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박물관(관장 이범관 경일대학교 교수)은 최근 지적박물관 중앙 현관에서 전국 영토전문가들과 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대한민국 고영토 회복 다짐제’를 개최하였다. 다짐제는 전국의 영토전문가들이 한 해 동안 우리 영토에 대한 안녕과 간도ㆍ대마도ㆍ연해주 등 고영토 회복을 기원하고 자신과 스스로에게 맹세하는 다짐의 자리이다. 이번 다짐제는 한국영토서원이 2019년부터 경북 영천에서 매년 10월 둘째 주 일요일에 개최하던 행사를 2021년부터 지적박물관이 주관하면서 영토교육의 세계중심 도시 제천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이범영 다짐제장의 분향과 삼배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천ㆍ지ㆍ인에 대한 각각 삼배를 올리고, 다음으로 박석희 다짐제 추진위원장의 다짐문 낭독과 참석자 호명이 있었다. 이어서 참석자 스스로가 2024년 한 해 동안 우리 영토를 위해 무엇을 했는가에 대한 반성과 2025년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다짐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다짐제가 마무리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멀리 울산, 대구, 구미, 영천 등에서 많은 영토 관련 전문가들이 지적박물관을 방문하였다. 김흥래 내제문화연구회 고문은 “이번 다짐제를 계기로 전국의 영토 관련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충남파크골프협회 권영욱 회장, 12개 시군 협회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국 최대 명품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과 도내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권 회장 등은 전국을 선도 중인 도의 파크골프 활성화 정책 추진과 전국 최대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추진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자문단 운영 △2026년 전국대회 유치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과 시군 파크골프장 확대는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은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 18만 7013㎡의 부지에 290억 원을 투입해 조성 추진 중으로,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클럽하우스를 조성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를 이전한다. 도는 2023년 3월 대한파크골프협회 및 교육센터 이전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지난해 말까지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사전조사 용역,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 이행을 완료했다. 올해는 기본 및 실시설계, 건축기획‧설계
민선8기 힘쎈충남이 농촌 독거노인을 위해 추진 중인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1단계(2024∼2025) 6개 시군 8개 대상지를 선정해 내년 첫 삽을 뜨고, 2단계(2026∼2027) 8곳은 내년 상반기 대상지를 선정한다.14일 도에 따르면, 실버홈은 농촌 지역 독거노인이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급식과 생활 편의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로,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돌봄 서비스 강화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도는 2027년까지 2단계에 걸쳐 12개 시군에서 16개 지구를 선정, 총 480억 원을 투입해 320가구 규모의 실버홈을 건립할 계획이다.실버홈 형태는 단독·연립 등 공동주택과 빈집이나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분산배치형으로 나누는데, 시군이 개별 여건을 고려해 정한다.각 실버홈에서는 20명 안팎의 독거노인들이 개별 공간(1인 1실)에 거주하며 공동으로 식사를 하고, 단지 내 텃밭을 가꾸거나 취미·건강 등 여가 활동을 하게 된다.또 인근 보건지소, 경로당, 마을회관 등과 연계해 돌봄 서비스를 받고, 문화·체육·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입주 대상은 해당 마을 거주 65세 이상 독거노인이며, 입주 조건 및 자격 순위
충남도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월-내년 3월)를 대비해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모의훈련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기관별 대응역량 사전 점검 및 실제 재난 발생 시 국민건강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초미세먼지 저감조치 상황에 대한 실제 훈련과 서면 훈련을 병행 실시한다.훈련은 이날 오후 5시 10분 전국을 대상으로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되고, 15일 오전 6시부터 초미세먼지(PM2.5) 농도 150㎍/㎥ 2시간 이상 지속, 당일 75㎍/㎥ 초과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도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운행제한 실시 및 도내 지정된 집중관리도로 58개 구간 244.6㎞를 3회 이상 청소할 계획이다.모의 훈련인 만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시스템을 점검하되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으며,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도 홍보·안내 위주로 진행한다.실제 훈련 장소는 천안시 환경 에너지사업소 및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공공주택 건설현장이며, 조희승 금강유역환경청장이 방문해 비상조치 이행사항 점검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2분기 생활인구 조사에 따르면 제천시의 생활인구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인구란 제천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면서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으로서 ‘주민등록인구’, ‘고려인 등 외국인등록인구(재외동포거소신고자 포함)’,‘제천시에 1일 동안 머무른 시간의 총합이 3시간 이상인 월 1회 이상 방문자(이하 체류인구)’ 모두를 합한 인구를 말하며, 향후 교부세 산정에도 중요한 지표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천시의 생활 인구는 6월 기준 587,945명으로 지난 1월 406,132명 대비 181,813명이 증가하였다. 