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등용문으로서 전국적인 가요제로 자리매김한 ‘제12회 삼천포아가씨 가요제’와 ‘박서진길 선포 1주년 기념식’이 함께 열리는 등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사천시(시장 박동식)가 후원하고, 삼천포아가씨 페스티벌 조직위원회(회장 이미연)가 주최·주관하는 ‘제12회 삼천포아가씨 가요제’는 오는 24일 저녁 7시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열린다. 삼천포아가씨 가요제는 1960년대 은방울 자매가 불러 삼천포를 널리 알렸던 ‘삼천포아가씨’의 이름을 딴 대회로 전국의 음악팬과 시민들의 열띤 성원 속에 흥미진진한 경연이 예상된다. 이번 가요제는 ‘왕중왕전’으로 지난 7월 27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예선에서 선발된 사천대표와 전국 대표 TOP7 등 모두 8명이 열띤 노래경연을 펼친다. 또한, 은방울자매와 삼천포아가씨 가요제 출신인 장구의 신 박서진, 김성범 등 가요제를 더욱 빛내기 위한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그리고, 지역 예선 때 선발된 영스타상과 실버스타상 수상자도 함께 참여해 특별공연으로 열띤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특히, 사천 출신이자 삼천포아가씨 가요제가 낳은 전국적인 가수인 박서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조성된 ‘박서진 길 1주년
남해군은 ‘제12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간 먹거리·기념품·굿즈·체험상품·지역 특산물 등을 판매할 사업체를 오는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12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맥주로 빛나는 남해의 열두 번째 즐거움, Prost(프로스트)’라는 주제로 10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올해 독일마을 맥주축제에서는 35동의 부스가 설치되며, 입점료는 부스 구역과 크기에 따라 차등을 뒀다.(최고 70만 원∼최저 15만 원) 제10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부터 도입된 ‘쓰레기 없는 축제’를 이어 나가기 위해 부스 입점료를 동결하는 대신 입점 업체는 축제 기간동안 다회용기 또는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여야 한다. 이를 준수할 수 있는 업체라야만 신청할 수 있다. 맥주축제 입점자 신청자격은 남해군에 소재지를 두고 있으며, 입점 취급 품목에 대한 사업자등록(업종 및 업태)이 완료되어 있어야 한다. 1인 1부스 신청이 원칙이며, 부부·동일세대나 구성원·분점 등은 1인으로 간주한다. 독일마을 맥주축제인만큼 맥주와 어울리는 음식 및 안주를 판매하여야 하며, 그 외 부스(기념품 및 굿즈, 문화체험 등) 또한 맥주축제 또는 독일과 연관이 있어야 한다. 판매부스 입점
김동근 시장의 부패척결 의지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의 청렴도는 기대만큼 높아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외부민원인이 의정부시를 평가하는 외부 청렴체감도는 다른 기초지자체보다 높은 평가를 받지만, 내부직원이 조직문화를 평가하는 내부 청렴체감도는 타 기관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조직에 대한 불만 때문일까 신고 경로(채널)가 미흡해서일까 부패행위에 대한 제보나 신고는 없는데 실제 부패행위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직원의 비율은 타 기관에 비해 훨씬 높은 실정이다. 외부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는 높은데 내부 청렴체감도만 현저히 떨어지는 이런 현상은 최근 10년간 변함없이 지속돼 왔다. 내부 조직원들의 이러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더불어 잔존하는 부패행위 척결을 위해 김동근 시장이 두 손 걷어부치고 전면에 나섰다. 올해는 청렴 1등급 도약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 의정부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김동근 시장의 노력을 확인해 본다. 부패행위? 누구든 신고하라! 공직부패신고센터 개편 의정부시는 실제 부패행위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직원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타 지자체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내부 청렴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공직자부조리 익명신고센터를 ‘공직부패신고센터’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 220개 임대단지 입주민 220명을 커뮤니티매니저(CM)로 채용하고 임대단지 작은도서관을 활용한 주민 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단지 입주민을 우선 선발해 구성된 커뮤니티 매니저는 도서관 운영 위원회 조직, 자원봉사자 모집, 독서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며, 8월부터 내년 3월까지 8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부터 LH는 임대주택 작은도서관 역할이 책 읽는 공간에서 입주민 주도하에 돌봄·교육·문화·교류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아울러 LH는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센터」를 통해 △도서관 서가 구성·도서 관리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 효율적인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LH는 지난 3년간 전국 748개 단지에 커뮤니티 매니저를 배치해 입주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40개 단지를 대상으로 맞춤형 시설개선 지원도 완료했다. 특히,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모든 연령층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거점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3 TO 1’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제에는 한국의 김해시, 제주도, 부산광역시, 일본의 니가타시와 무나카타시, 중국의 다롄시 등 3국 6개 도시 63명의 학생과 6명의 인솔자가 참여했다. 한일중 청소년들은 언어와 문화의 다름을 넘어 첫날 개회식부터 2박 3일의 일정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계속되는 폭염으로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실내 위주의 활동으로 진행했고 롯데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2일차 댄스경연 대회를 위해 3국의 학생들은 7개 조로 나눠 K-POP 댄스를 연습하며 흘린 땀방울만큼 빛나고 끈끈한 우정을 나눴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있는 댄스를 구사해 심사위원으로 초청된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출연팀 아마존의 리더 하리무를 놀라게 했다. 김해시에서 참가한 염예림(17‧여) 학생은 “다른 문화를 가진 친구들과 생활을 한 경험이 나중에 유학을 가거나 회사 생활을 할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 니가타시에서 참석한 칸다 카이
