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성면의 농한기 주민들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농촌중심지 활성화 지역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요가와 노래, 난타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프로그램들은 모두 안성면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진행된다. 김종규 안성면장은 “하루 종일 텔레비전 앞에만 있다 보면 우울해지기 쉽고 면역력도 약해지기 마련”이라며 주민자치센터 여가 프로그램들은 자연스럽게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바깥활동과 취미 · 친교생활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홍보와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노래교실은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다양한 수강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악기를 두드리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난타교실은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며 장단 맞추기 기본 단계부터 악기의 원리를 배우는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 간의 소통과 관계 형성을 돕고 있다.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을 결합한 심신 수련 운동인 요가교실은 매주 목요일 4시에 진행된다. 관절염 예방법과 건강관리, 식이요법 등에 관한 정보도 함께 공유해 주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주민들은 “농사일도 끝나고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2월 2일 국회의 2017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앞두고 30일 국회를 방문, 예결위 심의 막바지까지 도가 역점 추진하는 현안사업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이 지사는 김현미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김동철 국민의당 예결위 간사, 주광덕 새누리당 예결위 간사,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이개호 예결위원 등 국회 주요 인사를 만나 예결소위 심의 과정에서 그동안 국회 상임위·예결위를 통해 제기된 주요 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요청했다. 이 지사가 이날 협조 요청한 주요 현안 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무안공항 경유노선 조기 추진(75억 원→1천억 원), 광양항 석유화학부두 돌핀시설 건설(19억 원), 국립 김 산업연구소(35억 원), 남해안철도 건설(1천 561억 원→3천억 원),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20억 원), 튜닝산업 지원시스템 구축사업(27억 원→132억 원),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74억 원→216억 원), 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성능시험 기반구축(60억 원→90억 원),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820억 원→3천억 원), 영산강 Ⅳ지구 대단위 농업 개발사업(240억
전남 강진군 신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동열)와 광주시 광산구 신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승도)는 지난 24일 양 지역의 주민자치위원 및 사회단체장 등 6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정을 나누고 우의를 다지는 단합행사를 가졌다. 두 지자체는 2012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농산물 직거래장터, 신전면민의 날 행사, 광산구 한마음 행사, 지역축제 교류방문 등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행사는 양 주민자치위원회 소개 및 인사, 주작산 등반, 지역특산물 전달, 오찬, 강진만 생태공원 탐방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신전면사무소에 도착한 신흥동 주민자치위원회 일행은 미리 나와 있던 신전면 주민자치위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기념 촬영을 한 후, 주작산을 등반하며 지속적인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주작산 자연휴양림에서 신흥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갖가지 반찬과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식사를 마친 양 지역 일행은 강진만 생태공원을 방문하여 금년 처음 개최된 갈대축제장의 갈대 숲길을 거닐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면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갔다. 박희술 신흥동장은“강진은 방문할 때마다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양 지역간의 교
전남 강진지역자활센터 조청사업단(센터장 문정국)이 생산하는‘강진다산조청’이 (재)중앙자활센터에서 주최한 2016년 전국 우수 자활생산품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강진다산조청은 청정지역인 강진의 보리, 쌀만을 사용하여 다산 정약용 선생 목민심서 비법에 기능성 한약재를 가미해 맛 뿐 아니라 기호성과 기능성을 보다 향상시킨 전통발효건강식품이다. 특히, 청자를 이용한 발효과정으로 특허를 취득했으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캐리커처를 제작해 만든 상표도 특허청에 출원등록하여 다른 상품과 차별성을 두었다. 그 결과 다산조청은 맛, 시장성, 품질, 가격, 디자인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은상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강진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설립된 곳으로 조청·건강보조식품제조가공·청소·자원재활용·가구제작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2012년 (사)청자골봉사회를 운영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한 자활생산품 생산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강진군은 2015년 군비 5천1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자활근로사업 작업장을 신축하고 제조설비 구입비 등을 적극 지원했다. 문정국 센터장은“앞으로도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
