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의 일부가 개정된데 따라 2019년 12월 31일까지 3년 간 한시적으로 개발 부담금 부과대상 기준 면적을 상향조정 한다고 밝혔다. 개발 부담금은 토지에 대한 투기 방지 및 효율적인 토지 이용 촉진을 위해 각종 개발로 발생되는 개발 이익을 환수하는 것으로, 경기활성화 및 소규모 개발 사업에 대한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개정된 개발 부담금 부과대상 기준 면적은 도시지역이 990㎡에서 1500㎡, 비도시지역은 1,650㎡에서 2,500㎡ 이상으로 각각 상향됐으며 1월 1일 이후 인 허가 등을 받은 사업부터 적용된다. 대상사업은 △택지개발사업, △산업단지조성사업 및 △지목변경 수반사업 등 8개 토지개발 사업이다. 무주군 토지관리 김연흥 담당은 “그간에는 영세한 소규모 개발 사업에 대한 감면 혜택이 없어 대규모 개발 사업과의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었다”며개발 부담금 부과대상 기준 면적 상향조정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는 한편, 지역경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인 지난 28일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전라남도의 가고싶은 섬인 강진군 가우도에 7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북적인 가운데 한 시간 이상을 기다려 짚트랙을 즐기는 등 즐거운 연휴를 즐기고 있다. 설 연휴 4일 동안 1만 6천여 명이 강진 가우도를 찾는 등 영랑생가와 다산유적지, 남미륵사 등 주요 관광지에 2만 5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 돼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방문의 해’를 추진 중인 강진군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올해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31일 군에 따르면, 행복한 근무환경 조성과 직원 상호간에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 함평군은 일과시간 이후에는 야근, 회식, 공식행사 등을 지양하고 정시 퇴근해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업무에 공백이 없도록 근무시간 후나 주말에 공직자들이 문화공연을 즐기거나 서로 간에 소통의 시간을 갖도록 지원한다. 또 일과 가정의 양립, 출산친화적인 직장풍토 조성을 위해 출산예정 공무원에게 1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이나 함평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공무원 정원을 기준으로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편성된 경비에서 출산지원금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어 더욱 눈에 띈다. 연 4회 이상 운영실적이 있는 직장동호회에 대회참가비, 운영경비 등을 지원해 건강한 공직풍토 조성에도 앞장선다. 생일을 맞이한 직원에게는 생일축하 문자를 발송하고, 수능시험을 앞둔 직원에게도 찹쌀떡과 엿 세트로 격려한다. 주규진 총무과장은 “일과 가정의 양립,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는 저출산·저성장의 넘어서기 위해 이뤄야할 사회 목
대통령 탄핵정국과 계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 4일간 이어진 설 연휴 광주지역에서는 큰 사건 사고 없이 차분한 명절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광역시는 성묘․의료, 교통, 청소, 재난․소방, 급수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 235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연휴에 10만2000명이 시립묘지(망월묘지, 영락공원)를 찾은 가운데 28일 설 당일에는 6만명의 성묘객이 몰렸지만,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를 하루 32대 279회 증회 운영해 성묘객들의 교통편의를 도왔으며, 설 연휴 4일간 경찰, 공무원, 모범운전자회원 등 622명을 현장에 배치해 교통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해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또한, 이번 설 연휴 4일(27∼30)간 광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38건(부상 38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설 연휴(2월 6∼10일) 교통사고 27건(사망 2명·부상 76명)에 비해 사고 건수는 조금 증가했으나 사망사고가 없고 인명피해도 절반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65생활민원실의 제증명과 각 상황반 등에서 처리한 생활민원은 총 497건이며, 광주시 120빛고을콜센터에서는
전라남도는 겨울철 농지 이용률 제고와 지력 증진을 통한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신규로 ‘1읍면 1푸른들 지구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 추진하는 ‘1읍면 1푸른들 지구 조성’ 사업은 대단위 들녘, 도로변 등 가시적 효과가 큰 농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구당 10ha 이상 규모다. 특히 전남지역 농촌 229개 읍면을 대상으로 지구당 10ha 이상의 푸른들 시범단지를 조성하는 등 3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1만ha에 자운영 등을 재배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겨울철 유휴 농경지에 자운영 등 녹비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이미 경관보전 직불제와 조사료용 종자 구입비를 지원받은 농지는 제외된다. 지원 품목은 자색의 꽃으로 경관 효과가 뛰어난 ‘자운영’을 중심으로 농지 여건에 맞게 헤어리베치, 녹비(청)보리, 호밀도 가능하다. ha당 종자 지원 공급량은 자운영 40kg, 헤어리베치 60kg, 청보리 140kg 등이다. 또한 파종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부녀농가 등 취약 농가를 위해 지구별로 공동 파종단을 구성․운영해 파종작업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친환경농업의 지속적 실천 기반 확충을 위해 녹비작물 종자대와 ha당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31일부터 2월9일까지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 군청 내 평생교육장에서 운영되는 이 과정은 가죽공예, 냅킨아트 등 2개 과정 3개 반이 개설된다. 가죽공예는 소 통가죽을 이용해 지갑 등 각종 소품을 만드는 과정이다.냅킨아트는 냅킨을 이용해 그림이나 글자로 이루어진 평면작품을 3차원의 입체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함평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함평군청 누리집 ‘주민교육’란을 통해 신청하면 참가자를 선정해 개별 통지한다.
