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배추 재배시기를 앞두고 적정면적 재배 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 최초로 지난 2014년부터 전사전 수급대책의 일환으로 해남지역 배추 적정재배 면적을 제시하고 농가들의 동참을 유도해 왔다. 올해 해남배추 적정면적은 모두 4,000ha로 이중 가을배추는 1,400ha, 겨울배추는 2,600ha이다.앞서 군이 실시한 재배의향 면적조사 결과 전체 배추 재배의향면적은 약 4,312ha이며, 이 중 가을배추는 1,896ha, 겨울배추는 2,416ha로 조사된 만큼 가을 배추의 재배 면적이 적정면적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따라 군은 가을배추는 계획 면적보다 적게, 겨울배추는 계획한 만큼만 재배해 줄 것을 배추 재배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배추 재배의향면적이 군 적정면적보다 많은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확기 가격 하락이 우려된다”며 “수급불안정으로 가격 폭락 등 어려움을 예방하기 위해 배추 재배농가 스스로 적정 재배면적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농업관측정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가을배추는 전년대비 4% 감소한 1만 2,254ha, 겨울배추는 4% 감소한 3,425ha를 재배
함평군 신광면(면장 윤익한)이 ‘인구 2000명 지키기’에 나선다.11일 면에 따르면, 최근 마을이장들에게 실거주자의 관내 전입을 유도하고 귀향귀촌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산업시설이 부족하고 노령인구 비율이 높은 면 단위 지역특성상 지속적으로 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1966년 1만946명이던 신광면 인구는 현재 1959명까지 줄었다.신생아 수는 사망자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고, 전입보다 전출도 늘어나고 있다.이에 인구 2천명 수준을 회복하기 위해 현재보다 80명이 많은 2039명을 목표로 세웠다.각 마을별로 이장이 실거주자를 파악해 미전입 주민의 전입을 유도하고, 공무원은 기관과 사업체별로 담당을 정해 임직원들의 전입을 촉구할 예정이다.연말에는 우수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윤익한 면장은 “계속되는 인구감소로 인한 우리군 존립 위기를 극복하고 신광면의 재도약을 위해 이장들과 함께 인구 2000명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교통문화지수를 높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11일 밝혔다.교통문화지수는 국민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지표로써 각 지역 주민들의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교통약자 등을 조사해 점수화한 것이다. 함평군의 교통문화지수는 2014년 73.89점, 지난해 77.17점으로, 전국 79개 군 단위 자치단체에서 2014년 39위, 2015년 28위로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올해는 80점, 15위를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 대책보고회를 가졌다.8~9월을 교통문화지수 향상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안전 전담조직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함평읍 기각사거리와 학교면 학교사거리에서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강력 단속한다.경찰서, 교통단체와 함께 정지선 준수, 과속금지, 안전띠 착용,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스쿨존, 장애인주차구역, 읍시가지 불법 주정차 등도 적발한다.교통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을방송을 통해 홍보하고 읍면 교통안전협의회, 주민자치회를 통해서도 주민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보행자 안전질
무주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사)무주토종다래연구회(대표 이상철)와 ㈜식탁이 있는 삶(대표 김재훈)이 다래 판매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서에는 △무주토종다래 마케팅과 고급화, 차별화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비롯해 △품종별 활용법과 레시피를 개발해 홍보한다는 내용, △브랜드 정착과 안정적 공급을 위해 판매시스템 구축에 힘쓴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으며 무주토종다래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생산 및 선별은 (사)무주토종다래연구회가, △온 오프라인 통합마케팅은 ㈜식탁이 있는 삶에서 담당한다는 등 역할에 대한 내용도 구체화시켜 기대를 모으고 있다.토종다래는 해발 1,200~1,600m 지대의 물 빠짐과 토양 통기성이 좋고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자생하는 산림작물로,무주군은 2012년 국립산림과학원과 재배기술 이전 협약을 맺은 후 선발 · 육종된 ‘대성’, ‘새한’ 등의 품종을 관내에 보급해 현재 10농가에서 2.4ha 규모를 재배하고 있다.무주토종다래의 첫 수확은 지난해 거둔 1톤 정도로 올해는 기상여건이 양호하고 재배 관리기술이 월등해지면서 10~12톤 정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 관계자는 “몸에 좋은 토종다래가 틈새
제43회 무주군 안성면민의 날 행사가 오는 15일 안성면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안성면 청년회가 주최 · 주관하는 것으로, 오전 11시부터 기념행사를 비롯해 안성면 8개리 대항 체육경기(배구족구, 계주,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계주 등)와 면민 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종규 안성면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정을 나누며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이 있었기에 천마의 고장 안성면이 있는 것”이라며, “단합된 모습으로 안성이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의 기반이 되고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안성면민의 장에는 이경원 씨(34세, 천마니 대표)와 박창순 씨(54세)가 선정됐다. 안성면에 따르면 산업근로장에 선정된 이경원 씨는 천마를 주 원료로 하는 제품들을 개발해 무주군 대표 특산품인 천마의 명성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효행장에 선정된 박창숙 씨는 치매로 몸이 불편한 시모를 봉양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어 면민의 장에 선정됐다. 한편, 무주군 안성면은 전국 생산량의 50% 이상이 생산되고 있는 천마(100%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의 고장으로 칠연계곡과 용추
