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차량운전 및 보행자 통행에 방해가 되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군은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주요 관광지, 읍·면 소재지 등 귀성객 유동이 많은 곳의 현수막, 에어라이트, 벽보, 전단, 입간판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일제정비할 계획이다.아울러 가로변 등 주말을 틈타 기습적으로 설치되는 게릴라식 불법광고물은 읍·면과의 공조 체제를 유지해 단속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다수의 불법현수막을 게시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병행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 해남을 찾는 귀성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모습을 보여줄 것” 이라며 “불법광고물 없는 해남 만들기에 군민과 광고업체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추석을 앞두고 해남 곳곳에서 농민들의 배추 정식이 한창이다.올 겨울 김장을 책임질 가을배추는 9월 15일까지가 정식 적기이고, 겨울배추는 9월말까지 정식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최근 가뭄으로 인해 배추 정식에 차질이 없도록 저수지 물채우기를 실시하는 한편 관정, 스프링클러 장비 등을 최대한 활용해 농업 용수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올해 해남배추 적정 면적은 모두 4,000ha로 이중 가을배추는 1,400ha, 겨울배추는 2,600ha이다. 군은 과잉 재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면적 식재를 위한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한편 해남군은 가을배추를 포함한 겨울배추 등 전국 배추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최대 배추 주산지이다.
전남 강진군은 맞춤형 서비스 확대를 위해 마량 119지역대 청사를 신축하고 지난 8일 준공식을 가젔다 그동안 마량 119 지역대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크고 작은 각종 화재와 구조 등에 많은 활동을 했다. 그러나 마량시가지 안쪽 시장 옆에 위치하여 출동에 다소 어려움을 느껴 이번에 청사를 신축하고 면 소재지 초입 쪽으로 자리를 이동하게 됐다. 새로이 준공된 마량 119지역대는 강진군이 군비 9천만 원을 투입해 1,121㎡ 부지를 확보하고 전남도가 3억9천4백만 원을 투입해 건축연면적 214㎡ 2층 1동의 건물을 신축, 이전했다. 마량 119지역대는 마량면과 대구면 2개 지역의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에 보다 더 큰 역할로 군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사에서“화재는 예고가 없으며 각 가정에서는 소화기를 비치하고 단독경보기를 설치해 화재로부터 소중한 우리의 보금자리는 우리 스스로가 지켜야한다”며“각종 재난ㆍ재해 발생이 빈번해지고 있는 요즘 119와 의용소방대원의 봉사가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해남지사 이정빈 지사장이 ‘2016 스마트 국토엑스포’에서 국가공간정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지사장은 LX공사에서 공간정보연구원 연구기획실장, 예천/울진군지사 지사장,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사업 평가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일본동북이공대학교 측량학과 석사, 명지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공학박사 학위를 받는 등 지적분야의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올해 2월 LX공사 해남지사장 취임이후 각종 인허가 및 공공사업 관련 측량신청 민원이 폭주하자 본사에 특별 인력지원을 요청해 측량업무 지연으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왔다.특히, 군에서 추진 중인 지적재조사사업 관련 현장 측량시 주민 설명회 개최 등 적극적인 태도로 측량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2016 스마트 국토엑스포는 LX공사 주최로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13개국 해외인사를 비롯해 관련 분야 전문가 등 5,600명이 참가해 국제 공간정보 발전협력회의를 비롯한 공간정보 관련 행사가 진행됐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7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 3홀에서 일본 성공사례의 지역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청년일자리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해남군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년 복지사업시행 종합평가’에서 전국 대상에 선정됐다.지역사회보장 시행결과 평가는 매년 지자체가 복지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자원조사를 토대로 수립된 연차별 계획의 시행 결과를 공개 평가해 선정하는데 해남군은 지난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전국 대상을 받게 된 것.이번 대상 수상은 벌써 42번째 개소된 ‘땅끝보듬자리’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군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노인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공동생활함으로써 외로움과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다양한 출산지원정책도 이번 수상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이다. 전국 합계출산율 4년 연속 1위 달성과 전남 1호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내년 공모사업을 통해 공공출산시설까지 설립하게 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고장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전남지역 최초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 개관으로 ‘고용과 복지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의 기틀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해남군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는 지난해 개관, 일자리 고민과 복지민원을 원스
신안에 전국 최초 ‘어업인 안전쉼터’가 들어선다.전라남도는 8일 신안 지도읍 선도리에서 외딴 섬 주민의 어로활동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어업인 안전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낙도지역 어업인 안전쉼터’는 올해부터 해양수산부와 지자체가 전국 20개소에 총 20억 원(개소 당 1억 원)을 들여 추진한 사업이다. 험한 날씨에는 어업인 대피소가 되고평상시에는 작업을 위한 탈의․세면, 어업 기자재를 보관하는 섬 주민의 조그마한 편의시설이다.전라남도는 올해 완도 2곳과 신안 3곳 모두 5곳에 어업인 안전쉼터를 만든다. 이 가운데 신안 지도읍 선도리에 86㎡ 규모의 안전쉼터를 착공 2개월여 만에 가장 먼저 준공했다. 내부는 욕실, 다용도실, 대피․휴게 공간 등 어업인의 안전과 위생 등 편의공간으로 구성됐다.배택휴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일기 변화가 심한 섬 지역 어업인의 안전한 작업 여건 조성과 편의 증진을 위해 역점 추진한 사업”이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5개소를 연내 마무리하고, 해마다 다른 섬에도 확대해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고창․부안군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인‘동상동몽 오순도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하 오순도순 행복 만들기 사업)’으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로부터 유공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지발위가 현 정부의 지역발전핵심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의 중점사업인 전국 109개 선도사업을 대상으로 사업기획과 연계협력, 그리고 효율적인 집행과 정상적인 사업 추진 등을 기준으로 대면과 현장심사 등을 통한 평가에서 오순도순 행복 만들기 사업이 우수사례(모두 13개 사업 선정)로 선정됐다. 또 생활권 운영체계 평가에서도 전반적인 운영과 성과에서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발위는 전국 63개 생활권과 17개 광역자치단체 80개의 운영체계 평가에서 모두 14개를 생활권 운영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 시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7일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시상 및 역량강화교육'에서 있었다.김생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개 분야에서 2회 연속으로 수상, 대내외적으로 전국 제일의 지역행복생활권 업무추진 도시임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오순도순 행복만들기 사업과 관련, 시는 고창. 부안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고려청자연구소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실시하는‘2016 소공인 제품·기술 가치향상 지원사업’공모에 강진지역 소재 청자업체로는 유일하게‘토우’(대표 김유성)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2016 소공인 제품·기술 가치향상 지원사업은 기존 보유제품의 품질을 향상을 위해 제품개선을 추진하여 매출액 신장, 시장점유율을 제고하는 제품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이다. 국내 65개 업체가 신청하여 청자업체 토우를 포함한 28개 업체가 선정됐고 청자업체 토우가 청자에 금을 입히는 기술향상과 더불어 문양을 새길 수 있는 청자금잔을 대상과제로 사업계획서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 국비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이번 사업에 선정된 토우는 청자금잔을 상품화하기 위해 2015년 추계 중국 상해차박람회에 참여해 바이어상담과 수출개척을 모색했다. 올해는 2016년 춘계 중국 상해차박람회 참가와 더불어 부대행사인 2016 중국 상해 국제도자예술람 백옥란 도자예술상에서 금상을 수상해 강진청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청자업체 토우 김유성 대표는“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돼 기쁘다. 강진청자의 발전과 강진지역을 위해 재정자립도가 낮은 강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