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호 함평군수는 지난 5일 부군수, 실과소장 20명과 함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과 운영계획 등을 점검했다. 현재 이곳은 주포권역 다목적복지센터 건립, 주포한옥마을 조성사업, 돌머리지구 연안유휴지 개발사업 등이 한창이다.안 군수는 주포권역 추진위원장,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부장 등 관계자와 함께 하나하나 점검하며 시설물의 효율적 활용방안, 주포권역의 소득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또 구상 중인 주포 물량장 개발사업, 해수찜치유센터 건립 등과 연계한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주변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안 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점검하고 논의한 사항을 적극 반영해 사업의 내실을 기해달라고 간부공무원들에 당부했다.
전남 강진군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콜레라에 대한 대응태세로 강진읍, 마량면 등 어패류 취급업소 및 위판장 31개소의 수족관수 검사를 실시하고 비브리오콜레라 예방을 위해 집중관리 및 주민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강진군 보건소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주 1회 해·하수 검사를 실시하고 상·하반기 수족관수 검사를 실시하였으나 비브리오 콜레라 및 패혈증균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국내 콜레라 환자 발생으로 어패류취급업소 수족관수 집중검사 및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강화하고 반상회보, 마을방송, 현수막 등 홍보 매체를 활용하여 대군민 홍보 활동에 힘쓰고 있다. 비브리오 콜레라 및 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취급시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 조리하고 가급적 85℃이상 가열처리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어패류 손질 후 칼, 도마,행주 등은 반드시 열탕소독하여 청결을 유지하고 어패류 다루기 전․후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위생수칙을 준수하여 조리하여야 한다. 장동욱 보건소장은“강진군 보건소는 콜레라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갖추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콜레라는 쌀뜨물 같은 심한 수양성 설사를 하는 것이 특징으로 어패
무주군이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수립, 9월 5일부터 18일까지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14일부터 18일까지는 교통과 재해재난, 쓰레기처리, 상하수도, 의료, 읍 · 면 상황반 등 6개 반(30명)을 편성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지역 상품 애용하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힘쓰는 한편, 안전을 강화해 각종 사건 · 사고 예방에도 주력한다. 또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시키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명절나기에도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추석 전후에는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해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과 주민들에게 깨끗한 무주를 각인시킬 방침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고향을 찾고 주민들이 명절 준비로 분주한 때를 맞아 군에서는 안전과 생활, 의료 등 8개 분야에 대한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며 “연휴 기간이 안전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일 오후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사)한국조경수 협회 전국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회 조경수산업 활성화 및 생산기술 발전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일 오후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사)한국조경수 협회 전국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회 조경수산업 활성화 및 생산기술 발전포럼'에서 이근형 우림종합조경(주) 대표이사(왼쪽), 이병관 용림조경 대표(오른쪽)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조경수협회는 1967년 산림청 인가를 받아 49년 역사와 전통이 있는 조경수 생산단체로 전국에 총 17개 지회와 10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조경수 생산기술 개발 및 기술 지도보급과 조경수목 가격조사 등 가격산정 용역을 수행하며 회원의 협동적 자치정신을 구현하여 국토개발과 도시녹화 및 생태복원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광주시와 전남, 나주시, 산림청이 후원, (사)한국조경수협회 광주·전남서부지회 주관으로, 지난해 경남 진주시에 이어 3회째 열렸다.
