 크게 개선됐다. 또한, 영산강의 대표적 오염하천이었던 광주천은 BOD가 2005년 6등급(매우나쁨)인 11.3mg/L에서 2015년 3등급(보통등급) 3.8㎎/L으로 개선돼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수달이 발견되는 등 한때 하천을 떠났던 많은 수생동식물의 건강성이 회복되고 친수공간으로 변모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 역할도 톡톡히 몫을 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이 수질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광주시가 2000년대 중반부터 공을 들여 하수처리
2016년 07월 14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과 부산지방기상청(청장 임병숙)은 오는 7월 15일 부산 앞바다에서 ‘부산지역 해양관련 기관 공동 해양관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여름철 부산 인근해역에서 발생하는 냉수대와 해무 연구를 목적으로 지역 해양관련 기관간의 정보 공유,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해양재난 예방과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이번 공동 해양관측은 국립수산과학원 시험조사연구선 탐구 7호가 바다 표면부터 수심별 해양환경을 조사하고, 부산지방기상청 기상 1호가 해수면에서 상층 15km까지의 해양대기를 동시에 관측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냉수대 연구책임자인 한인성 박사 등 해양환경 전문가들이 참여하고부산지방기상청은 해무 연구 책임자인 이희서 과장 등 해양기상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공동 해양관측조사에서 확인된 부산 바다의 냉수대 분포 및 해무 특성 등의 정보는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정보로 제공되고, 부산지방기상청은 해양기상 정보서비스에 활용된다.서영상 기후변화연구과장은 “해양분야 정부 3.0 실현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를 계기로 부산지역 해양환경관련 분야 기관 간 해양과 대기의 공동 연구기반을 조성하고 해양서비스 발굴로
14일 서산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16 서산시 이통장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이통장연합회 서산시지회(지회장 강재원)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1천여명의 이통장 및 가족들이 참여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식전행사인 줌바댄스를 시작으로 이완섭 서산시장의 모범 이통장 및 반장 33명에 유공자표창식이 있었다.또한 읍면동 별로 볼링축구, 바구니에 공 집어넣기, 투호놀이 등의 화합경기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강재원 지회장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이통장들이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 서산시의 이통장들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여기 계신 모든 이통장 반장들은 해뜨는 서산의 건강한 혈관이자 든든한 뿌리”라며 “앞으로도 시정을 이끌어 나가는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속초시 평생교육문화센터에서는 오는 7월 25일(월)부터 7월 29일(금)까지, 2016년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한식조리기능사 외 61개 과목으로 8월 29일부터 12월 16일까지 16주(4개월)과정으로 운영되며, 우리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은 물론 사업자 및 근로자 등록지가 속초시로 되어 있는 사람도 접수 가능하다. 모집방법은 수강생 본인 직접방문접수(평생교육문화센터 1층 대강강)와 인터넷접수(http://www.sokcho.gangwon.kr/hb/edu) 두가지로 진행되며, 방문접수시 관내거주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한다. 추첨은 8월 5일(금) 오전 10시 전산 공개추첨방식으로 진행되며, 당첨 결과는 같은 날 오후 4시 평생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한편, 지난 7월 12일 속초시평생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평생교육강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올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결과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고찰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시간을 갖고 평생교육시대 강사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
코레일과 설악권 시군이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는 ‘ITX청춘 설악 1박2일’ 투어 상품을 설악권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설악권 시군이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서울~속초간 동서고속철도 사업 확정에 따라 열차로 여행하는 관광객 수의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코레일 연계 관광상품 기획자, 코레일명예기자단, 파워블로거 등 30여명을 초청, 7.15(금)부터 7.16(토) 2일간 속초+양양코스로 팸투어를 진행하며, 2차로 9월중에 인제~고성 코스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5월 런칭된 설악권 관광 공동상품인 ‘ITX청춘 설악1박2일’ 투어 상품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코스를 다양화 해 설악권 관광의 브랜드 여행상품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추진되는 홍보 전략이다. ITX청춘 설악1박2일 투어상품은 설악산 인접 4개 시군에 산재되어 있는 설악권 대표 관광자원과 코레일의 경춘선 열차와 연계한 투어 상품으로 지난 5월 성공적 출발을 시작으로 매월 2~3회 설악권 4개시군 릴레이형식으로 투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속초관광 홈페이지나 코레일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설악권 4개시·군은 코레일과 협력하여 설악권 관광자원을
함평군 학교면(면장 채대섭)이 폭염에 대비해 다음달 20일까지 무더위쉼터를 행정기관 6곳에서 경로당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폭염일수가 늘어나고 군비로 모든 경로당에 냉방기를 설치함에 따라 취약계층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다. 이를 위해 무더위 주민행동요령 포스터와 ‘무더위 쉼터’ 안내 문구를 관내 경로당 50곳에 붙였다.폭염주의보 등 기상특보 발령 시 신속하게 전파할 예정이다. 경로당 개방, 냉방기 가동 여부, 조리실 위생상태, 유통기한 경과식품 유무 등을 수시로 점검한다.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등 결연자와 고독사 고위험군 등 취약계층을 일대일로 묶어 방문과 전화로 안부를 살핀다. 경로당 공동급식으로 쌀과 부식비가 부족하다는 여론이 많아 마을자금에서 충당토록 하거나 쌀 기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채대섭 면장은“본격적인 혹서기를 맞아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면서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의 안부살피기에 면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밀양시립영어도서관은 영어독서능력을 포함한 전반적인 영어능력 향상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English Summer Camp(2016. 8. 2. ~ 8. 19.)를 운영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Learning through Play(놀이를 통한 학습)'라는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활동과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친숙함과 자신감을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밀양시 초등학생, 중학생(1~2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 및 일반강사가 6일 간 하루 2시간 수업으로 진행한다. 접수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며,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접수로 약 130명을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동안 학생들에게 영어독서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밀양시립영어도서관 사무실(359-604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