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플랜트 Total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전KPS(사장 최외근)가 ‘2016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총 606개의 전체 대상기관 중 I유형 그룹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차지했다. 12월 7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정원 2,300명 이상인 공직유관단체 그룹인 I유형에서 한전KPS는 종합청렴도 8.66점을 받아 최고등급인 1등급의 영광을 안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측정을 하고 있으며, 청렴도 평가는 외부․내부 청렴도와 정책고객평가 설문결과에 부패사건과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적용해 산출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총 60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거래업체(외부), 직원(내부), 전문가 및 업무관계자(정책고객) 등을 대상으로 전화, 온라인(스마트폰, e-mail) 조사를 병행했다. 한전KPS 서치국 상임감사는 “이번 결과는 그동안 경영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 감사를 적극 추진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기업윤리문화 정착을 위해 내부규범 강화, 효율성 제고를 위한 사전예방적 감사 등 다양한 청렴도 향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공공기관으로서의 투명
함평골프협회(협회장 김정수)는 6일 함평골프연습장에 골프공 2만개(1천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군민들이 양질의 골프공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협회장과 이사가 조금씩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함평골프협회는 지난 2006년부터 골프 활성화를 통한 군민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황정수 무주군수가 지난 5일 열린 12월 월례조회를 통해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황 군수는 “업무를 처리할 때 ‘우리’와 ‘현재’, ‘긍정’에 염두를 두고 관련 부서가 함께 일을 추진한다면 효과는 배가 될 것”이라며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해야 하는 달인 만큼 최선을 다해보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AI차단을 위해 사육농가 관리와 출입제한 홍보 등 방역대책에 철저를 기하고 △공직기강 확립과 △어려운 이웃돕기, △농작물에 대한 설해대비와 △동절기 시설점검에도 보다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 등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는 농촌지도자무주군지도자회 임용식 회장이 우수농업인 유공표창을 받았으며 한국도로공사 무주지사(지사장 박정희)가 자원봉사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또 “사람의 향기가 나는 사람”이라는 영상물 시청과 함께 ㈜베리굿정리컨설팅 윤선현 대표(저서_하루 15분 정리의 힘, 관계정리가 힘이다,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 등)로부터 “하루 15분 정리의 힘”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펼쳐져 2백여 명의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은 지난 5일 군청 분수대 광장에서 대형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무주군 기독교 연합회(회장 최만규 목사)와 무주군청 선교회(회장 김흥수)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과 군청 공무원, 그리고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점등식에 앞서 전통문화의 집에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성탄메시지 선포와 특별찬양 등의 시간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황정수 군수는 “작은 불빛에 담긴 우리들의 마음이 이 나라와 이 민족을 구하는 큰 횃불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시간이 올 한해 건강하게 잘 살아온 서로를 격려하고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위한 든든한 동력이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군청광장 분수대에 설치된 트리는 ‘99년부터 설치하기 시작해 연등탑과 함께 무주군 명물로 인식되고 있다. 올해는 높이 9m, 둘레 24m의 철재 빔 원추 형태로 설치돼 내년 1월 31일까지 불을 밝히며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볼거리를, 주민들에게는 훈훈함을 전할 예정이다. 주민 김 모씨(50세, 무주읍)는 “성탄트리가 환하게 불을 밝히니까 우울하고 심난했던 날들이 그나마 위로가 되는 것 같다”며 “아름다운 트리 불빛처럼 모
시․5개 보건소, 전대․조대병원으로 구성전국 시․도별로 15개팀 200여명 참여 광주광역시는 1~2일 충북 충주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회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참여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난의 사회적 관심과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법률에 근거한 재난의료체계의 일환으로 최선의 재난의료 제공을 위한 의료인들의 역량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시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전남대병원을 중심으로 시‧보건소‧조선대병원이 함께 1팀(12명)을 이뤄 참여했다.이 대회에서는 재난응급의료상황실에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 전파 후 ▲재난의료지원팀 출동의 신속성, ▲현장 도착 후 적절한 지휘체계 마련,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환자 중증도 분류의 정확성, ▲인근 의료기관으로의 환자 분산 이송의 완결성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평가했다.