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회 식목일을 앞두고 무주군은 지난 25일 무주읍 오산리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자동차야영장~패러글라이딩장 주변)에서 나무심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기관단체, 주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2.2ha 규모에 편백과 자작, 단풍나무 2천 8백여 그루를 심었다.공무원들은 나무를 심은 후 읍면 담당 마을을 방문해 논밭두렁 소각 행위 근절과 담뱃불 등 실화로 인한 산불방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황정수 군수는 “나무를 심는 건 군민을 살리는 일이고 나무를 키우는 건 지역을 살찌우는 길이며 나무를 지키는 건 지구환경에 숨을 불어 넣는 일”이라며이 자리가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나무심기가 진행된 무주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2016)는 내도리 녹색농촌체험마을을 비롯한 맛 체험 농촌관광마을들과 어우러지는 명소로 기대를 모으는 곳으로, 무주군은 이곳에 지난 2012년부터 1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왔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보름달물해파리 폴립(부착유생) 제거 사업’이 지속적인 효과를 보임에 따라 올해부터 폴립제거 대상지를 단계적으로 전국 연안으로 확대한다.해파리 부착유생 1개체는 최대 5,000 개체의 성체로 증식하기 때문에 부유유생으로 수중으로 퍼져 나가기 직전인 3월말에서 4월경 일제히 소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지난해까지 시화호, 마산만, 새만금 등 서해지역의 해파리 폴립을 제거한 결과 폴립 총량이 제거 전 대비 약 96% 감소했다. 주변해역의 해파리 성체 출현밀도도 제거 전 대비 평균 93% 감소하여 해파리 대량발생 억제의 실효성이 입증되었다. 폴립제거 사업은 2012년 시화호를 시작으로 매년 확대 추진 중이다.올해는 서․남해안으로 범위를 확장해 가막만, 득량만에서 확인된 폴립밀집구역에 대해 제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별 최적 제거방식 등 상세한 계획을 담은 사업설명회를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3월 24일 여수 가막만 내 국동항에서 개최했다.특히,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가막만 지역 어업관계자 대표의 해파리 피해사례 발표와 전문잠수사의 폴립 제거작업 현장 시연 등 해파리 피해와 사업효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과 (사)산림경영정보학회(회장 이우균) 공동으로 25일(금) 서울 더케이(The-k)호텔에서「2016 국가산림자원조사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국가산림자원조사를 기초로 산림자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성과 및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국가산림자원조사는 국내외 산림자원ㆍ산림환경 관련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5년 주기로 전국산림을 조사하는 새로운 조사체계로 개편되었으며, 제6차 국가산림자원조사(2011∼2015)에서는 동일한 표본점에 대한 모니터링 조사가 처음으로 완료되었다. 이러한 산림자원 모니터링 자료는 산림자원의 현황과 변화량의 탐지뿐만 아니라 미래 산림자원 예측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산림공간정보와 융합하여 과학적 산림행정 지원과 임업인 및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심포지엄에서는 국가산림자원조사의 중요성과 수집된 자료의 활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개회사에서 국가산림자원조사를 통해 얻어진 자료를 활용하여 신(新)기후체제에 대응함은 물
동대문구는 3월 23일 열린 대형마트 영업시간제한 등 취소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서울고등법원 행정11부는 23일 (주)롯데쇼핑, (주)이마트, (주)홈플러스 등 6개 대형마트가 서울 동대문구청 등 2개 구청을 상대로 낸 영업시간제한 등 취소소송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11월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대형마트 영업규제는 정당하다는 취지로 영업시간 제한 등 처분 취소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고등법원으로 환송함으로써 동대문구청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이번 판결을 통해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과 관련한 기존 처분이 그대로 유지된다. 구는 지난 2012년 11월 25일부터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 점포에 대해 오전 0시~오전 8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했다.지난 2014년 8월 25일부터는 오전 0시~오전 10시로 영업시간 제한을 확대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동대문구 관내 영업제한 대상 점포는 대형마트 2개소 및 준대규모 점포 7개소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판결과 아울러 전통시장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2016년 산림분야 30大 국민행복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국민에게 평가받는 ‘국민평가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산림분야 30大 국민행복과제: 국민행복 창출을 위한 산림청의 주요 정책 과제로 최근 3년간 임업현장의 건의사항, 언론보도 등을 토대로 30개가 선정됐다.