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는 월동 중 꿀벌 소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봉농가가 올바른 약제를 선택하고 응애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2024년 꿀벌응애 집중 방제 기간’을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꿀벌응애는 꿀벌에 기생해 체액을 빨아먹는 해충으로, 꿀벌의 수명과 산란력을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약화시켜 다른 질병에 감염될 확률을 높이는 등 ‘꿀벌 사라짐 현상’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이번 월동 대비 집중 방제는 꿀벌응애의 밀도를 억제하기 위해 반드시 실시해야 하며, 내성 방지를 위해 적절한 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제 시기를 놓치면 꿀벌 폐사와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꿀벌응애 감염 특성상 동시에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도는 시군 및 양봉협회와 협력하여 양봉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올해 지원된 방제약품을 활용하여 적시에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안재완 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꿀벌응애 집중 방제 기간 동안 합성 화학제보다는 개미산 등 천연 성분의 약제를 사용하고, 수벌방, 철망바닥, 가루설탕법과 같은 물리적 방제 방법을 병행하는 등 적극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4회 강원어르신 한마당 축제가 17일과 18일 이틀간 정선군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노인의 날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정선군과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18개 시·군 1,500명의 어르신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100세 노인 대표 어르신에 대한 청려장이 증정되고, 사회에 귀감이 되는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 30명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진다. 기념식에 이어 첫째날 강원어르신 한마당 축제에서는 여가프로그램 경연 종목인 댄스스포츠, 건강체조, 에어로빅 경연대회가 펼쳐치며, 둘째날인 18일에는 화합교류 행사로 한궁, 어르신젠가 등 기본 5종목, 번외 경기 1종목 등 다채로운 체육경기가 진행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은 이미용 서비스 지원, 고향사랑실버카 지급, 공영버스 운영을 비롯한 군립병원 기능 강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는 물론 삶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협력하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 복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는 도내 대표적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전문기관인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와 공동으로 10월 18일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에서 도내 공무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공적개발원조(ODA)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도내 공적개발원조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및 관련 유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며, 현재 도 및 춘천시, 화천군 등에서 추진 중인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애로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접근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 국제개발협력 사업 이해 ▲ 국제개발협력 참여 방안 ▲ 챗 지피티(Chat GPT)를 활용한 국제개발협력 분야 자료 활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국내외 개발협력 기관에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참여하여 생생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주용 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의 기본개념과 동향을 이해하고, 지역에서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활용하여 제도적인 틀 안에서 국제
속초시는 10월 17일 서울시설공단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에 다양한 교육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협약식에서는 이병선 속초시장,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이 참석해 직접 서명하고 함께 자리한 관계자들과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약으로 속초시 취약계층 아동들이 서울시설공단 산하 사업장인 서울 어린이대공원, 청계천, 월드컵경기장, 고척스카이돔 등의 시설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협약 체결 이후 10월 26일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위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활동은 30여 명의 아동과 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며 광나루 안전체험관 견학 및 체험, 서울 어린이대공원 방문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속초시 아동들에게 더 나은 교육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서울시설공단과의 이번 협력 사업을 세심하게 추진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속초시는 10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33명에 대한 임용식을 진행했다.이번에 임용하는 신규공무원들은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공개채용시험 최종합격자이다. 직렬별로는 △행정 10 △사회복지 7 △간호 5, △시설·보건 각 3 △녹지 2 △세무ㆍ전산ㆍ농업 각 1명이며, 임용식을 마치고 본청, 사업소 등 총 19개 부서에 배치되어 공직 생활을 새롭게 시작한다.한편, 속초시는 신규공직자들의 앞날을 축하하는 한편, 속초시 공직자로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민방위복 등 재난 관련 물품 등 공직에 필요한 물품 4종을 친환경 에코백에 담아 지급했다.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정이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는 적재적소에 배치된 인재들로, 이번 인사를 통해 충원된 인력을 통해 더 많은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 자체 경채 등을 통해 결원을 최소화하고 정기 전보인사로 공직에 건강한 긴장감을 부여하며 궁극적으로 시민을 위한 시정이 차질 없이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는 군부대 식중독 예방 관리체계 강화 및 도와 군부대 간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소회의실에서 군부대 식중독 컨설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도 보건식품안전과장, 보건환경연구원 식약품연구부장, 2군단 및 7군단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하여 군부대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소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도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군부대 병영식당 34개소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부대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군 관계자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식중독 예방 효과를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고회에서는 컨설팅 결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진단 결과 발표와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은주 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이번 보고회는 올해에 군부대 위생 컨설팅 결과를 관계 기관이 모여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앞으로도 도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는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 ‘소담스퀘어 in 강원’ 교육장에서 소상공인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판로 확대에 필요한 정보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에프엔플레이스 김상률 대표가 진행하는 <팔리는 브랜드로 살아남는 한 끗 차이>, 변리사 손지원의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지식재산권>, 큐리어드 연구기획본부 지병석 본부장이 진행하는 <디지털 대전환과 트렌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진행한다.교육 신청은 소담스퀘어 in 강원 누리집(http://sodam.gwdo.kr)에서 신청서류를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과 중소기업확인서를 첨부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성규 도 경제정책과장은 “소담스퀘어 강원의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소담스퀘어 in 강원』 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강원경제진흥원이 수행하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인프라 시설이다. 이곳에서는 도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시설 대
속초시는 10월 15일(화) 시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 헌혈버스를 이용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2024년 충무훈련과 연계하여 전시 상황에 대비한 긴급채혈 훈련도 병행 추진했다.이번 긴급채혈 훈련은 전시 중 중상자 발생 시 필요한 혈액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혈액 수급 절차 숙달 정도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에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 군부대, 속초경찰서 등이 함께 참여했다.한편, 속초시청 공무원들은 단체 헌혈에 동참해 건전하고 의미 있는 생명 나눔 헌혈문화 조성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힘을 보탰다.현재 수혈용 혈액은 다른 나라에서 수입이 제한되어 국내 헌혈로 충당해야 한다. 그러나 저출산, 고령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헌혈인구가 감소하면서 적정 혈액 보유량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상황으로, 보건소 측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박중현 속초시 보건소장은 “이번 전시 채혈 훈련은 전시 대비뿐만 아니라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임을 강조하며, “시민들과 함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희망을 나누는 헌혈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
- 10월 18일 개막식, 19일까지 원주시 젊음의 광장에서 열려 - 주민자치 우수사례와 발전하는 주민자치 이야기를 한곳에 모아 - 우리마을 관광홍보관, 특산품 로컬마켓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18일(금)부터 19일(토)까지 원주 젊음의 광장에서 ‘2024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박람회는 2019년 처음 시작된 이후 4회째를 맞이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18개 시군, (사)강원특별자치도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도내 13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하여 다양한 자치활동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의 성과와 가능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10월 18일(금) 오전에는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대상이 개최되어, 예선을 통과한 7개 시군(춘천, 원주, 강릉, 태백, 평창, 정선, 인제)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오후에는 개막식 및 주민자치 화합 한마당(축하공연, 우리마을 가수왕 등)이 진행된다. □ 10월 19일(토)에는 도내 18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가 참가하는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펼쳐져, 수강생들이 문화강좌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