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주 무안군수는 8일 새벽 4시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여자단체 대표팀 경기의 응원을 위해 최미선 선수가 태어나 자라난 고향 일로읍 지장리 송태마을을 찾았다.무안이 낳은 대한의 딸 최미선 선수의 고향 송태마을은 36세대 77명이 거주하는 시골의 작은 전원마을로 아버지 최보녕(63)씨와 어머니 오영애(51)씨가 현재 이웃 주민들과 한가족처럼 생활하고 있다. 채 어둠이 가시기전 송태마을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한여름 뜨거운 열대야도 잊은채 최미선 선수의 부모님과 김철주 무안군수, 이동진 무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송태마을 주민들은 한자리에 모여 대표팀 선수들이 10점 과녁을 명중 할 때마다 브라질 리우까지 울려 퍼지도록 목이 터져라 환호성으로 응원하였다. 이에 대표팀 선수들 또한 고향 부모님과 함께 응원하는 모든이들에게 화답으로 금메달을 선사해 줬다. 최미선 선수의 아버지 최보녕씨는 “흔들림 없이 경기를 잘한 자랑스런 우리의 딸들 미선이, 혜진이, 보배 정말 장하다”며 “남은 경기도 잘 마치고 건강히 돌아오라”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이어 김철주 무안군수는 “집중력이 필요한 마지막 순간까지 흔들리지 않고 경기에 임해 금메달이라는 좋은 결과를 만
함평군 해보면(면장 나기열)은 1일부터 9일까지 25개 마을을 순회하며 좌담회를 갖고 면민과의 소통에 나섰다.이번 좌담회는 주민들과 소통함으로써 현장행정 중심의 신뢰를 다지고자 마련됐다.군정과 면정의 주요업무를 중심으로 면민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내용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세히 설명했다.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한 안전교육, 무더위쉼터 이용안내, 여름철 재난대비 응급구호 교육 등도 병행했다.다음달 17일과 18일에 개최하는 ‘2016 꽃무릇큰잔치 및 해보면민의 날 기념행사’도 홍보했다.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마을안길 포장, 가로등 신설, 마을경로당 건강여가 프로그램 등 50여 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현장확인 후 예산이 필요한 것은 군에 건의하고 비예산 사항은 면사무소에서 적극 해결할 방침이다.격의 없이 진행한 이번 좌담회에는 7일간 약 2천여 명의 면민이 함께했다.나기열 해보면장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느낀 애로사항을 주민입장에서 바라보는 소통행정의 중요함으로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주민들이 신뢰하는 일선 행정이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4월부터 매달 한 명을 선정해 진행하는 ‘이달의 청년작가 전시’가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회화, 조각, 공예, 서예, 사진, 설치미디어 등 시각예술 여러 분야의 다채로운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8월은 전남대 한국화과를 졸업한 정현경 작가의 작품을 전시 중이다.휴식과 꿈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민화적인 요소를 가미한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리라 함평군립미술관 학예연구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미술관을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다채로운 작품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미술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생활 속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9월 조현택, 10월 고차분, 11월 김성결, 12월 윤준성, 내년 1월 박상찬 작가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건강복지국, 경로당·무더위쉼터 등 70개소 대상냉방기 추가설치 및 전기료 추가지원 적극 검토노숙인 취약지 점검도…4명에게는 귀향여비 지급 광주광역시는 연일 34~35°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지난 5일 취약계층을 비롯해 관내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인 경로당, 무더위쉼터 등을 긴급 방문해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2일 1차 점검에 이어 최근 30도 이상의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저소득층과 면역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의 건강악화가 우려됨에 따른 추가 조치이다. 윤장현 시장의 특별 지시에 따른 이날 현장점검에서 복지건강국 직원 100여 명은 서구 금호경로당을 비롯한 무더위 쉼터 70개소를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르신 및 이용자들에게 폭염대비 생활수칙을 설명하고 홍보 리플릿 등을 배부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건의된 사항 중 관내 경로당 중 냉방기가 설치되지 않은 68개소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냉방기 설치를 지원하고, 연료비도 2017년부터 일정금액 인상 지급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생활관리사 170여 명이 매일 독거노인 4700여 명에게 폭염특보 메시지를 전파하고, 수
무주군은 부남면 무주반딧불깻잎연구회(회장 김호연)가 지난 4일 경기도 안산공판장(사장 양재룡)과 농산물 판매(농산물 판매촉진을 통한 농가소득지지 및 수취가격 제고를 위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판매 걱정 없는 농산물 생산 환경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의 우수한 깻잎 품질과 안산 지역의 두터운 소비층이 바탕이 돼 그 파급 효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협약서에는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우수농산물 출하와 농업인의 실익증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이를 토대로안성공판장은 판로확대를 위해, 무주반딧불깻잎연구회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산공판장 양재룡 사장은 “소비지역 공판장과 생산지역이 직접 협약을 체결하면 유통 과정을 최소화해 유통비를 절감하고 농산물의 품질과 신선도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안산공판장이 안정적인 판로를 만들어 무주군 농가들은 생산에 집중하고 안산 시민들은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뒷면 계속) 이에 무주반딧불깻잎작목반 김호연 대표는 “맛도 품질
