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농업지원서 “2017 농업지원사업 이렇게 추진합니다”를 발간(5천 부)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에 주력하고 있는 무주군이 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지원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12월 26일부터 6개 읍면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한 마을 이장을 통해 전 농가에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농업관련 부서들에도 비치해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105페이지에 달하는 “2017 농업지원사업 이렇게 추진합니다”에는 “고령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3모작 시범재배”, “농업인 월급제 시범사업”, “친환경유기농업 육성사업”, “특용작물 시설현대화사업”, “칡소 육성 특화사업”,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야생동물 피해 예방사업”, “임산물 상품화”, “농 · 특산물 포장재 지원”,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지원”, “농업기상 자료실 운영”, “기후변화 대응 돌발 병해충 공동방제”, “천마종균배양센터 운영”, “식용곤충산업 융 · 복합화 사업 지원”, “청년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등 131개 사업에 대한 신청시기와 방법, 지원대상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담겨 있다. 또한 안전한 농산물 생산 및
20일 동신대서 기공식…한약자원 확보․활용연구 허브 역할 기대-한약자원 개발을 통해 전남지역 생명의학 분야에서 또 하나의 허브 기능을 수행할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 전남센터가 나주 소재 동신대학교에 들어선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20일 동신대에서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이혜정 원장, 강인규 나주시장, 김필식 동신대 총장,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전남센터는 6천110㎡ 면적에 총 사업비 194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2018년 4월 완공 예정이다. 내부에는 한약표준표본관, 식물배양실, 세포배양실, 육종연구실, 약재보관실 등으로 구성된 연구동을 비롯해 동물실, 기숙사 등을 갖추게 된다. 전남지역에 이미 구축된 생물산업 기반과 연계해 한의약 자원 발굴, 보급, 재배기술 지원은 물론 광기술을 활용한 한방 의료기기 융합기술 개발, 한의약 자원 생산‧가공기술의 현대화 등 전남 생물의약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전남지역 관련 생물산업 기반시설엔 화순 생물의약연구센터, 나주 식품산업연구센터, 장흥 천연자원연구센터장성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장흥 한약진흥재단 한약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0일부터 29일까지 관내 7개 중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행복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지난 일주일간 신청을 받아 7개교를 선정했다. 학교 축제일정을 고려하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공연과 공연팀으로 구성하는 등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했다. 20일 함평골프고를 시작으로, 23일 보건고와 월야중, 29일 함평고, 함평여중·여고, 학다리고 등에서 공연이 개최된다. 특히 29일엔 함평고 출신 여우별밴드의 모교 공연이 있어 분위기를 한껏 돋울 전망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문화활동으로 올바른 가치관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요금감면 신청을 대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면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차상위 주민들로 요금고지서 등 관련 영수증을 지참하고 해당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일괄 신청을 하면 TV수신료와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이동통신요금 등을 감면받을 수 있다. 생계 · 의료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TV수신료는 면제, 전기요금은 월 최대 8,000원, 이동통신요금은 월 최대 22,500원 감면받을 수 있다. 도시가스는 취사 · 난방용 1,680원~최대 24,000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주거 · 교육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전기요금은 월 최대 4,000원, 이동통신요금은 월 최대 10,500원 감면(가구당 4회선 까지만 가능)받을 수 있다. 도시가스는 주거급여의 경우 취사 · 난방용 840원~최대 12,000원, 교육급여는 취사 · 난방용 420원~최대 6,000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차상위계층은 전기요금을 월 최대 2,000원, 이동통신요금은 월 최대 10,500원 감면(가구당 4회선 까지만 가능)받을 수 있으며 도시가스요금은 차상위 자활, 차상위장애, 차상위본인부담경감, 한부모가족 모두 840원
전라남도는 20일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에서 올해 마지막인 11번째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희망버스를 타고 구인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견학하고 면접 후 채용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다. 구직자들이 희망버스를 타고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 면접을 하기 때문에 구인 기업과 구직자 모두 만족도가 높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남일자리종합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청년희망버스는 ICT․콘텐츠 기업의 현장면접 뿐만 아니라, 특성화고 학생 등 ICT․콘텐츠산업 분야의 역량 있는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로 진행된다. ㈜폴투윈, UFO, ㈜티어나인, 핑고소프트, (주)내꺼 등 5개 기업이 참가해 드론개발 및 조종, 게임소프트웨어․모바일게임 개발 분야 1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최근 ‘구직난 속의 구인난’에 처한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의 인력 수요를 파악해 전라남도가 시행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등에 반영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 시범사업을 10회
