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당일 특별교통대책상황실 운영119․공무원 차량 등 수험생 긴급수송서비스 제공광주광역시는 오는 17일 광주지역 38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는 201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대학수학능력 시험 종합대책’을 시행한다.먼저, 수험생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험 당일 관공서와 출자․출연기관 등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광주시와 각 자치구는 이날 실시간 교통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능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대표전화 062-613-4022)한다. 교통지도차량 22대, 견인차 8대, 지도요원 등 622명 투입 시내버스 기‧종점 현장지도 및 시험장 인근 지하철 역사 등 25곳에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공무원 등 질서요원 65명을 추가 배치해 배차시간 준수와 경적금지를 안내하고,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 유관기관과 연계해 수험장 주변 교통통제, 질서유지,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 등을 할 예정이다.특히, 수험생들의 시험장 이동을 돕기 위해 수능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오전 8시까지 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수험생 긴급 수송반’을 운영한다. 관용차량 12대, 시 직원 개인차량 82대 등 총 94대 188명을
무주군이 2016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 시 · 군에 선정돼 12월 22일 상패와 시상금 3백만 원을 받는다.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는 매년 농촌진흥청이 각 시 · 군의 우수 농정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농업의 발전 토대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각종 시범사업 등 농촌지도사업 추진 실적과 농촌지도사업 추진 협력정도, 예산확보 및 관리 노력도, 조직관리 정도, 국정합동시책평가 및 진흥청 평가지표 등이 평가 항목이다. 무주군은 영농철인 3~11월까지 토・일요일에 찾아가는 현장행정 119를 운영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기계임대사업 추진과 천마종균배양센터, 미생물배양센터, 반딧불농업대학을 운영하며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에 주력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무주군농업기술센터 임영택 소장은 “앞으로도 농민과 더불어 일하고 현장을 뛰며 살아있는 농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 무주가 모범음식점 2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범음식점은 위생관리와 친절서비스 등이 우수한 업소로,무주읍의 천지가든과 모든 이의 하우스, 남대천숯불갈비, 송정, 독도참치, 박가네, 다복식당, 향연, 무주명가, 금호축산식당, 강나루, 무주어죽, 무풍면의 금강산, 설천면의 구천동별미가든과 원조할매보쌈, 예촌본가, 명가, 토속정, 덕유산한우가, 미가한식, 산들에, 적상면의 별마루가든, 밀모 한우곰탕 · 갈비탕, 안성면의 덕유정과 반딧불한우촌 등이다.이들 업소에는 지정증과 표지판이 지원되며 향후 2년 간 지도점검이 면제된다. 또 군 홈페이지를 비롯한 각종 홍보물에 소개가 되는 등의 혜택과 상수도 사용료가 감면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무주군 민원봉사과 식품위생 황복숙 담당은 “모범음식점은 결국 무주관광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기반”이라며 “맛을 내세워 무주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역할을 하는 만큼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해 결정했다”고 밝혔다.무주군에 따르면 2017 모범음식점 심의에는 기존업소를 포함해 총 36곳의 일반음식점이 신청을 했으며 행정과 소비자 감시원을 비롯한 무주군 외식업지부가 함께 한
조계종 대표 사찰인 봉은사에 전국 최초로 땅끝해남 홍보와 특산품 판매를 위한 상설 홍보관이 설치, 운영된다.해남군은 지난 11월 14일 대한불교 조계종 봉은사와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정 땅끝해남 상설 홍보관 설치 MOU를 체결했다.봉은사와 해남군은 홍보관 업무협약을 통해 도․농 상생교류를 위한 역사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특산품 판매 및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앞으로 홍보관에서는 사찰을 찾는 신도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해남 농수특산품 판매 및 지역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류 1번지 강남의 랜드마크이며 도심 속 전통문화 사찰인 봉은사는 대중 포교활동은 물론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특히 서울 시민과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복합 문화휴식 공간으로 종교와 문화, 역사 가 어우러진 강남의 대표 명소이다. 협약식을 체결한 양재승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 봉은사와 지속적 교류와 협력을 추진, 도․농 상생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출연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이 대한민국에너지대전에서 ‘2016 신재생에너지대상’ 기술개발 분야 대통령표창(기관표창)을 수상했다. 1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로 10회째인 신재생에너지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및 보급 확산, 기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한다.전라남도 출연기관인 연구기관으로 2009년 설립 이래, 신재생에너지 연구활동을 바탕으로 일반 주민 및 기관․기업에 차세대 에너지원인 신재생에너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태양광 1, 2, 3세대 셀 라인을 구축해 기업과 공동으로 대형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풍력발전, 조류발전, 마이크로그리드 등 분야의 전문 기술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주민 밀착사업으로 디젤발전섬에 친환경에너지원을 공급하는 ‘에너지자립섬 구축’과 유휴․혐오부지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구축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 기업 마케팅 및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의 기업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청정에너지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 강진군 신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용득, 오옥초) 회원 40여명은 지난 10일 이른 아침부터 면내 일원에서 일반 부유쓰레기 수거 작업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강진군 3R 자원재활용품 경진대회의 일환으로 연안으로 유출되는 해양오염과 어장 피해를 가중시킴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고 재활용품을 수거하여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쓰레기 등을 수거해 깨끗한 강진을 만들고자 많은 회원이 동참해 pp 포대 등을 이용해 일반 쓰레기와 생활폐기물, 영농폐기물, 농약병 등 1톤 차량 6대분 6톤을 수거했다.이용득 회장은“꾸준히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한결같이 뜻을 같이 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각 가정에서도 분리수거를 생활화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숙 신전면장은“어느 곳이든 관광지를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가장 먼저 와닿는 부분이 바로‘청결’이다”며“2017 강진 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해 환경정화에 적극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뜻을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근면·자조·협동 정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2일 관덕정에서 제101회 광주전남 서남부권 궁도대회를 개최했다.궁도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열린 이 대회엔 150여 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함께 노년부, 장년부, 여자부로 나뉘어 개인전이 진행됐다.안병호 함평군수는 환영사에서 “대회에 참여한 모든 궁사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궁도가 대중들에게 더욱더 많은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열린 단체전에선 화순 영덕정이 1위를 차지했으며 화순 서양정이 그 뒤를 이었다.개인전은 노년부 황영수(화순 서양정), 장년부 김종두(장흥 흥덕정), 여자부 이혜신(목포 연무정) 궁사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궁도는 활을 쏘며 심신을 단련하는 전통스포츠”로 “대회를 통해 궁도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주전남 서남부권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남 옥공예 맥을 잇고 있는 김육남 명인(63세)이 제46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육남 명인은 이번 대전에 하늘의 용, 땅의 거북을 다양하게 형상화한 옥공예 작품 ‘낙관나들이’를 출품해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표적인 옥 생산지인 옥매광산이 위치한 해남 황산면 옥동리에서 50여년간 옥돌공예에 매진하고 있는 김 명인은 우리나라 옥공예의 전통을 잇는 최고의 공예인으로 꼽히고 있다.지난해 해남군 향토문화유산으로는 처음으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또한 이번 공예대전에서 해남은 정기봉 명인이 도자작품 ‘청자 금장 투각 다기세트’로 장려상을, 박상훈 명인이 옥공예품 ‘향촛대’를 출품해 입선해 해남 공예 기술의 높은 수준을 인정받았다. 한편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1971년 시작된 가장 권위있는 공예품대전으로 우수공예품의 전통을 계승하고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재청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에 입상한 공예품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11일 뉘엿뉘엿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에 전남 함평군 손불면 안악해변에서 한 어민이 낙지를 잡고 있다.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낙지는 이맘때가 제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