무주군은 적상면에서 생산한 아로니아 50톤을 부남면에 소재해 있는 농산물 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인 ㈜반딧불산채농장(대표 유상근)에 납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로니아 작목반(회장 윤병섭)과 ㈜반딧불산채농장이 판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가능해진 것으로, 일반수매단가보다 300원 비싼 4,300원(1kg)에 거래가 성사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주홍규 적상면장은 “작년보다 일반수매단가가 떨어져 관내 아로니아 농가들의 시름이 깊었다”며농가들과 함께 발로 뛰며 최적의 판로를 찾게 돼 기쁘고 무엇보다도 무주군 관내 업체로 납품을 하게 돼 유통 절차나 비용 또한 절감하게 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현재 무주군 적상면 아로니아 작목반에 가입된 농가는 모두 86농가로 연간 총 70여 톤의 아로니아를 생산하며 주 소득원이 되고 있다. 장미과에 속하는 베리류의 일종인 아로니아는 안토시아닌 함량이 아사이베리의 3배, 블루베리의 5배, 복분자의 20배, 포도의 60배가 높을 뿐만 아니라 폴리페놀 함유량도 높아 각종 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
김생기시장은 지난 9일 산내면 구절초 관련 사업 현장에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산내면은 지난해 지역 전체가 구절초 황토자원진흥특구로 지정된 곳으로, 구절초 관련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산내 소재지 하천부지에 경관 작물을 활용한 경관 조성과 부치봉을 기점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구절초 테마공원 꽃동산 조성사업, 그리고 산내 장금 신규 마을 조성 사업, 산내면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제공하게 될 건강종합체육센터 건립 등이다. 이날 김시장은 오전 8시부터 양심묵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이들 사업현장을 방문, 소관부서장으로부터 사업의 진행상황과 추진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하천 꽃동산 조성지에 심은 경관작물이 폭염과 가뭄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구절초축제기간 중 경관지 주변의 원활한 교통흐름과 동선을 고려해 교통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구절초 테마공원 주변 확충사업을 차질 없이 꼼꼼히 살펴 추진할 것과 산내면 건강종합체육센터 등 각종 공사 추진 시 안전관리 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은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여름철 안전을 챙기고 있다. 무더위 쉼터는 에어컨이 설치된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와 경로당, 보건진료소 등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한 낮의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체조교실과 건강검진 등을 함께 진행하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군수가 직접 관내 무더위 쉼터를 돌면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으며 관련 공무원들이 함께 동행해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5일까지 무주읍과 적상, 안성면에 소재해 있는 5개 경로당을 방문했던 황 정수 군수는 안전하고 시원한 쉼터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이야기꽃도 피우시면서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찜통더위를 날려주는 시원한 바람처럼 여러분의 불편과 위험 요소들을 없애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혹서기 폭염 상황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관내 경로당 269곳 전체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한 상태며, 주방에서 가스를 사용하는 경로당 중 가스차단기 설치가 안 돼 있던 209곳을 대상으로 9월까지 가스 안전차단기도 설치할 예정이다.
청정무주 반딧불이가 살아 숨쉬는곳 2016년 올해 대표 관광도시로 선정 되면서 무주 구천동을 찾는 피서객이 만아지고 있는데, 구천동 농협 주차 공간확보 고객 나몰라라 하고 있어 관광객 들로부터 불신받고 있다.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농협 하나로마트앞 차량 통행에 말할수 없는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무주 구천동 관광 특구 관문인 입구에 위치하여 영업하고 있는 설천 구천동농협 한여름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 많이 오가는 이곶은 사고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있어 문제심각 피서 객 운전자 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잇다.. 차량마저 정상 소통되지 몾해 운전자들의 불편을 가중하고있다. 하나로마트 주차장은 약20대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그런대 관광객들은 주차장에서 빠져나가기 힘들고 심지어 주차 하기도 힘들고 2차선 도로변 행단보도 까지 불법유톤하여 하나로미트에 진입하고 주정차로 차량소통이 안되고 있지만행정지도 속수무책이고, 설천구천동농협 마트 고객 안전에는 뒷전이고 영업 에만 혈안이 되어 안내요원 배치도 하지 않아 뜨거운 한여름 피서객 들은 불편함을 호소했다 . 또한 “농협 앞 2차선 도로에 행단보도가 있지만 행정이나 농협 직원들의 주차요원이 함사람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