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광주광역시 제3기 청년위원회’가 10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시 청년위원회는 취업난 등 어려운 현실 극복을 위해 개별적으로 흩어진 청년들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청년의 의견을 제안하고 수렴하면서 청년정책 수립의 당사자로 행정과 협의해가는 민·관 협치를 위해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구성됐다. 2015년 3월 출범한 청년위원회는 광주형 청년정책 방향을 설정해 가는 과정에서 시와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고 협력하며 ‘광주광역시 청년정책 기본조례 제정’과 ‘빛가람 학점제’, ‘청년상인 경연대회’ 등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시켰다. 또 또래 진로공유 플랫폼 ‘내꿈네꿈’ 개설, 청년소환제, 청년 릴레이 인터뷰를 제안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반영돼 추진된다. 총 40명으로 출범한 제3기 청년위원회의 임기는 1년이며 청년위원회 운영계획 수립 및 시행,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청년 의견 수렴 및 청년정책 제안, 청년 문제 발굴, 조사, 개선 방안 모색, 개발된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참여, 국내외 청년 단체와의 협력 및 교류 등의 활동을 하게
해남군은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한불교 조계종을 대표하는 사찰인 봉은사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관광객과 신도 등 많은 이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가운데 직거래 장터에서는 쌀과 유색미, 김치, 차, 김, 미역, 멸치를 비롯한 건강식품 등 70여종의 다양한 해남 농수특산물을 농가 직거래를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 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해남 농수특산물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차, 김치, 고구마 등 특산품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봉은사 내 전국 최초로 땅끝해남 상설홍보관을 설치하기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도․농 상생교류를 위한 역사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과 지역 특산품 판매 및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류 1번지 강남의 랜드마크이며 도심 속 전통문화 사찰인 봉은사는 대중 포교활동은 물론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특히 서울 시민과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복합 문화휴식 공간으로 종교와 문화, 역사 가 어우러진 강남의 대표 명소이다.군 관계자는 “서울의 명소인 봉은사에서 해남의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10일 대동면 나비골유기영농조합법인 회의실에서 오관수 친환경연합회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정희 전남도 친환경농업팀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좌담회는 친환경농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정책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친환경인증 품목의 다양성, 친환경농업 단지화 부족 등의 의견을 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밭작물 지원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건의했다.또 당초 친환경인증목표 2,132ha보다 상향 조정한 2,500ha를 추진키로 했으며, 올해는 친환경농업 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집중하자고 의견을 모았다.정찬득 친환경농산과장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뜻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내실있는 농업정책을 추진하고 친환경농업군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지난 8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개관을 기념하는 아리랑아라리오 미술전시회 오프닝이 있었다고 밝혔다. 아리랑아라리오 미술전시회에는 홍익대학교 권순왕 교수 외 전국의 유명 작가 51명의 작품이 참여한다. 이날 전시회 오프닝은 기획을 맡은 권순왕 교수를 비롯한 작가 10여명과 행사를 후원한 약산 김원봉 장학회 김태영 회장, 분야별 문화 예술인, 행사를 주최한 밀양독립운동사연구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리랑아라리오 전시회는 독립을 주제로 한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어 의열단의 본향 밀양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여주고 치열했던 선열의 정신을 보여줄 또 하나의 역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2. 8. ~ 2. 18.(11일간)의 전시기간 동안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전시회 관람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최북미술관{월요일 휴관 / 09:00~18:00}이 기획전 “삼인삼색”을 마련했다. 2월 10일부터 4월 16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원, 성태훈, 이경훈 작가의 작품 17점을 만날 수 있다. 김원, 성태훈, 이경훈 작가는 모두 한국화를 전공했지만 한국화의 일반적인 고정관념을 벗은 파격적인 주제와 색채 구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들로 각각의 작품 세계를 통해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원 작가는 인간의 희(喜), 노(怒), 애(哀), 락(樂), 애(愛), 오(惡), 욕(慾)의 칠정(七情)을 작품에 녹여냈으며, 성태훈 작가는 ‘어둠을 뚫고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닭’을 밝게 표현했다. 이경훈 작가는 오일물감과 샤프, 목탄 등 다양한 소재로 독특한 패턴과 리듬감을 표현해 색다른 느낌을 준다. 최북미술관 양정은 학예사는 “삼인삼색전을 통해 전혀 다른 한국화의 매력볼수록 빠져드는 미술의 세계를 접해보시면 좋겠다”며 올해 최북미술관에서는 삼인삼색전을 시작으로 7번의 기획 · 대관전과 가족과 함께 미술관 나들이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니까 많이들 찾아 달라”고 전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7일 오후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 한전KPS 5층 창조홀에서 열린 '제4차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에 참석해 이낙연 전남도지사, 정의헌 한전KPS 사장 등 기관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주군이 올해 처음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한다, 농업소득의 수확기 편중을 해소해 농가들의 영농비와 생활비 등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농업인이 농협과 농산물 출하약정을 체결해 약정금액의 50%(30~150만 원)를 월별(4~9월)로 지급(매달 20일)받는 제도다. 수매농협에서 자체자금으로 월급을 주고 군에서 농협에 이자를 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무주군은 4천 8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자보전금과 대행수수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농협과 구천동농협을 통해 사과와 포도, 복숭아, 천마고추, 벼, 블루베리, 딸기, 토마토 농사를 짓는 200농가를 지원할 예정으로 올해부터 2018년까지 시범사업 운영 후 본 사업 시행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무주군 농업소득과 이두명 부농기획 담당은 “월급제를 시행하고 있는 대부분의 지자체가 벼 품목만 한정해 지원을 하고 있지만 무주군에서는 밭작물을 포함해 지원범위를 확대했다”며 월급 받는 농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농업인 월급제가 불안한 영농수입을 보전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전했다.덧붙여 “많은 농가들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
무주군이 전북 투어패스 출시에 따른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 투어패스는 카드 하나로 전라북도 구석구석을 구경할 수 있는 것으로,무주군에 따르면 반딧불소식지와 군정알림이를 통해, 그리고 이장회의 등 각종 회의 시 전북 투어패스 카드를 알리고 있으며, 관광안내 지도에 이용 시설을 표기하고 특별 할인가맹점을 추가로 발굴하는 노력도 기울일 계획이다.전북 투어패스는 기간별로 1일 권과 2일 권, 3일 권, 한옥마을전용권, 수요자맞춤형(선택형)이 있으며 종류별로는 관광형(관광시설 및 특별할인)과 교통형(관광형+대중교통 or 공영주차장)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투어패스로 전북 관광을 하면 14개 시 · 군 주요관광시설과 119안전체험관, 종합사격장, 작은영화관 등 60여 개 유료시설을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도내 시· 군내버스를 무료(5회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도내 26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개소 당 2시간 이내)할 수 있으며 6백여 개 특별할인 시설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구입은 투어패스 홈페이지와 쿠팡, 인터파크, 옥션, 티몬 등 인터넷 쇼핑몰도내 주요 관광시설과 관광안내소 등 4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6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양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에게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광주만들기에 힘써준데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청장은 2015년3월16일부터 올해 2월6일까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고용률 70% 추진단’을 통합 운영해 일자리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노사협력 분위기 확산을 통해 지역 노사관계 안정을 도모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일학습병행제 및 NCS 능력중심 채용확산 노력과 지역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이날 윤 시장은 그동안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광주지역에 대해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 청장은 7일자로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전보 발령됐으며,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으로는 김영국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이 전보 발령됐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