함평군이 2016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서비스로 승부하는 차세대 대한민국 新 성장 동력’이라는 키워드로 현대사회의 경제 논리에 부합하고 국가경제 및 사회공익 발전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을 발굴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함평군은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한 공평한 투명행정, 따스한 서민복지, 넉넉한 지역 경제, 생생한 체험관광 등 각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지역 혁신의 새로운 롤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동함평산단, 해보농공단지를 조성하고 수많은 기업을 유치해 활발한 투자를 이끌어냈으며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주요 산업인 친환경 농축수산업을 강화하고 6차 산업화해 군민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농산물 수입, 인구 감소, 고령화 등 농업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제조업을 아우르는 융·복합 산업도시로 변화를 시도한 점도 높게 평가했다. 복지 수요에 기반 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힘쓰는 한편, 행정 전 분야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청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
25일 성과발표회, 광주형 협업 시범과제 11개 중 9개 팀 경합최우수상에 ‘Green Light 광주천 프로젝트’팀 선정 광주광역시가 올해 추진한 협업행정 중 ‘Green Light 광주천 프로젝트'팀이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광주시는 25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협업행정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2016 광주형 협업행정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올 한해 시가 추진한 협업성과를 결산하는 자리로, ‘음식물 쓰레기 30% 줄이기’를 비롯해 ‘마을정책 플랫폼’, ‘문화전당 주변 활성화 사업’ 등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광주형 협업 시범과제 11개 중 9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전문심사단과 시민, 공무원 83명이 참여한 청중심사단이 맡았으며, 사전심사와 이날 현장심사 결과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Green Light 광주천 프로젝트’팀은 광주천을 시민들이 즐겨찾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부서 간 업무를 공유해 수질개선 관련 사업 추진 효율을 극대화하고, 하천수 수리특성 분석 등 ‘수리수질모델’ 일부 구간을 구축하는 등 수질개선을 위한 각종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2016년 11월 25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11월21일 전북 김제 의심축으로 신고된 육용오리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1월24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전북도는 11월22일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오리 16천7백수에 대해 예방적 차원에서 매몰 처리하고,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하여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AI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읍시의회(의장 유진섭)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광명시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앞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지역 대표 농산물인 토마토를 비롯 단풍미인쌀 등 총 30여 품목을 판매했다. 직거래 행사는 정읍시의회와 광명시의회(의장 이병주) 교류활동 일환으로, 정읍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도·동 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 장터에는 정읍시농식품가공협회(대표 김학구), 정읍시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태환), 정읍시지역공동체협의회(대표 유연필) 등이 참여했다. 특히 첫날인 23일에는 광명시의회 의원과 광명시 정읍향우회 회원들이 찾아 정읍시의회 유진섭의장과 정읍시 관계자들과 함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해 의미를 더했다. 유진섭의장은 정읍 복분자와인과 명품 귀리, 잡곡세트 등 정읍 단풍미인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설명,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정읍시의회와 광명시의회는 지난 3월에 우호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 양 시 의회는 “앞으로도 더욱 더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상호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김생기시장의 막바지 활동이 분주하다. 김시장은 지난 25일 내년도 국가예산 추가확보를 위해 국회 마지막 단계인 지역예산 증액심사 현장을 찾았다.김시장은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과 김현미 예결위원장,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김태년 더민주당 예결위 간사, 김동철 국민의당 예결위 간사, 이개호 예결위 위원, 그리고 예결위 수석 전문위원을 찾아 정읍 관련 예산의 추가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김시장이 첫 번째로 건의한 ▲동학 농민혁명 국가 기념공원 조성(404억원)은 정부(기재부)에서 사업 규모의 축소 및 지방비 50% 부담을 요구 하고 있는 상황으로, 잔여사업비 296억원 전액 반영 요구에도 불구하고 교문위에서조차 70억원만 증액 의결되어 사업비 전액 확보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우선 사업 규모 축소 없이 전액 국비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을 명확히 하는 것이 관건이 되고 있다. 정읍경찰서 신축 이전(350억원)은 신축 부지 토지 매입비 반영 요구에 토지 매입비 일부 반영을 타진하고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등 정읍시에서 적극 요구하고 있는 9개 중점사업과 농소~하모 국도대체우회도로(444억원), 태인~산내 국도건설(129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