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여성이 살기 좋은 강진, 나아가 군민이 살기 좋은 강진을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활발한 활동을 알리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군민참여단은 3개의 모둠 50명이 환경과 친절, 돌봄과 안전, 일․가정 양립을 주제로 그에 맞는 과제를 선정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모임활동에서 군민참여단 1모둠은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는 곳에 꽃을 심어 ‘깨끗한 강진 만들기’와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방문의 해’ 손님맞이 준비 활동을 하기로 했다. 친절한 강진을 위해 군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친절도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군과 서로 공유하기로 했다. 2모둠은 강진읍 호수공원 모니터링을 통해 시설 보수가 필요한 곳, 아동이 편리한 화장실 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3모둠은 안전지도 제작에 이어 자체 비상연락망을 만들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방안에 대해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회의에 참여한 군민참여단 김지희씨는 “3개의 모둠 토의 내용은 ‘강진의 발전이다’는 한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강진이 진정한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군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이루어져야할 것이고 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강진군 조
2015년 9월 강진한우 명품관 개장이후 24억여원 매출액 달성13일 운영위원회 개최 내실화하는 방향으로 전환 환골탈태키로강진군은 지난 13일 강진한우 명품화사업단 운영위원회 및 실무추진단 공동회의를 열고 2017년 강진한우 명품화사업 추진방향을 협의했다. 2014년부터 향토산업으로 추진한 강진한우 명품화사업은 그동안 강진한우 명품관을 개장하고, 약용작물과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기능성 발효사료를 개발해 특허출원하는 한편 한우를 이용한 수제육포 및 장조림 등 가공품을 개발하는 등 강진한우의 차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강진한우’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과 각종 홍보매체를 통한 ‘강진착한한우’ 브랜드의 대내외 인지도 향상과 인터넷 쇼핑몰 입점 등을 통해 판매 활성화에 노력해 온 결과, 지난 2015년 9월 18일 명품관 개장 이후 24억7천8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3일 강진한우 명품화사업단은 운영위원회 및 실무추진단 공동회의를 개최하고 2017년에는 5억8천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참여농가와 사업단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조직력 강화에 노력하고, 명품화사업 추진을 통해 참여농가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
무주군은 영세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사업(융자금액 총 5억 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5등급 이하인 영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무주군 관내에 사업장이 소재해 있으며 사업자 등록일로부터 3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이면 1월 23일부터 신청(~자금 소진 시까지)이 가능하다. 신청은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대표자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갖춰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산업행정 담당으로 하면 되며 인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신용보증대출을 받을 수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보증기관은 전북신용보증재단이며 융자은행은 농협과 전북은행 무주지점으로 군에서 이차보전금 5%를 지원한다. 무주군 관계자는 “영세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사업은 형편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경제적 뒷받침이 될 수 있는 것”이라며 많은 소상공인들이 저금리의 사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내용에 대해 읍면 전광판을 비롯한 무주군 홈페이지, 주민회의 등에서 적극 홍보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지방경찰청은 설 명절 장보기에 나서는 시민들의 편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광주지역 5개 전통시장 주변 일부 도로에 대해 주정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주변 도로의 주정차가 허용되는 전통시장은 말바우시장, 송정5일시장, 대인시장, 양동시장, 우산매일시장으로 교통소통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정차가 허용된다. 하지만 횡단보도, 인도, 어린이보호구역 등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지역이거나, 2시간 이상 주차, 이중 주차, 버스전용차로내 주차, 허용구역 이외 지역에 주차해 주변 교통소통에 큰 지장을 주는 차량에 대해서는 이동 조치하고,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서방시장, 남광주시장, 무등시장, 송정동1913시장은 주변은 도로 사정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일정시간 평일주차가 허용돼 있으며, 해당 도로에 주차허용 시간 안내표지가 설치돼 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주차질서 지키기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 제도 운영의 내실화와 소비자 물가안정 도모, 그리고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 지정업소와 함께 이․미용과 세탁소, 목욕업 등 신규업소 발굴을 위해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를 말한다. 시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업소는 외식업 29개소와 이ㆍ미용업 5개소, 세탁업 1개소 등 총 35개소이다. 시는 일제정비를 위해 지역경제담당 외 1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했고, 점검표에 따라 현지 점검과 적격 여부를 심사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신규 업소 지정 시 자격요건을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업소로만 한정하여 심사한다. (*소상공인의 범위 등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제2조에 따름)이와 함께 일제정비 결과에 따라 적격업소는 (재)지정과 함께 인증 표찰을 수여하고, 부적격업소에 대해서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취소, 그리고 인증 표찰을 회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수시 재심사 실시로 가격과 위생‧청결 서비스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종량제봉투를 분기