무주가 태권도 성지로 거듭나기 위해 꼭 풀어야할 숙제 중 하나로 꼽히던 태권도원 진입도로(무주~설천 간 국도 30호 10.9km) 4차로 확장사업이 제4차 국도 5개년 계획에 포함(확정 고시)되면서 태권도원 상징지구 조성과 민자 유치 등 나머지 숙원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태권도원 방문객들의 안전과 접근성 등을 담보한 태권도원 진입도로 4차로 확장사업(2017~2021)은 태권도원 활성화와 성지화를 위한 기본여건으로, 총 사업비 1,380억 원이 투입돼 무주읍 오산리에서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까지의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무주군은 이 사업이 태권도원 방문객 증가에 따른 교통 문제들을 해소하는 한편, 충청 경상권과의 이동거리도 단축(3.6km 정도)해 물류비 절감효과를 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근 지역과의 경제 · 문화 · 인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데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고 있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내 · 외 행사들이 태권도원에 집중되고 있고 교육과 연수, 캠프, 체험 등을 위해 태권도원을 찾는 방문객들도 많아지는 상황에서 진입도로의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안전에 대한 부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가 9월 4일, 9일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주공연장에서 진행된 폐막식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사)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이성만 제전위원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관광객, 그리고 지역주민 등 1천 5백 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행사는 무주군 학생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태권도 연극 “혼” 공연을 시작으로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과 군민 대합창_‘아름다운 세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이 자리에서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성공을 기원하는 군민 역량 결집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태권도 동작을 응용한 율동 퍼포먼스에 남녀노소 참가자들이 모두 동참하며 행사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황정수 군수는 “성년으로서 마음가짐이 남달랐던 반딧불축제를 잘 마무리하고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제 시작이라는 각오로 2만 5천여 군민 모두가 힘과 마음을 모아 태권도를 세계적인 스포츠로, 태권도원을 세계적인 성지를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 폐막식은 올해의 관광도시, 2017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달 13일 실시한 ITQ 엑셀 시험에서 교육응시자 23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군민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연초부터 10개 과목별 19개 과정의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합격자들은 7월11일부터 5주간 매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열심히 공부한 끝에 자격증을 거머줬다.시험에 합격한 김미화(51,여) 씨는 “컴퓨터를 잘 못해 걱정이 많았다”면서 “이번 시험에 합격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하반기 6개 교육과정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군민들의 정보화능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군민 정보화교육은 군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매년 과목도 다양하게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2016년 8월 31일 학다리고등학교(이사장 양한모)에서 명예졸업장 수여식이 열렸다.빛나는 졸업장을 받게 된 주인공은 정흔연 법무사와 김태규 장원종합건설대표 그리고 임용수 전라남도의원이다. 학다리고등학교 양한모 이사장과 총동창회 장학재단 강희원 이사장 및 백기영 감사와 황우선 사무총장이 참석하고 학다리고등학교 전교직원의 참석 속에 이루어진 이번 명예졸업장 수여식에서 정흔연 법무사는 “학교에서 같이 공부하고 운동장에서 함께 뛰놀지 않았는데 이렇게 졸업장만을 받는다는 것이 학다리고등학교의 많은 동문들에게 누가 되지는 않는지 염려스럽다.”라며 조심스럽게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명예졸업장이 부끄럽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사회에 이바지하고 교육발전에도 힘을 기울이겠다.”라며 학교와 후학을 위해 후원할 것을 약속하였다.이어 김태규 대표와 임용수 도의원 대리수상자도 짧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하고 졸업장을 받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기쁘고 명예롭게 생각한다며 가슴 벅찬 소회를 드러냈다. 학다리고등학교 양한모 이사장은 “귀한 분들을 동문으로 맞이하게 돼서 기쁘고 든든하다.”면서 “그동안 학교 발전을 위해 공헌해 주신 감사의 뜻으로 명예졸업장을 수여하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8월 3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 식품 전문 수출상담회인 「2016 바이어코리아푸드(이하 BKF)」를 성황리에 개최했다.09년부터 시작한 BKF는 해외 대형유통업체․수입 바이어와 우리 농식품 수출업체 간의 1:1 매칭 수출상담회로 국내에서 전 세계 식품 바이어를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 BKF에는 농식품 수출 주력시장인 일본, 중국, 미국은 물론 신흥시장인 중동, 남미까지 총 22개국에서 163명의 바이어가 참여, 290여 수출업체와 146백만불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최근 검역협상이 완료되어 대중국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삼계탕은 건강식으로 영유아식 및 보양식으로 수입 및 유통을 원하는 바이어의 관심이 집중되었으며, 연내 TV 홈쇼핑과 유통매장을 통한 판매확대를 약속했다. 또한 한국산 농산물 원료를 사용한 메밀국수, 건조고구마 스낵, 곡물 건강식품 등 기존 제품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제품군의 증대로 바이어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한편, 상담회 이외에도 중국 제1의 온라인 브랜드인 알리바바 마켓플레이스 입점 설명회, 중국・미국 식품안전 관련법률 세미나 등 기존 수출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