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무주읍 예체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무주반딧불농 · 특산물대축제에서 10억 6천여 만 원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간 총 5만 9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147동에 이르는 농 · 특산물판매장에서만 5억 5천여 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을 비롯해 농협 예약접수 판매를 통해서도 3억 7천여 만 원의 성과를 기록했다.또 무주읍식문화연구원과 부남면슬로시티, 반디한첩, 한국생활개선회 무주군연합회에서 운영했던 향토식당과 무주반딧불시장 야시장 팀들이 참여했던 간식부스, 마을로 가는 축제와 와인동굴에서도 1억 4천여 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이는 지난해보다 3억 2천여 만 원이 증가된 액수로 고품질의 농 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도시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무대와 판매 공간을 일원화해 집중도를 높이고 고객편의를 고려해 배달서비스를 제공한 점, 도시소비자들의 구입패턴을 고려해 카드결재와 소포장 판매를 진행한 점 등이 주요했다는 반응이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반딧불농 · 특산물만의 맛과 품질을 선보인 축제, 무주사람들 정성과 친절에 감동한 축제라는 명성을 또 한층 쌓은 만큼 농업인들에게는 소득을 안기고 소비
(사진설명) 나주 중앙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옐로카펫 설치를 마치고 한전KPS 최외근 사장(사진 뒷줄 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최외근)가 ‘옐로카펫’ 설치를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나주 만들기에 나섰다.한전KPS는 11월 7일 전남 나주시에 소재한 중앙초등학교, 영산포초등학교, 산포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위한 ‘옐로카펫’을 설치했다.이번 옐로카펫 설치행사는 한전KPS 최외근 사장과 나주시 강인규 시장을 비롯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와 나주 녹색어린이회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한전KPS 최외근 사장은 “어린이 안전사고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횡단보도 사고를 방지하는 데 옐로카펫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아울러 “한전KPS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주시와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해 지역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전남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설치된 이번 옐로카펫은 한전KPS가 전액 후원하였으며, 앞으로 나주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7년 연속 입장료수입 6억 이상 기록...전국 최고 수익률 재확인 -국화 조형물 그대로 유지해 이달 말까지 유료 개방 -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성황리에 폐막했다.잦은 비와 갑작스러운 쌀쌀한 기운도 국향대전을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막진 못했다.지난해보다 7800여 명이 늘어난 20만7588명이 함평을 찾았으며, 입장료수입도 7억5200여만원을 기록했다.이로 인해 2010년부터 7년 연속 6억원 이상의 입장료 수입을 올리면서 전국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한 축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축제장 내 농특산물과 음식 등 현장 판매도 전년보다 1억3000여 만원 높은 11억5000여 만원의 매출을 거뒀다. 초반부터 비가 자주 내린데다 갑작스럽게 쌀쌀해져 관광객 감소를 우려했으나, 지난해보다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아 국화향기에 취하고 가을을 만끽했다.국화 향기가 들려주는 가을이야기’를 주제로 개최한 올해 축제도 다양한 기획 작품과 수준 높은 분재작품을 선보였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축제장 중앙광장 입구에는 대형 광화문과 세종대왕상이 들어서 관광객을 맞이했다. 중앙광장에 6892㎡ 규모로 국화동산을 조성하
지난 4일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제37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강진군지회(회장 이정진)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비롯해 박수철 부군수, 김상윤 군의회의장, 관내 장애인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에서는 ‘휘모리’(회장 이호남) 취미 동아리의 난타와 재능나눔 백미경 강사의 민요공연이 이어져 흥을 돋우었고, 기념식에서는 흰지팡이의 날 헌장낭독과 기념사·축사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장기자랑과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점심을 함께 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강진군보건소의 후원으로 오후에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수면바지를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만든 물건들을 시각장애인들에게 배부하여 따뜻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진 지회장은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주는 또 하나의 의미이며, 동정이나 무능이 아닌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상징이다”며 “흰지팡이의 날을 통해 우리 회원들은 화합과 삶의 보람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고 비 장애인에게는 장애인과 사회통합의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
