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설 연휴 첫째 날인 27일 광산소방서와 망월묘지공원(시립묘지), 영락공원을 찾아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 안전과 편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시장은 이날 낮 광산소방서에 들러 근무상황과 안전장비를 점검한 뒤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개인과 지역, 국가 모두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일이 최우선이고 가장 중요한 일이다”며 “광주를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일에 헌신하는 소방 가족들이 있어 우리 시민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윤 시장은 북구 망월묘지공원(시립묘지)과 영락공원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성묘객들의 편의를 살폈다. 윤 시장은 공원 관계자들에게 “성묘객들이 성묘나 주차 등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말고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윤 시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과 어린이 시설 등을 점검하는 등 민생행보를 이어왔다. 끝
무주군은 오는 2월 3일 관내 사과재배단지에서 직접 농업인 60여 명과 전국 지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고품질 중·소과 사과 동계전정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은 소비자들의 과일 소비성향이 대과에서 중 · 소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28년생 사과 성목과원에서 밀식장해 개선을 위한 가지치기 시범기술과 농가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현장 컨설팅이 진행된다. 또한 고품질 중 · 소과 사과 생산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소득작목 담당은 “이번 워크숍은 소비자의 소비 성향의 변화에 맞춘 교육이 될 것”이라며 “맞춤형 사과 생산기술을 보급해 고품질 사과를 제공하고 농가 소득증대가 가능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서는 22018년까지(~2016) 3년간 사과단지를 선정해 맞춤형 재배기술 및 상품화 마케팅 지원할 예정으로, 농진청에서도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작고 맛있는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체계화된 기술보급과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은 빈집을 활용한 반값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빈집을 리모델링해 시세의 반값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으로, 3천 만 원을 투입해 동당 1천만 원을 지원(초과비용은 건물주 개인부담)할 계획이다. 대상은 관내에 소재해 있는 빈집으로 집주인이 해당 읍면주민자치센터나 군청 건축담당으로 신청을 하면 담당자가 현장 출장해 최종 선정한다. 무주군 관계자는 “대상 빈집은 접근성과 시설물 활용 가능성, 소유주의 반값임대 의지, 5년 이내 재개발 여부 등을 고려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할 방침”이라며 빈집활용 반값임대주택 사업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한편, 귀농 · 귀촌인들의 정착을 도와 농촌을 활성화시키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입주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과 귀농 · 귀촌인, 지방학생, 신혼부부, 65세 이상 노인 및 부양자, 장애인 등이다.
설을 앞두고 대규모 귀성객 이동이 시작된 가운데 해남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도시 기차역 등지에서 해남쌀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은 귀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6일 목포역, 광주 송정역에서 전라남도, 농협 RPC 등과 합동으로 해남쌀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서울 등 대도시로 향하는 역귀성객을 겨냥해 해남쌀의 우수성을 홍보해 고품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정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활동에는 해남군 대표 브랜드 쌀인 ‘땅끝햇살’과 옥천농협 ‘한눈에 반한 쌀’, 친환경 생태농업지구에서 생산된 ‘땅끝 뜬섬 쌀’ 인수영농 고향참쌀, 땅끝황토친환경영농 ‘땅끝에서 보냅니다’ 등 홍보 팜플렛 배부와 쌀 1kg 들이 시식미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앞으로도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해남 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등 해남 쌀 이미지 제고와 생산농가 소득창출에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전라남도가 오는 2월 8일까지 ‘2017년 환경 분야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개한다. 이번 공모는 민간단체가 전라남도와의 협력을 통해 환경 분야에서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공익사업 참여 활성화와 민간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라남도가 보조금 8천7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소재한 환경부 또는 전라남도에서 등록·허가 받은 환경 관련 단체 또는 법인으로 최근 1년 이상 환경 분야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사업 지원은 1개 단체 당 1개 사업을 원칙으로 하되 사업 내용이 현격히 우수한 경우 2개 사업까지 가능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2개 이상 단체의 상생협력이 가능한 공동프로젝트를 우선하고, 사업 유형은 5개 분야로 구분해 이뤄진다. 5개 분야는 ▲자연환경 보전 교육 및 홍보 활동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 등 기후변화 적응 관련 사업 ▲3대강(영산강, 섬진강, 탐진강) 수계 환경정화 활동 ▲깨끗한 전남 만들기 운동 등 전남도 환경시책과 연관된 사업 ▲전남도 브랜드 시책인 ‘숲속의 전남’ 만들기 연계사업이다. 환경단체가 신청한 사업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라남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단체의
전라남도가 광역자치단체 주도의 대규모 일자리사업인 ‘고용혁신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2016년 고용노동부 성과평가에서 전국 광역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2016년 처음으로 도입된 고용혁신 프로젝트 사업에서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42억 원을 확보한 바 있어, 지난 한 해 동안 사업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전국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거뒀다. 전라남도의 고용혁신 프로젝트 사업은 주력산업인 조선․철강․석유화학의 고용위기대책과 전략산업인 에너지신산업 육성․농수산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 청년 취․창업 기반 마련 등 지역의 고용 여건을 고려해 2018년까지 3년 동안 고용부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177억 규모(국비 80%․도비 20%)로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자치단체 주도의 대단위 사업 기획과 협업노력 △세부사업의 전략적 추진 △고용혁신추진단 운영 분야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다른 자치단체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17년에는 기존 사업들을 보다 고도화하고, 취약계층 취․창업을 위한 사업을 적극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나주 에너지밸리에 입주하는 관련 기업들의
고려인은 독립유공자 후손…지역사회 자리잡을 수 있게 따뜻한 시선 필요고려인 지원하는 광주시에 감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당부 광주광역시는 26일 외국인이나 새터민 자녀 등 해외에서 중도 입국한 학생들을 가르치는 대안학교인 새날학교 이천영 교장을 초청해 제5회 ‘시민의 목소리 청해 듣는 날’을 운영했다. 이날 이 교장은 다문화 청소년 가정실태와 광주에 거주하는 고려인의 삶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기관별로 설치‧관리하고 있는 측량기준점의 공동이용과 성과공유를 위해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추진하는 ‘측량기준점 일원화 사업’의 시범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국가기준점, 지적기준점, 공공기준점과 같이 다원화 상태로 설치‧관리되고 있는 기준점을 ‘측량기준점’으로 명칭을 단일화하고, 종류별‧등급별‧설치기관별 체계를 통합하여 성과검사 및 관리, 자료제공 주체도 일원화해서 누구든지 쉽게 검색 및 사용할 수 있도록 성과통합시스템 및 공동활용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전남 무안군과 세종특별자치시, 경남 하동군에 대해 우선 실시한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설치돼 있는 측량기준점 총 2,454개소 중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설치한 국가기준점 137개소를 제외하고 군에서 설치한 지적기준점 2,317개소에 대한 성과제공 등의 자료협조를 하고, 국토지리정보원은 측량기준점 일원화를 위한 표석형상, 운영관리 프로세스, 성과관리체계 등에 대한 표준화 방안을 마련하고 지적기준점을 국가기준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표석교체, 성과산출, 적용가능성 등을 수행하게 된다. 측량기준점 일원화 사업이 완료되면, 드론이나 자율주행자동차 등과 같은 이동체 위치
무안군 해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형심)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경로당 58개소와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떡국 떡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마련한 쌀 800kg으로 직접 뽑은 떡국 떡을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드실 수 있도록 전달했다. 이형심 부녀회장은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과 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제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헌 옷 모으기 등 각종 수익사업으로 모은 기금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복달임 행사, 승달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