진주시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망경동 남강둔치 일원에서 ‘2024 진주 M2(뮤직&미디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진주시가 후원하고 ㈜KNN이 주최하는 진주 M2페스티벌은 기존 진주뮤직페스티벌이 MZ세대 맞춤형 축제로 발전한 진주의 대표 여름축제이다. 올해 진주 M2페스티벌도 대중예술 축제를 쉽게 즐기기 어려운 경남 서부권의 젊은 층을 위한 축제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유명가수 공연으로 준비됐다. 특히 2023년 대비 수상관람석 수를 250석에서 300석으로, 스탠딩존 관람석 수를 150석에서 300석으로 늘려 더 많은 관람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하였다. 더불어 안전한 관람을 위해 수상관람석을 기존의 좌식 방식에서 입식 방식으로 변경하였다. 축제기간 중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는 대학생 동아리팀과 인기 초청가수의 수상무대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5시부터 10시 30분까지는 푸드존과 비어존을 운영한다. 또한 EDM 파티를 포함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여 방문객들에게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함을 제공한다. 올해 진주 M2페스티벌은 8월 중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4 국가
서울시는 한강 리버버스의 공식 명칭으로 “한강버스”를 선정하고, 이와 함께 한강버스의 로고와 선박 및 선착장 디자인을 함께 공개했다. 시는 그동안 사업 추진과정에서 불려 왔던 ‘한강 리버버스’를 대신하여한강의 새로운 수상대중교통을 대표할 수 있는 고유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5월 13일(월)부터 5월 22일(수)까지의 시민공모 및 2차례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명칭을 “한강버스”로 결정하였다. ‘한강’ 이라는 공간과 대중교통의 대명사인 ‘버스’를 조합한 말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한강에서 운항하는 수상교통버스’라는 것을 잘 표현하는 “한강버스”가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공모 결과 총 1,219개의 응모작이 접수되었고, 1차 내부심사 및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한강버스”를 비롯한 9개의 우수작을 선정하였고, 우수작 9명에게는 총 150만원(▴대상(1명) 50만원, ▴최우수상(2명) 20만원, ▴우수상(6명) 1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한강버스” 명칭 제정과 함께 공식 로고도 공개하였다. 직관적이고 친근하게 보이면서도 “한강버스”의 주요한 특징을 잘 나타내도록 ‘한강 + 배 + 강 +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과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주관하는 국내 최초 강원도 순회형 시각예술축제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가 오는 9월 26일(목)부터 10월 27일(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월정사, 진부시장, 스페이스창공(진부역) 일원에서 3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아래로부터의 생태예술(Ecological Art from the Beneath)’을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행사에는 총 22개국 77팀(85작가)이 참가하여 2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예술의 고원, 평창’완결,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 강원트리엔날레는 강원도 전역의 예술공원화를 목표로 3년 단위로 강원도 행사 개최 지역을 순회하는 강원도형 순회형 시각예술 축제다.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는 ‘예술의 고원, 평창’을 대주제로 2022년부터 진행된 강원트리엔날레 행사의 3차년도 완결판으로, 2022년 강원작가, 2023년 강원키즈에 이어 올해는 국제 행사로 개최된다. 기후 위기 시대, ‘아래로부터’ 배우는 생태 예술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의 주제는 ‘아래로부터의 생태예술(Ecological Art from the Benea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3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꿈꾸는 도시 텃밭 정원 디자인 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 간 도시농업 경험을 공유하고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텃밭 정원 가꾸기가 건강한 여가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으로 5명 이내 팀(단체)을 구성해야 하며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1차 서류심사를 거처 선정된 10개 팀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최종 심사는 오는 9월 25일 관내 나리농원 내 잔디광장에서 팀별 100cm×180cm 규모의 텃밭 정원을 설치하고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식물의 배치, 표현의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특히, 최종 심사에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포함한 내외부 전문 심사위원으로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참가 방법은 신청서 및 텃밭 정원 평면도를 첨부해 이메일(rose1478@korea.kr)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양주시 농촌자원과 도시농업팀(☎031-8082-722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꿈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