시장 공약 이행상황 평가 및 공약·변경 여부 심의 광주광역시는 지난 5일 ‘민선6기 3차년도 공약평가 시민배심원단’을 위촉하고, 시장 공약이행 평가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민배심원단은 민선6기 윤장현 시장의 공약 실천계획 수립과 이행, 평가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공약 이행상황을 평가 및 공약조정을 심의한다. 배심원단 운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며,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ARS와 전화면접 등을 거쳐 성별․연령․지역별 인구 비례를 고려해 최종 56명을 선정했다. 시민배심원단은 이날 위촉장을 받고 첫 회의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11월말까지 전체회의와 분과별 활동을 통해 공약 수정․변경 여부 등을 심의한다. 광주시는 12월 중에 시민배심원단 운영 결과를 시 홈페이지(누리집)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끝
5일 201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한창인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국향대전 기념 시 공모전’ 입상자들이 시를 낭송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을 전국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돼 25명 내외를 시상했으며 당선작을 담은 기념시집도 발간된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대동면 향교마을숲이 전국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산림청, 유한킴벌리가 주최하고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 주관한 제16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이뤄졌다.천연기념물 제108호인 이곳은 400살가량 된 팽나무, 느티나무, 개서어나무, 푸조나무, 곰솔 등이 바닷바람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하는 방풍림 역할을 하고 있다.본래 함평읍 내교리에 있던 함평향교를 이곳으로 옮긴 후, 향교 명륜당 서남쪽에 있는 수산봉이 풍수학상 화산(火山)이어서 그 불기운을 막기 위해 내교리 향교터에서 자라던 나무를 옮겨 심은 것이라는 말이 전해진다. 넓은 벌판에 오밀조밀하게 자리 잡은 나무들이 수려한 경관을 선사한다.이진영 산림공원사업소장은 “오랫동안 마을과 함께한 이 숲이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지키고 가꿔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전국의 도시·마을·학교숲 중에서 역사·문화·생태·경관적 가치가 높은 숲 12곳을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5일 오후 3시30분부터 대전교통문화연수원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광주지역 고등학생 350명으로 구성된 ‘빛고을 안전지킴이’가 5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빛고을 안전지킴이는 학교 주변 유해환경과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제보하게 된다. 광주시는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문화운동의 범사회적 확대를 위해 ‘빛고을 안전지킴이’를 구성하고, 위험요소 개선을 위해 시교육청․광주지방경찰청․5개 구청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제보된 내용은 시교육청과 광주지방경찰청, 각 구청에 전달, 처리토록 한 후 개선 결과는 안전지킴이에게 통보한다. 5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은 광주시, 시 교육청, 광주지방경찰청 등 관계자와 청소년 안전점검단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 안전지킴이 서약, 안전실천 퍼포먼스, 재난안전교육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안전지킴이들은 “나와 내 소중한 사람들은 내 스스로 지킨다는 긍지를 갖고 안전지킴이 활동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안치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빛고을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사회활동 참여와 타인에 대한 배려심,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안전지킴이 활동 활성화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5일 무등산 정상이 시민에게 올해 들어 마지막으로 활짝 열렸다.이번 개방은 지난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지역으로 2011년 5월 첫 개방 이후 18번째로, 누에봉에서 부대정문을 통과해 부대內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U턴해 부대정문으로 나오는 0.8㎞구간을 개방하였으며, 늦가을 다소 쌀쌀한 날씨지만 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탐방객 2만여 명이 무등산을 찾아 절정에 오른 가을 단풍과 더불어 5천여 명이 무등산 정상의 비경의 정취를 만끽했다. 시는 이번 개방 행사에 지역 자원봉사자 20여 명을 특별 초청하고, ‘2016 가을여행주간’(10.24.~11.6.)을 맞아 무등산 일원에서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손수건, 컵, 포토앨범으로 제작해 정상에서 전달하는 행사도 마련하였다.시민은 물론 외지 탐방객들은 “무등산 가을 단풍과 더불어 정상 탐방의 추억이 담긴 기념품도 전달받아 잊지 못할 산행이었다”는 반응들을 보이며 내년에도 정상개방행사 때 다시 찾아올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동부·북부경찰서는 교통 대책,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광주산악협회와 무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은 취약지역 질서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