정읍시립중앙도서관(52명)과 신태인도서관(19명)이 지난 13일 올해 첫 문화프로그램으로 지난 2일부터 10일 동안 진행한 겨울독서교실 수료식을 가졌다.수료식을 가진 독서교실은 지난해 겨울독서교실(‘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에서 진행했던 삼국시대에 이은 두 번째로 가진 역사 독서교실이다.올해는‘오색빛깔 다양한 사회, 함께 어우러진 고려 속으로~!’라는 주제로 고려의 역사를 영상과 놀이,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했다. 중앙도서관은 2일부터 6일까지 초등 저학년(1학년~3학년), 9일부터 13일까지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신태인도서관은 2일부터 6일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고려의 건국 이야기와 주요 왕들의 업적, 고려가 시행한 민생안정 정책, 과거제도, 문벌귀족사회의 특징, 외교관계, 외세에 대응하는 고려의 항쟁 등 고려에 대한 정치, 경제, 문화, 외교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들로 호기심을 자극하여 아이들의 역사인식을 높였다. 특히 팔만대장경을 공부한 후 직접 오침안정법(다섯 개의 구멍에 실을 꿰어 책을 만드는 전통 제본방식)을 통해 책을 만들기도 하고 우리 민족의 독자적인 자기 기술인 고려청자를 입체 퍼즐로 만들기도
고부 정읍-부안 접경 지역에 들어서, 찜질방 등 갖춰 공동사용․ 정 나눔 공간정읍시와 부안군 접경지역에 인접 지역 주민들이 공동사용할 수 있는 보금자리가 문을 열었다. 정읍시가 ‘오순도순 보금자리 조성사업(이하 보금자리)’의 일환으로 2억4천만원을 들여 고부면 죽리 경로당을 리모델링하고 지난 13일 현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부지 542㎡에 건평 177㎡인 보금자리는 찜질방과 거실, 주방, 화장실, 샤워실, 태양광발전시설 등을 갖췄다. 특히 고령자가 많은 지역 실정을 반영해 고령 친화적 구조로 설계된 점이 돋보인다.개소식에는 김생기시장과 유진섭 정읍시의회 의장, 정읍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읍부안 인접지역 주민들의 공동생활시설인 오순도순 보금자리 조성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생애 맞춤형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보금자리 조성 사업과 관련, 시는 부안군과의 인접 지역에 있는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고 지역주민간 유대 강화, 그리고 고령의 지역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찾던 중 2014년 농림
공무원, 인허가 업체 등 1300여 명에 ‘청렴한 명절보내기’ 촉구 -공직기강 해이, 금품수수 등 자체검검 병행 -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공사 및 인허가 업체, 공직자 등 1300여 명에게 안병호 군수 명의로 청렴서한문을 발송한다고 13일 밝혔다.공무원에게는 “청렴은 공직의 기본이요 출발임을 잊지 않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함평을 전국 최고의 청렴도시로 만들어 달라”며 “건전하고 신뢰받는 함평군이 될 수 있도록 직원부터 솔선, 실천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군에서 관리·감독하는 업체엔 “공사, 감독 관리 및 인허가 분야에서 업무처리의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설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니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금품(선물)수수, 근무지 무단이탈 등 공직기강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한다. 공직기강을 위반하거나 소극행정을 적발할 경우엔 재발방지를 위해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 함평’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청렴하고 깨끗한 명절보내기를 추진한다”며 “청렴
강진군이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올 처음 선보인 강진 겨울바다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강진군청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는 마케팅행사를 가졌다. 광주송정역과 유스퀘어 등에서 강진군청 직원 10여명이 12일 홍보 리플릿 등을 배부하는 등 강진 겨울바다로 관광객을 모시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강진 겨울바다여행은 가우도 망호선착장에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열린다. 소원탑 불지피기, 사랑의 메시지 매달기 등 옛날 전통놀이 체험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사기간에는 가우도 길거리 공연, 마량 토요음악회, 오감통 맞춤형 공연과 함께 추가열 가요 콘서트가 15일 오후 5시에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광주광역시 김주미씨(여·44)는“강진군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으로 강진이라는 단어가 더욱 친숙해졌다”며 “1월중 가족들과 함께 겨울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광주에서 가까운 강진으로 갈 작정”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2017년을 강진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시가지 경관조성, 음식점과 숙박업소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광객들을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 서비스 지도를 강화하고 손님맞이 채비를 단단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