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상공인 이색점포 발굴 지원사업인 힙스토어 사례로 경제·지역산업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3년 근로 장애인 출근 전용버스, 지난해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지원 사례로 각각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은 3년 연속 수상 성과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91개 사례를 해당 지자체가 7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경상북도 안동시 국립경국대학교에서 7개 분야로 나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청년 아이디어로 탄생한 힙스토어 사업’을 발표해 이같이 수상했다. 힙스토어는 슬리퍼를 신고 이용할 수 있는 정도로 가까운 곳에 있는 우리 동네의 특색있는 점포를 말한다. 시는 참여 신청하는 소상공인 점포에 대해 마케팅, 인테리어, 서비스, 상품 등을 서류 심사한 후 시민 온라인 투표, 전문가 평가로 힙스토어를 선정해 2000만원 상당의 간판, 메뉴판, 굿즈,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힙스토어 인증마크도 수여해 소비자의 인지도와 신뢰를 높인다. 성남시는 지난해 5곳의 힙스토어를 발굴 지원한 데 이어 올해 지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025 뷰티썸 수원(구 수원뷰티페스타)’에 참가할 뷰티·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 화장품(피부관리, 메이크업), 머리·손톱 미용, 바디케어와 향기 제품, 건강기능식품(이너뷰티), 미용기기(뷰티테크), 건강관리, 생활용품 등 뷰티 관련 전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뷰티썸 수원 홈페이지(https://beautysumkorea.com)>참가안내>참가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 전화(02-6121-6418) 또는 이메일(beautysum@esgroup.net)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3회를 맞이한 ‘2025 뷰티썸 수원’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재)수원컨벤션센터,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한다. 기존 ‘수원뷰티페스타’에서 행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2025 뷰티썸 수원’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대형 유통사 단기 입점 지원 ▲화장품 소재 연구 및 뷰티 트렌드 세미나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시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피부관리, 퍼스널컬러 진
울산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디(D)-1000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람회 개막 1,000일을 앞두고 시민들과 박람회의 이상(비전)과 의미를 공유하고, 참여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안홍균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한국협회 대표 등 주요 인사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김이진 바이올리니스트의 공연이 펼쳐지고, 개식 선언과 박람회 소개 영상 상영, 경과보고, 기념 공연(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이날 김 시장은 주요 참석자들에게 박람회 홍보 배지를 직접 수여하며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내빈들이 함께 ‘디(D)-1000’ 문구가 새겨진 대형 화면(패널)을 점등하는 기념 공연(퍼포먼스)을 통해 박람회의 본격적인 준비 의지를 다진다. 점등 화면은 행사 종료 후 본관 출입구에 전시돼 박람회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상징물로 활용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1,000일은 결코 여유로운 시간이 아니다”라며 “이번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울산의 정원이 세계 정원문화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철 알림 정보와 열차 시간표, 환승 정보 등 서울지하철 이용과 관련된 실시간 데이터 10여 종을 개방한다고 발표했다.해당 데이터는 누구나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서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활용할 수 있으며,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방식으로 실시간 연동이 가능해 각종 서비스 개발에 즉시 적용할 수 있다. 공사는 보다 실용적이고 활용 가치 높은 데이터를 공개하기 위해 사업 착수 전 민간 포털 업체 및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들과 함께 수요자 협의체를 구성했고, 지난해 11월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실무 협의를 진행해왔다.이번에 공개되는 핵심 정보에는 △지하철 알림 정보 △승강기 등 편의시설 위치와 가동 현황 △장애인 화장실 및 교통약자 이용 관련 정보 △최단 이동 경로 안내 △열차시간표 △실시간 운임 정보 등 시민 일상과 맞닿은 항목들이 포함됐다. 모든 데이터는 매일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며, 지하철 알림 정보처럼 즉시성이 필요한 데이터는 1분마다 갱신된다. 이 데이터 세트를 기반으로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24일 신설동 주민센터 신축 청사(천호대로 26, 신설동역자이르네 상가 2층)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신설동 주민센터는 연면적 1,397.62㎡의 규모로 용신동이 용두동과 신설동으로 분리되며 조성됐다.