정읍시는 지난 14일 연지동 주민센터와 영원면 풍촌마을회관에서 2017년 지적재조사사업 해당 사업지구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토지 소유자 100여명이 넘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사업 지구 선정 배경과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 효율적 사업 수행을 위한 토지소유자협의회를 구성하고 사업지구 지정에 필요한 사업 동의서를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시는 3개 지구(연지1, 원화해, 원승부·신용호)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2개 지구(연지2, 풍월1)에 2억200만원(국비 108백만원, 지방비40백만원)을 투입해서 행정구역 경계 중첩과 필지의 겹침, 이격 등 지적 불부합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가져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이란 부정확한 지적으로 발생한 문제를 해소하고 토지 경계를 바르게함으로써 오차 없는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국가 인프라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위성측량 등 최첨단 측량 방식으로 측량의 정확도를 높임은 물론 다양한 지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정읍유기농체험센터에서 아열대 과수인 레드향 평가회와 수확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 기관단체장과 재배농가, 그리고 관심 농가 4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840㎡의 온실에서 아열대 과수와 기능성 아열대 채소의 지역 적응성 실증 시험을 거쳐 정읍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한 작목으로 아열대 과수 중 만감류인 황금향과 레드향, 천혜향과 한라봉 4개 종을 선정했다. 그리고 2013년부터 2014년까지 6농가를 시범 농가(2.4ha)로 선정해 묘목과 온실 환경개선 사업비 등을 지원했다. 올해 현재 16농가가 4.8ha에 만감류를 재배하고 있는데, 과수의 특성상(3년 지나야 수확 가능) 3농가에서 수확 중에 있다. 수확된 과수는 전량 로컬푸드와 대형마트, 직거래를 통해 판매 중으로 1kg 기준 1만원 이상을 호가하면서 경쟁력 있는 대체 작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술센터는 “만감류는 수출 가지에 비해 유류 비용이 적은데다 특히 정읍은 제주에 비해 일조시간이 300여 시간 길어서 정읍에서 생산된 만감류는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특히 만감류 중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6일 오후 5시부터 함평군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16년 드림스타트 가족 한마당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가족과 후원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진행한 각종 프로그램의 성과를 발표하고 가족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식전행사로 드림스타트 1년을 돌아보는 영상물을 상영하고, 남도사물놀이가 진행됐다. 한 켠에서는 바자회도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 안병호 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드림스타트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출발선이 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 아이들은 퓨전무용, 합기도시범, 인도네시아어 발표 등 1년간 배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을 통해 온가족이 즐겁게 뛰어노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모든 아이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함평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그 아이들이 자라 다시 우리 함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함평군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아동 308명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은 밭작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전을 위해 밭농업직불제 보상금 61억 7,000만원을 지급했다.올해 밭농업직불금은 2012~2014년까지 농지법상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에 대해 밭고정직불금 ha당 40만원, 전년도 10월부터 해당 연도 6월까지 식량·사료작물 재배에 이용된 논 농지에 대해 논이모작직불금 ha당 5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관내 밭고정직불금 대상은 9,019ha, 논이모작직불금은 5,121ha로 총 1만 4,140ha이다. 지난 2012년 하계작물 13개 품목에 대해 처음으로 시행된 밭농업직불제는 동계·하계작물, 논이모작, 밭고정 직불금으로 점차 확대 시행되고 있으며, 밭농업직불금 지급 면적 또한 2,286ha에서 1만 4,140ha로 크게 증가했다.또한 동·하계작물 40만원, 밭고정직불금 25만원으로 이원화돼 있던 밭농업직불금 단가가 올해부터 40만원으로 일괄 적용되면서 밭작물 재배농가의 소득보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내년 밭농업직불금은 2~3월경에 접수받을 예정으로 신청 시기 누락자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