청 단위 정부기관에서 ‘국민행복과제’를 선정한 점도 이색적이지만 정부기관이 과제별 성과 추진과정을 소수의 ‘국민평가단’이 아닌 전 국민에게 공개하고, 이를 평가받겠다는 시도가 더욱 흥미롭다.산림청은 24일 산림청 홈페이지(http://www.forest.go.kr)에 온라인 가상의 ‘국민행복나무’와 2016년 산림분야 30大 국민행복과제를 담은 ‘행복열매’를 공개했다. 국민행복나무: 국민평가에 따라 ‘행복열매’가 열리도록 설정된 가상의 나무산림청은 앞으로 홈페이지 ‘국민행복나무’를 통해 정책 추진상황을 실시간 알리고, 국민들이 언제든 평가에 자유롭게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국민평가 결과에 따라 온라인 ‘국민행복나무’에 ‘행복열매’가 자라도록 설정하는 등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성과 창출을 유도한다신원섭 산림청장은 “국민행복에 기여하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24일(목)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제48주년 향토예비군의 날을 기념해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행사는 공로가 있는 예비군 지휘관 및 군 지휘관의 사기 앙양을 위해 221연대 3대대 관계자 10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목재산업 발전과 국산재 이용확대를 위하여 산림인증, 탄소흡수원인증, 목재제품 KS인증 등의 인증사업과 시험⋅검사⋅기술지원⋅정보서비스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금년에는 「목재이용법」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15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의 고시가 완료되고, 목재제품 품질표시 의무화가 전 품목으로 확대되며 품질단속도 강화될 것이다. 목재업계에서는 부담이 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이러한 제도를 통하여 국내 목재산업이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목재제품 품질표시 의무화 15개 품목 중 수종명을 표시해야 하는 제품은 제재목, 방부목재, 난엽목재, 집성재, 합판으로 5개이며 목탄과 칩은 침·활엽수를 구분하여 표시해야한다.목재 수종명은 수목의 수종명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수목의 수종명처럼 세분화화 되어 있지 않다. 목재의 수종명은 학명, 영명, 국명 이외에도 유통되고 있는 시장명과 지방명이 어떠한 규정과 규칙도 없이 사용자의 편리성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통일된 수종명이 없이 표시하게 된다면 목제품의 품질관리, 이용 및 유통에 있어서 많은 혼란과 문제점이 야기될 것으로 생각된다.특히, 수입목재의 경우 상업적 목적으로
24일(목) 압구정 사옥서 KBO와 조인식 … 2012년부터 5년 연속 후원 TV 및 경기장 광고, 시구차량 운영, MVP 기아차 시상 등 다양한 마케팅 전개 프로야구 공식 후원 통해 스포츠마케팅 선도하는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 강화기아차가 올해에도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와 함께 합니다!”기아자동차㈜는 24일(목) 기아차 압구정 사옥에서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양해영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KBO 리그’ 자동차부문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이로써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나선 기아차는 올해까지 5년 연속 프로야구를 후원한다.지난 4년 동안 프로야구와 연계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기아차는 올해에도 프로야구를 통해 스포츠마케팅을 선도하는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TV 중계 가상광고, 경기장 전광판 광고, 미디어 백드롭, 덕아웃 브랜딩 등을 통한 브랜드 홍보 ▲주요 경기 시구차량 운영 ▲정규시즌,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MVP에 기아차 시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지난해 정규시즌 MVP인 NC 에릭 테임즈 선수에게 쏘렌토,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3월 24일(목) 음악과 산림문화의 접목을 통한 산림문화의 가치향상을 위해 산림조합 산울림’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경북 청송군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창단 콘서트를 개최하였다.산울림 오케스트라의 창단은 국민과 함께 하는 산림조합을 알리고 산림문화의 가치향상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창단되었으며 수준 높은 공연과 더불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활동으로 산림조합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산울림’오케스트라는 나윤규(현, 앙상블“FOR YOU”대표, 베이스)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최경주 기획감독(현, 시에스알비즈 대표), 소프라노(이덕인, 이승), 테너(강성구), 바리톤(주현), 바이올린(박수경), 바이올린(오지은), 비올라(박영주), 첼로(장효정), 피아노(권예린)으로 구성되었다.음악감독을 맡은 나윤규 음악감독은 이탈리아 본 뽀르띠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중앙대학교를 비롯한 관련학과 외래교수를 역임하였으며 앙상블“FOR YOU”대표, 드림싱어즈, 동일하이빌합창단 상임지휘자, 예인교수 앙상블 등을 이끌고 있다.□ 산울림 오케스트라의 창단 콘서트에 붙여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숲이 우리와 함께 많은 것을 나누고 베풀 듯 산울림 오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