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부터 9월9일까지지 광산구(평동)와 북구(용강동)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추석맞이 예초기 안전사용 교육과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센터는 무상으로 예초기 수리와 예초 칼, 무릎 보호대 등 예초기 부속품 일부를 지원하고, 수리에 소요되는 부품 중 1만원 미만인 경우 무상 지원해 준다. 또한, 농촌동 7곳을 찾아가 예초기를 수리해줄 예정이다. 추석 이후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2곳을 방문하면 점검받을 수 있다. 센터는 “예초기 칼날에 장애물이 튀거나 벌 또는 뱀 등에 의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작업자는 반드시 보호장비를 갖추고 작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
해남군이 가뭄대비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8월중 해남지역 강우량이 0.8mm에 불과할 정도로 비가 거의 내리지 않은 상황으로 여름 폭염과 겹쳐 가을철 가뭄이 우려되고 있다. 현재 해남군의 296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65%로 고천암호 및 영암호 물을 양수해 농업용수로 공급하는 등 큰 어려움은 없으나 8월말까지 비가 오지 않을 경우 등숙기를 맞은 벼와 정식을 앞둔 가을배추 등의 작목에 용수 공급이 시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농사에 지장이 없도록 읍·면별 관정, 양수기 등 한해 장비를 점검해 대형관정 4개소와 양수장 3개소에 대해 보수 · 수리를 실시하는 등 앞으로 무강우가 계속될 경우에 대비했다. 이와 관련 양재승 해남군수 권한대행과 해남군의회 김주환 의장 및 의원, 관계 공무원들은 8월 20일 배추 집단 재배지로 밭작물 가뭄 우려지역인 황산, 문내, 화원면 등을 방문, 작물 재배 현장을 점검하고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해남군은 영암호와 고천암 담수호 주변에 시설된 군 관리 소규모 양수장 또한 최대한 활용토록 함은 물론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
제2회 태권도원배 전국 태권도대회가 8월 20일 막을 올렸다. 개회식에는 황정수 무주군수,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과 대한태권도협회 윤응석 부회장, 태권도진흥재단 김정록 이사, 전북태권도협회 최동열 회장을 비롯한 선수 등 1천 5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행사는 선수와 심판 대표 선서 등 기념식과 축하공연(한화 이글스 치어리더)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 시간을 통해 선수들은 5일 간의 정정당당한 열전을 기약했다. 참가 선수들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태권도원에서 경기를 치르게 돼 기쁘다”며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에 와 있다는 자부심으로, 태권도의 위상을 높인다는 사명감으로 대회에 임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회 태권도원배전국태권도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와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무주군, 무주군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 것으로, 24일까지 5일 간 태권도원 T1경기장(겨루기)과 무주국민체육센터(품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대회에는 겨루기와 품새 부문에 2천 5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되며 겨루기는 전자호구와 전자헤드기어 착용 후 체급별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품새는 태권소
19일 전남 함평군 대동면 용성리 정창마을 한 논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을 하고 있다.
해남군은 가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문방구, 분식점 등 위생 취약 우려가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분야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관내 60여개소로, 8월 19일부터 일주일간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등이다.특히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를 중점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지속적인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관리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주변 식품판매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제10회 핸드볼 한․일 초등학교 교류전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핸드볼 꿈나무 한․일 교류전에는 국내 핸드볼 꿈나무 선수 40명과 일본 핸드볼 꿈나무 선수 30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국내 꿈나무 선수단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로 무안초등학교 선수 3명이 선정되어 경기를 펼치고 있다.무안초등학교는 여자핸드볼을 오래전부터 육성해 오고 있는 학교로 지난 런던올림픽과 이번 리우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김온아 선수를 배출했다. 무안초등학교 핸드볼 꿈나무들은 제2의 김온아 선수를 꿈꾸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무안군은 더운 여름날 꿈나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실내체육관 및 경기장 시설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전지훈련, 교류전, 전국대회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일 초등학교 핸드볼 교류전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교류전을 통해 꿈나무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선수들에게 다양한 훈련 경험과 문화체험, 국외 선수와의 소통과 훈련방식 습득을 통해 글로벌 재목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치러지고 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22일부터 9월2일까지 자동차관리사업체를 일제 점검한다.점검대상은 정비업소, 매매업소, 해체재활용업소 등 총 29곳이다.자동차관리사업 금지행위, 고지 및 관리의무 이행, 정비·매매·해체이력 관리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군 관계자는 “경미한 사안은 시정조치나 과징금(과태료)을 부과하고 중대한 위반은 강력하게 행정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6월에도 전남도 도로교통과, 전남전문정비조합과 함께 특별점검을 실시해 현장 시정조치 및 개선명령을 내렸다.
무주군은 군관리계획(재정비) 수립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17일부터 무주읍과 설천면 안성면 부남면 설명회를 마쳤으며 19일에는 무풍면과 적상면 주민들을 만나 군관리계획 수립안을 설명하고 추진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무주군 건설교통과 조영자 도시개발담당은 “군관리계획은 무주군 공간구조 특성에 맞는 정비를 통해 군정발전을 도모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를 담아 수립한 것이라며설명회는 주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군정에 반영하는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전했다. 무주군관리계획은 용도지역, 지구, 구역에 관한 계획과 기반시설에 관한 계획, 그리고 지구단위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종합해 단계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무주군은 2025년을 목표로 도시공간구조 개편과 태권도원 일원의 계획적인 관리, 주 상 · 공업지역, 계획관리지역, 공적규제지역, 근린공원 등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와 정비를 실행해갈 계획이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
김생기시장은 지난 17일 농업 관련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안 사업장과 인근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 점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김시장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양심묵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지난해 건립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정읍시 로컬푸드의 시작점이 된 고모네장터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지, 그리고 정읍 제3산업단지 기업체 등을 방문했다. 소관부서장으로부터 사업의 진행상황과 추진계획 등을 보고 받은 김시장은 “사과와 배, 복숭아 등의 유통업체 출하 시 비파괴당도센서 측정 여부가 필수이나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이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타 지역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에 따른 시설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농업 부서 업무 공유와 협업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김시장은 또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될 고모네장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에 맞춰 품목별 생산자 조직을 구성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서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하고 다양한 품목을 중단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어 김시장은 인근에 있는 정읍 제3산업단지에 있는 자동차 관련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두성에스비텍을 방문 기업 애로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