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1일 평창군 장애인종합복지관평창분관과 장애인 보조작업장 곰두리광고가 정신건강 협력관계 확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관내 장애인시설 중 4개소 중에서 지난달 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어서 21일 나머지 두 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관내 전체 장애인시설과 업무협약을 맺게 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정신건강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운영 ▲자살 예방 교육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정신건강 심리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아 추진됐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에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군은 장애인시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변에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어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는 경우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033-333-0199) 또는 24시간 상담 전화(109)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21일 진부면 치유 농장 평창라벤다팜에서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야외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 이번 프로그램은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 14명, 치매 예방교실 프로그램 참여자 11명을 대상으로 평상시 가정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원예 활동을 체험해 보는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한 치매 어르신들은 전문가와 함께 심리 및 정서 안정에 효과가 좋은 인지 지능 향상 프로그램을 2시간가량 체험했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야외 치유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감소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며 앞으로도 군은 치매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힘쓰며 치매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5일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중 재활프로그램 참여자 25여 명을 대상으로 대관령 뮤지엄딥다이브와 발왕산 일원에서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디지털 전시와 케이블카 체험 숲길 산책 등을 통해 다른 체험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며 몸과 마음의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재충전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건희보건의료원장(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이 이번 문화 체험활동으로 스트레스가 해소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분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등록은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 033-330-4942로 문의하면 된다.
평창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 교육 프로그램’에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7개소가 선정되어 15일 평창(청소년문화의집)과 진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은 흡연 위해(危害) 예방 전문 강사가 교육 소외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유아 117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동화 구연, 체험활동, 율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고, 가족과 함께 꾸밀 수 있는 '노담밴드야 고마워' 그림책을 제공하여 부모와 아이들에게 금연 환경의 필요성을 전달해 유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김효진 군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흡연 위해 예방 조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기 흡연 진입을 차단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제19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이해 이달 18일까지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와 임산부 배려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기념행사는 지역축제인 노산제 행사장에서 7일 개최됐다. 의료원은 지역축제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임산부 배려, 우리 모두 함께해요’라는 주제 아래 ▲임산부 체험복 입기 ▲포토존 ▲임신, 출산, 육아 지원사업 안내 ▲건강관리 홍보 활동 등을 진행했다. 특히 임산부 체험복 입기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은 임산부의 어려움과 배려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하게 되어 좋았다며 기념행사에 큰 관심을 보였다. 7일 행사에 이어 8일에는 진부 전통시장에서 체험관을 운영하며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의료원은 현장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비대면 행사로 워크온 걷기 앱을 통한 '워크온 챌린지'를 10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한다. 비대면 워크온 챌린지는 하루 5,000보 걷기 챌린지와 임산부 3행시 짓기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김효진 군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창군에도 임산부가 배려받는 사회적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해 본다.”라며, “지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장려를 위해 정관·난관 복원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정관·난관 복원시술비 지원사업은 피임시술자 중 임신을 목적으로 복원 시술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제천시에서 시술비를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혼인 부부(사실혼 포함)이며 정관·난관 복원 시술일 기준으로 제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제천시 보건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접수 후 의료기관에서 복원 시술을 진행하고 추후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복원 시술 전에 보건소 사전 신청이 필수이며, 구비서류는 정관·난관 수술의 과거력을 증명할 수 있는 의사 소견서 또는 진단서와 가족관계증명서(부부 주소 분리 시)를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관·난관 복원시술비 지원사업이 다자녀 임신을 장려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모자건강팀(☎043-641-32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정선군립병원 본관동 증축 공사를 완료하고 30일 개원했다고 밝혔다. 군은 2019년 12월 재단법인 정선의료재단을 설립하고 전국 최초로 군립병원 운영을 시작해 외과, 내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4개 과와 건강검진실, 응급실 운영 등 지역 주민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 170억원(병동증축 150억원, 의료장비 도입 20억원)을 투자, 병동과 부속시설을 증축하고 필수 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했다. 군은 지난 2022년 정선군립병원 병동 증축을 추진해 2024년 8월 공사를 완료했다. 군립병원 본관동은 3,392㎡ 면적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응급실, CT/X-Ray, 산부인과, 약국, 2층에는 외래진료, 물리치료실, 건강검진센터, 수술실, 회복실 등으로 조성됐다. 9월 30일 개원한 군립병원은 산부인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 외래진료를 확대하고 안과 및 신경과 원격협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전자내시경, 초음파진단기, DR촬영장치(X-Ray) 등 50여 개의 의료장비도 보강했다. 이와 함께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
내년에 열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조직위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주요 행사장을 돌며 엑스포의 주제인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전국에 알렸다. 이번 홍보활동은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산청한방약초축제’를 비롯한 ‘제천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 ‘충북기자협회 한마음 체육대회’ 등 대한민국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서 3일간 동시에 펼졌으며, 엑스포의 핵심 메시지와 주요 프로그램을 대중에게 직접 전달했다. 조직위 유영상 사무총장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 산업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며, 이번 홍보를 시작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자연의 가치와 한방 천연물의 미래 가능성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최지인 제천의 한방·천연물제품이 LA 한인축제 참가를 통해 미주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9월 26일부터 시작해 9월 29일까지 나흘간 미국 LA 한인타운 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제51회 LA 한인축제는 미주 최대 규모 한인축제로, 농수산엑스포·우수상품박람회도 함께 열려 매년 30만명 이상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시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 6개사와 함께 이번 행사를 통해 미주시장 수출 상담과 상품 판매 등을 진행한다. 참가 제품은 제천의 대표 약초인 황기, 둥굴레, 감초, 도라지와 쌍화차 등 차류, 약초한과, 다슬기된장 등의 식품, 한방샴푸, 세럼 등의 화장품과 치약 등 22종이다. 또한 판로 개척뿐만이 아니라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병행한다. 제천시는 행사 개최를 앞두고 천연물 조직배양 상용화시설,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등 관련 기반 구축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중으로, 현지에서 글로벌 한방·천연물 허브 도시 제천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최명현 이사장은 “올해 참가한 제천 기업들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제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