광주시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든 발생 할 수 있고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준비된 대응 체계를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 이러한 훈련에 적극 참여해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는 지난 2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 시설에 써달라며 돼지고기 400kg(350만원 상당)를 강진군에 전달했다. 전남 강진군은 기증받은 돼지고기를 강진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추진하는 김장나누기 행사의 김장재료로 기증하고, 11개 읍·면의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사)대한한돈협회 정진빈 강진군지부장은 “그 어느 해 보다도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고, 한돈협회원들과 앞으로도 나눔 행사를 지속해 지역 주민들과 화합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한돈협회 회원의 따뜻한 정이 담긴 돼지고기는 복지시설과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경기침체와 이상기후 등으로 축산업계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정진빈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돈협회 강진군지부가 이번에 실시한 돼지고기 나눔행사는 한돈협회 회원들이 조성한 (사)대한한돈협회 자조금관리위원회의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 외에도 매년 명절때마다 한돈 800kg를 기탁하는 등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시행하는 보성-임성리 철도시설공사로 신설되는 노빈 선로가 강진군 안지마을 앞으로 40m 근접하고 10m높이의 둑을 형성해 지나감에 따라 주거환경이 열악해져 어려움을 겪게 되는 주민의 고충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민원사업은 2004년 실시설계와 2015년 보완 설계로 시공중이나 마을과 근접하게 통과함에 따라 발생되는 피해여부에 대하여는 공사를 마치고 운행 중에 사후 환경영향 조사를 통해 방음벽 등 별도의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 하여 주민과 갈등을 겪고 있다이에 지속적으로 주거안정을 요구하며 관련기관에 진정하였으나 뚜렷한 개선 등 해결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마을 앞 성토로 인한 불편 개선을 요구하며 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권익위는 수차례의 현장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2일 오후 1시에 전남 강진군 군동면사무소에서 안지마을 주민들과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진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인수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 권익위의 중재안에 따르면,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안지마을 앞을 지나는 성토구간의 교량화 구조 변경 여부에 대해 별도의 타당성
전라남도는 지방재정 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광양시의 ‘U-징수시스템,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 징수는 계속된다’가 기관표창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 5억 원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 및 예산 효율화 확산을 위해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세입 증대(지방세․세외수입․세무조사) 및 세출 절감(예산․회계) 각 분야별 자체 예선을 통과한 10건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20명이 발표 내용의 우수성 및 효과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광양시 U-징수시스템(유비쿼터스 징수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CCTV통합관제센터의 체납차량 영상을 연계해 체납자에게 체납정보 문자 발송을 통한 자진납부 유도와 체납차량 위치추적을 통한 강제징수를 함께 할 수 있는 최첨단 지방세징수 방식이다. 지방세를 체납한 자동차의 번호판을 인식하는 특수차량으로 체납 차량을 쫓아다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징수기법으로, 외부 전문심사위원들로부터 창의적 징수기법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배유례 전라남도 세정과장은 “이번 성과는 대도시에 비해 체납 규모가 적고 징수유형이 단순해 징수기법 개발 환경이 열악함에도 징수 담당 공무원들의 강력하고 적극적인 징수 의
전라남도가 2020년 흑산공항 개항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관광 인프라 구축, 인근 섬 연계 관광 상품 개발 등 분야별 대응계획을 내놓았다. 전라남도는 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문가들과 도‧신안군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흑산공항 개항 대응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2월 흑산공항 건설이 국책사업으로 결정됨에 따라 공항 개항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도와 신안군이 공동으로 광주전남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3월부터 진행해 왔다. 보고에 나선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도시기반연구실장은 지난 9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위원들의 의견에 대한 반영 방안과 흑산도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설명했다. 이어 그리스 산토리니와 같은 국외 섬 관광 활성화 사례 등을 참고해 친환경 관광인프라 확충, 주민과의 상생 협력 방안 등을 제시했다. 기본적인 관광개발 방향으로 ‘자연공원법’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토지 이용계획을 검토해 친환경 개발을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등 개발 이익이 주민에게 되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숙박시설의 경우 난개발 방지를 위해 새로 도입하는 숙박시설은 저층의 중규모를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