84억9천만원 투입, 지난해 1948ha → 올해 2132ha로 확대 목표함평군(군수 안병호)은 그간 침체됐던 친환경 농업군으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올해를 재도약의 해로 설정하고 친환경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30일 밝혔다. 함평군은 친환경농업 면적이 2013년 3400ha까지 늘어난 후 감소하기 시작해 2015년 1828ha까지 줄었다. 군비 22억원의 친환경농업 생산장려금에 힘입어 지난해 1948ha로 늘어나면서 친환경농업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인증목표를 2132ha로 설정하고, 친환경쌀 곡물건조기 지원사업 등 14개 사업에 국비 24억3000만원, 도비 7억5000만원, 군비 50억4000만원, 자담 2억7000만원 등 총 84억9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농업기술센터 겨울철 영농교육 농가들에게 친환경농업 홍보물 1200부를 제작 배부한다. 2월엔 친환경인증목표 시달회의와 활성화 좌담회 등을 개최하고 3월엔 2017 유기농 확산 순회교육을 실시해 유기농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에 박차를 가해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농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농업대상을 수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개방․공유․소통․협력 등 핵심가치 지속발전 단계 진입현안해결․맞춤형 원스톱서비스 등 분야별 추진과제 선정지방세 스마트 고지․납부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광주광역시는 올해 정부3.0 추진 5년차를 맞아 정책의 가치 확산과 지속 발전을 위해 관련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3.0을 통한 시민만족 시정구현’을 목표로 크게 ▲맞춤형 원스톱서비스 대폭 확대 ▲사회적 현안 해결 지원 강화 ▲민간부문 마중물 역할 활성화 ▲다수 기관 분산정책 문제 해결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 분야별로 세부 추진과제를 정했다. 특히, 민관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한 ‘광주형 협치시스템’ 구축은 시정에 대한 시민참여 보장은 물론 부서 중심으로 진행돼온 협업과 소통의 문화를 다른 기관과 지역사회로까지 확대해 지역 역량을 결집하고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민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도 적극 발굴해 추진한다.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서비스는 ‘저상버스 이용 스마트시스템 구축 및 무장애 정류소 설치’를 비롯해 ‘지방세 스마트 고지․납부시스템 도입’, ‘도시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정보시스템 구축’, ‘정류장 승객
1일1종목 갖기 운동․소외계층 레포츠활동 등 지원장애인 선수 운동기회 부여 및 일자리 연계 적극 모색2019세계수영대회 대비 초등생 생존수영법 등 교육 광주광역시는 올해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대폭 늘린다.또한 장애인체육을 활성화하고 이를 일자리 창출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도 함께 추진된다. 광주시는 올해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체육의 균형있는 발전을 통해 광주체육을 한 단계 도약시킬 방침이다.우선,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에 적절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생활체육 1인 1종목 갖기운동, 생활체육 광장 운영, 유소년 생활체육 교실운영, 소외계층 레저스포츠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또한,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체육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저소득층과 청소년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스포츠강좌 수강료도 지급한다. 동구 월남지구, 용산지구, 선교지구 등 주민들의 여가선용 및 체육활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구 위생매립장 자리에 올 연말까지 다목적 체육관을 완공해 배드민턴, 탁구, 농구, 배구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