이중 체류인구는 455,693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많으며, 전국적으로도 11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통계청의 분석에 따르면 체류인구의 증가가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체류인구의 소비를 분석한 결과 제천시 체류인구의 인당 카드 사용액은 164,400원으로 전국 평균인 115,200원 대비 49,200원이 높았으며, 평균 체류시간 또한 13.1시간으로 전국 평균 11.8시간 보다 긴 것으로 분석되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시 정책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과 관광활성화 정책이 생활인구 증
제천시가 인허가 민원처리 절차 개선을 위해 ‘인허가 민원 사전상담 예약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인허가 민원 사전상담 예약제는 민원인이 상담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 상담 내용을 미리 전화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제천시가 이를 확인 후 일정과 담당자를 확정해 회신하는 방식이다. 상담 대상은 공장등록, 개발행위, 건축신고‧허가, 농지전용, 산지전용 등 5종의 인허가 민원으로 한정되며 예약된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기에 민원인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시행하는 사전상담 예약제 운영을 통해 방문 민원인이 이전 상담이 종료될 때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거나, 출장 등으로 인해 담당자가 부재한 경우 두 번 걸음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또한 업무 담당자가 민원사항을 사전에 파악하여 내실 있는 상담이 가능해 민원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사전상담 예약제를 통해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민원 처리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 도입에 시민들의 많은 호응과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허가 민원 사전 상담 예약제 신청
충남 내포신도시가 대한민국 미래 첨단 모빌리티 연구 거점으로 비상한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협약을 체결한 지 6개월여 만에 KAIST가 연구소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도에 따르면, KAIST는 13일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 내포지식산업센터에서 모빌리티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이광형 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 도 산하 공공기관 및 유관 기관 대표, 모빌리티 분야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 업무협약 체결, 현판식, 기술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내포 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홍성군 홍북읍 내포지식산업센터 내에 자리를 잡았다. 연구소 내에는 실험 공간과 미래 유니콘기업·투자운용사 사무 공간, 기업 입주 공간 등을 설치했다. 운영 인력은 연구교수 등 7명이 상주하며, 내년부터는 11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여기에 KAIST 모빌리티, 기계공학, 전자공학, 환경공학, 신소재공학 분야 24명이 협업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첨단 모빌리티 선도 기술 연구, 기술 창업 및 벤처기업 지원, 투자운영사·협력 기관 유치, 산학연 연계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한
대전시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한국전지학회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배터리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 배터리 시장의 다양한 측면을 연구하고 협력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술대회에는 배터리 관련 기업, 대학, 연구자 등 관련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한다. 대전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어 산·학·연의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과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기반 마련의 연계성을 높이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유치했다. 행사는 김동욱 한국전지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전시 이차전지산업 육성에 관한 홍보동영상 상영,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의 환영사 등으로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국내 전문가 13명이 참여하는 초청 강연을 5개 세션으로 진행하며, 포스터 세션 발표 및 심사와 대전지역기업 홍보부스 등이 2일간 운영된다. 배터리 진단·검사 우수 기술을 지닌 지역기업 민테크를 비롯해 SK온, 포스코홀딩스, 에코프로비엠, 한국화학연구원 등이 참여하여 배터리 관련 첨단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선희 대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2024년 보육사랑 축제에 참석하여 보육 교직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장, 국회의원, 구청장 등과 보육교직원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우수 보육교직원 15명이 보육발전 유공자로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보육 교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는 소통과 화합의 복면가왕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