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독일 바커(Wacker)사가 지난 9월 21일 울산공장에 6,600만 불 규모의 대규모 증설투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유치로 연간 700여 명의 직‧간접 고용유발효과, 연평균 4,500억 원의 직‧간접 생산유발효과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최근 미국, 중국 등을 중심으로 한 신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북핵 위기에 따른 안보불안으로 국내 외국인 투자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이끌어낸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라 의미가 더욱 크다.
❍ 밀양시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28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행사에서 밀양시가 다수 종목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 경상남도 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산시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뭉쳐라! 경남도민, 펼쳐라! 생활체육’ 이란 구호 아래 18개 시․군 27개 종목 선수 및 임원 등 20,000여 명이 참가했다. ❍ 밀양시 선수단은 22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600여 명이 참가하여 게이트볼 어르신부 종합 1위, 일반부 혼성 1위, 파크골프 종합 1위, 여자부 개인 1위, 2위, 남자부 개인 2위, 배드민턴 남자팀별 복식 1위, 패러글라이딩 종합 3위, 궁도 일반부 종합 3위, 볼링 장년부 2위, 체조 행운상 등 다수의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대회가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즐기고,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장이 되어 기쁘다.”며,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생활을 하는데 모자람이 없도록 생활체육 여건 조성과 기반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양산시 물금읍 인구가 2017년 9월 22일 기준 1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3월말 인구 9만 명을 넘어선 이후 6개월여 만에 10만 명을 돌파하며 양산시 전체 인구의 30%를 넘어서게 됐다.읍 단위에서 10만 인구를 넘어선 것은 전국 222개 읍 중 두 번째다. 물금읍의 급속한 인구 증가 요인은 신도시 아파트의 성공적인 분양과 함께 살기 좋은 정주여건, 각종 기반시설의 이용 편의, 대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여건 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물금읍 인구는 신도시 아파트의 입주가 완료되는 2018년 하반기까지 꾸준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물금읍은 인구 10만 명 돌파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오는 10월 22일 황산문화체육공원에서 2017년 물금읍민 화합 한마당축제 및 황산공원 알리기 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날 행사를 통해 10만 번째 주민을 환영하는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박종태 물금읍장은 지난 9월 25일 10만 번째 전입자 가정을 방문해 환영 인사를 전하고 축하의 꽃바구니를 선물했다. 박종태 물금읍장은 “인구증가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해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질 높은
밀양시는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사업 계획 및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 청취와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동의를 위해 단장면 미촌리 구미마을 회관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마을 이장과 주민 등 40여명과 밀양관광단지조성사업단(주), 한국감정원 등이 참석했다.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는 밀양시가 천혜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사계절 휴양형 복합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0년 완공을 위해서 막바지 행정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경남도 도시계획분과위원회를 거쳐 용도지역 변경 승인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관문인 개발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 주민들은 본 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추진 사항과 보상 시기 및 보상액 산정에 대해서 질의하였고, 밀양관광단지조성사업단(주) 관계자는 “개발계획 승인 후 신속한 보상을 위해서 노력하겠으며, 한국감정원 등 관련기관과 보상과 관련된 사전 준비 사항은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가져 사업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2일 울산광역시에서 주관한 산업단지 안전사고 ‘0(제로)’ 생활권 조성사업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을 울산MBC컨벤션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시, 밀양시, 양산시, 경주시 등 4개 지자체와 산업단지 안전과 디자인 관련 기관인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근로복지공단, 안전보건공단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들은 부주의한 행동으로 발생하는 산업단지 사고를 안전디자인으로 예방하고, 기업과 근로자의 인식개선과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산업단지 안전사고 ‘0(제로)’ 생활권 조성사업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박석제 밀양시 부시장은 “산업현장 안전사고로 인한 고통은 본인과 가족은 물론 