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민원실, 복지상담실, 강당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7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구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 준공경과보고, 청사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신설동 주민센터 개소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이행의 일환으로, 현장 중심·주민 밀착형 행정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설동 주민센터 개청식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오늘건강 앱’을 활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우수 사례로 전국에 소개됐다. 24일 하남시에 따르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23일 하남시미사보건센터에서 유튜브 홍보영상 촬영을 진행하며, 디지털 헬스케어가 어르신들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집중 조명했다. 하남시가 촬영지로 선정된 이유는 뚜렷한 성과 때문이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 837명을 대상으로 한 사후 조사에서 비만 전 단계 어르신은 135명에서 130명으로 줄었고, 하루 세 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챙기는 어르신은 148명에서 165명으로 늘었다. 특히 고혈압 환자 중 주 5회 이상 혈압을 측정한다고 응답한 사례는 28명에서 75명으로 2.8배 증가했다. ‘오늘건강 앱’은 AI·IoT 기술을 기반으로 혈압·혈당·활동량 등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맞춤형 건강 미션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는다. 걷기, 신바람 건강체조, 수분 섭취 등 일상 속 간단한 미션으로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촬영 현장은 활기가 넘쳤다. 담당자 인터뷰로 시작된 카메라는 곧 어르신들의 모습을 비췄다. 앱을 실행한 어르신은 오늘의 미션을 확
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산1·2·3동, 고산동)이 지난 23일,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은 오는 7월 28일 ‘2025 인터넷신문의 날’을 맞아 경기지역 발전에 헌신한 인물들을 각 분야별로 발굴·시상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며 더 밝은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올해 처음 제정한 상이다. 조세일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입법 역량으로 시민 복리 향상은 물론, 청년의 권익 증진, 재정 안전성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조례안을 다수 대표 발의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이다. 조 의원의 주요 공적으로는 ▲의정부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및 의정부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 제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 해결을 위한 조례 제정으로 시민 불편사항 해소에 기여 ▲청년참여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으로 청년의 권익 증진 기여 ▲관내 도로, 하천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3일 청년창업센터 3층 라운지에서 ‘청년 핏-트니스 챌린지’ 성과공유회를 열고, 활동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사업에 참여한 청년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팀별 활동 결과 발표, 우수사례 소개, 참가자 소감 나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선정된 MVP 크루는 총 14팀, 49명으로, 1인당 10만 원의 체육활동 지원금을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전달받았다. 이외에도 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챌린저 크루 2팀에는 팀당 5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됐다. 시는 관내 청년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오프라인 청년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청년 핏-트니스 챌린지’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총 80명의 청년이 팀을 구성해 주 1회 이상 체육활동을 진행하고 그 과정을 짧은 영상으로 인증하며 활동에 참여했다. 주광덕 시장은 “여러분이 직접 땀 흘리고 서로 응원하며 만들어낸 경험이야말로 남양주 청년정책을 살아있게 하는 진정한 힘”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하게 소통하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년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자발적 청년 공동체 형성 가능성을 확인한
울산시는 7월 24일 오전 10시 30분 태화강 십리대밭교 인근에서‘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개장은 태화강의 수변 공간을 시민 친화형 여가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울산시는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여가 및 레포츠 활동을 시민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개장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남구의회 의장과 의원, 김철욱 시체육회장, 한국해양소년단, 울산패들보드연맹, 울산조정협회, 울산카누연맹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 후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주요 내빈들이 직접 시설을 둘러보고 12인승 파티보트에 시승하며 새로운 스포츠 공간의 시작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 개장을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태화강을 배경으로 색다른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기반(인프라)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는 십리대밭교 인근에 계류장 1개소와 이동식 트레일러 5대를 활용해 사무실, 교육장, 샤워실, 장비보관소 등 수상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편의시설을 갖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