광주시 제공 도심 피서 시설․프로그램 ‘인기’영산강대상공원 물놀이장 휴일 하루 1200명 북적중외공원 아트피크닉 ‘모기장영화관’ 인기 폭발시청 야외광장 ‘여름 문화캠프’도 시민 발길 이어져 여름철 무더위도 피하면서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광주시가 마련한 각종 시설과 프로그램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연일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영화상영과 공연 등 문화향유의 기회까지 제공하면서 가족단위 시민들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북구 오룡동 첨단1단지 영산강대상공원 내 ‘광주시민의 숲’에 마련된 어린이 물놀이장이 단연 인기다. 만 13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운영되는 이곳은 평일에는 700여 명, 주말에는 1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찾는 등 광주의 새로운 물놀이 명소가 되고 있다.돌고래, 해적선, 야자수버킷, 돛단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설들이 마련돼 있다. 평균 수심이 20cm에 불과하고 100% 수돗물을 공급하며 한 번 사용한 물은 재사용하지 않는 등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운영된다. 용산동 동산타워 앞 광주천에 설치된 물놀이 시설도 시민들의 호응이 크다. 폭 15m, 길이 60m, 수심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5일 몽탄면 사천리에 위치한 ‘무안 분청사기 명장 전시관’개관식을 갖고 군민과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이날 개관식에는 김철주 무안군수를 비롯해 이동진 무안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무안군분청협회 회원, 대한민국명장협회 회원,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철주 무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무안의 분청사기는 타 지역의 분청사기보다 여러 면에서 우수한 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가 있다.”며 “오늘 명장전시관 개관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무안 분청이 세계적인 명품 도자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오늘 개관한 무안 분청사기 명장 전시관은 2층 규모로 우리나라 전통 분청 찻사발을 형상화 해 건축되었으며, 광주․전남지역의 유일한 대한민국 도예명장인 김옥수 작가의 작품과 지역에서 출토된 분청사기 유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명장의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시판매장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전시관을 위탁 운영하게 되는 김옥수 명장은 전시관 주변에 전통가마를 설치해 관광객들이 현장에서 분청자기의 제작과정을 볼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도자체험교실
한전KPS(사장 최외근)와 보성파워텍(회장 임도수)이 8월 4일 광주전남혁신도시(전남 나주 소재)에 위치한 한전KPS 본사 5층 창조홀에서 양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사업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해외발전소 정비, 복구공사 OM 사업 및 신재생에너지와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등의 해외사업 동반진출을 위해 양사간의 협력체계 구축과 공동 수주추진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되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날 한전KPS 최외근 사장은 “오늘 양사간의 공동협력을 통해 향후 해외 발전소 성능개선 공사 및 기타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사간의 주요협력 사항으로 △해외사업 정보공유 △해외사업 개발 또는 입찰시 공동참여 △해외사업의 공동수주를 위한 자료준비 정보수집 상호협력 △기타 사업을 위해 필요한 사항 이해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보성파워텍은 산업용 전력기자재 및 송전철탑, 강구조 전문 생산업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해외사업 부문에서 Win-Win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부남면에 가면 신나는 금강 래프팅 체험을 해볼 수 있다. 금강 래프팅은 초록 숲으로 둘러쌓인 잔잔한 물길에서 즐기는 경관 탐사가 가장 큰 매력으로 급물살 코스가 거의 없고 수량이 풍부해 안전한 래프팅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전국 래프팅대회와 카약선수권대회가 개최되며 무주가 래프팅 지역으로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무주 금강 래프팅 구간은 부남면사무소에서 무주읍 요대 잠수교까지 대략 13km로, 거리에 따라 7km(약 2시간 30분 소요), 8km(약 3시간 소요), 13km구간 (약 5시간 소요)에서 생동감 넘치는 재미를 즐겨볼 수 있다. 무주군 문화관광과 이미경 체육진흥담당은 “금강래프팅을 즐기기 위해 무주군을 다녀가신 관광객들이 지난해만 3만여 명에 이른다”며 “올 여름 가족끼리, 친구끼리, 직장 동료들이 함께 오셔서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즐기는 무주 금강 래프팅의 재미와 매력에 푹 한 번 빠져보시라”고 전했다. 무주 금강 래프팅은 관내 13개 업체를 통해 체험해볼 수 있으며 체험료 및 구간 등 자세한 내용은 무주군 래프팅연합회 사무국 063) 322-4234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www.koreamuju.com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