사회적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어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본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협조하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밀양시에서는 사포일반산업단지(부북면 전사포리)의 5개 업체가 참석했으며, 오는 11월에는 산업단지 안전디자인 설명회 및 전시회를 가져 기업체에 홍보할 예정이며, 2018년도 산업단지 안전디자인 환경개선사업 대상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3개 분야 10대 과제 선정, 고수온 어업재해 대응체계 재 정비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수온 피해가 발생하는 등 지구온난화로 인한 바다 고수온 현상이 연례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질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3개 분야, 10대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대응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최근 2년간의 피해유형 등을 정밀 분석하여 고수온 발생 이전 단계와 이후 단계로 구분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한 ▲ 양식어장 지도관리 강화 ▲ 사전예방 및 복구지원 ▲ 양식장 대응시설 확충 및 폐사체 처리 등 3개 분야 10대 역점 추진과제를 선정하였다. ◇ 양식어장 지도관리 강화 = 먼저, 민관 양식어장 책임관리 제도를 강화하여 사육량 실태조사와 사육량 조절, 조기 출하로 밀식을 사전에 방지한다. 또, 고수온기 사료공급량 조절, 특별 관리어장 책임전담반 편성으로 어업재해 위기대응을 민관이 함께 추진한다. ◇ 사전예방과 복구지원 = 지방비 지원액 상향 조정을 통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을 확대하고 어업재해인 적조와 고수온 통합관리, 고수온 예비주의보 신설, 중간어 복구 기준 마련과 복구단가 현실화, 긴급방류 확대를 위한 재난지원금 별도 지원 등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여
경남도는 오는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도청 서편 잔디광장에서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가격 안정화와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직접 공급하기 위하여 펼쳐지는 직거래 장터는 추석성수품 위주의 신선농산물, 과일, 육류, 김, 미역, 멸치 등 안전하고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되며, 전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5%~3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각종 제품의 시식코너도 함께 마련한다.시군대표 참여품목은 창원 단감, 진주 배, 통영 연근, 김해 버섯, 밀양 대추, 거제 천년초, 의령 부각, 함안 청포도, 창녕 양파, 고성 우리밀, 남해 흑마늘, 산청 곶감, 함양 아로니아, 거창 사과, 합천 국화차 등이며, 그 외 농협 나물류와 직거래장터 수산물, 마을기업 버섯류, 노인일자리기업 기름류 등이 판매된다. 도는 시군별 판매부스 운영과 함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회적․마을기업 9개와 노인일자리 시니어클럽 3개 업체를 참여시킬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추석맞이 광화문광장 직거래장터(9.18~20),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9.24~27)에 50농가, 190여 품목이 참가하여 경남도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저렴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5일, 밀양대표 브랜드쌀 단지조성을 위한 시범포 수확을 상남면 기산리 이현두씨 농가포장(2,975㎡)에서 실시했다. 밀양시는 최근 쌀과잉 생산과 값 하락으로 인한 농업인 의욕 저하를 극복하고 안정적 생산 유통을 위해 대도시 소비층의 소비 성향에 맞춰 최고 밥맛 중간찰벼 품종인 ‘골든퀸2호’를 선정 2018년 중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집단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1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관내 중산간지역인 부북면 외 5곳의 쌀전업농 및 독농가를 대상으로 추진계획 설명과 단지 조성을 위한 협의, 센터 실증포장 내 골든퀸2호 재배포장의 작황 현황을 둘러보았으며, 이날 참석한 농업인들이 모두 사업 참여 의사를 밝혔다. 오늘 수확한 골든퀸2호는 기능성 품종으로 아밀로스 12%, 단백질 함량 6% 미만인 저아밀로스 쌀이다. 밥을 지을 때 은은한 팝콘향이 나는 품종으로 금후 출향인, 자매도시 등에 무료시식 행사를 가져 홍보할 예정이다.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이종숙 소장은 “2018년 부북면 외 5곳, 400ha에 단지를 조성하며, 농가소득을 지속적으로 증대 할 수 있도록 밀양대표 명품 브랜드쌀 단지 조성을 연차적으로 확대 보급
김해시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유형의 선물세트 출시에 따른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를 현혹해 선물값을 올리는 것을 막고, 쓰레기 배출을 줄이기 위해 백화점과 대규모점포 등 대형유통매장을 중심으로 9월 18일부터 29일까지 과대포장 상품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2인 1조 점검반을 편성해 백화점,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명절 때 선물세트로 많이 판매되는 주류 ․ 화장품류 ․ 신변잡화류(지갑, 벨트세트) ․ 가공식품류 ․ 건강보조식품류 등 명절에 집중 출시되는 선물세트이다. 제품별 포장공간비율 초과 및 포장횟수 위반, 포장재의 재질기준 등의 준수여부를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지도하고 문제가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포장검사명령을 실시해, 검사결과 포장기준 위반으로 판명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청소과 관계자는 “자원 낭비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쓰레기 발생량을 증가시키는 주원인이 되고 있어, 과대포장 줄이기에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실용적인 선물포장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