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가 6.13 지방선거에서 정책선거 중심의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김 후보는 25일 무안군 삼향읍 전남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에 참석했다. 김 후보는 ▲정책경쟁을 통한 깨끗한 선거 ▲돈선거, 비방·흑색선전 지양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공약 제시 ▲당선 때 공약 실천 및 도민 검증 등 4개 항의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에 서명했다. 김 후보는 “협약서 내용대로 정책선거, 가장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통해 도민들에게 선택을 받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전남지역 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우리전남 정책개발지원단’이 지역 현안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정책제안서’를 전달받고, 이를 적극 검토해 공약과 정책 등에 반영키로 했다. 협약식에서는 정책선거 실천을 다짐하는 각 후보들의 ‘위시볼 서명 퍼포먼스’ 등 순서도 진행됐다. 김영록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광양시는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높은 기온상승으로 각종 전염병과 해충 유행 시기를 맞아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죽림 생활폐기물 매립장에 대해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한다. 시는 방역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비 45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화된 자동화 방역장비를 신형으로 교체 했다. 특히, 파리서식 밀도가 가장 높은 매립장 내에서는 방역차량을 이용하여 약품을 최적량 지속적으로 살포하고 해충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맨홀, 물웅덩이 등 취약지역은 노즐을 이용해 직접 살포하는 방역을 실시한다. 폭서기인 7~8월에는 일 1~2회 실시하고, 비교적 해충발생이 잦은 5~6월과 9~11월에는 일 2~3회와 주말 및 연휴에 추가인력을 투입해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해충번식을 원천봉쇄할 방침이다. 서경철 생활폐기물과장은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쓰레기 매립장을 조성하기 위해 해충 발생우려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시행해 주민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보건소는 5월23일 관계자 및 민간위탁 방역업체 직원 등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방제 방법인 미꾸라지 48㎏를 방류해 감염병 매개체발생 예방에 나섰다. 그동안 광양시는 모기유충서식지인 도심공원 연못에 모기유충의 천적인 미꾸라지를 이용한 친환경 방제를 9년째 추진해 오고 있다. 미꾸라지는 야간에 주로 활동하며 하루에 모기 유충 1,000여 마리 이상 포식하는 모기의 천적으로 알려졌다.또한 하천이나 호수 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이 있어 산소를 공급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습지 활성화 기능이 있어 친환경적인 방제 방법이다. 미꾸라지 방사 대상지는 모기유충의 발생 밀도, 수질 3급수 이하, 7일간 생육실험 등 사전조사를 실시한 후,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광양읍 유당공원 내 연못, 용강리 와룡 저수지, 덕례리 덕산제 3개소를 선정했다. 앞으로 시는 미꾸라지 생존여부 및 모기유충 밀도조사를 주1회 실시하여 방제효과를 확인 할 계획이다. 이화 함께 시는 마을마다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해충발생 서식지를 제거하고 해충 집중 발생지역에 대한 포충기 설치 등 물리적방제와 친환경 저독성 소독약품사용으로 성충구제 화학적 방제를 병행해 감염병 없는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종호)가 운영 중인 제4기 귀농?귀촌반에서는 우리 시로 귀농·귀촌해 오는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 컨설팅과 영농설계 요령 등 귀농·귀촌에 실제 필요한 기술습득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25일 관내 귀농정착농가로 현장견학에 나선다.그동안 광양시는 제4기 귀농·귀촌반으로 45명의 학생을 모집해 지난 4월 6일, 개강을 시작으로 광양시 농업정책 현황 및 방향, 작물별 재배기술 및 현장실습 교육 등 현재 총7회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이론 및 실습, 현장견학 중심으로 7개월간 22회의 교육일정이 편성되어 있다. 현장견학은 총4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교육은 2차로 시설애호박농장, 곤충농장, 6차산업(관측체험장, 아로마테라피)농장을 견학한다. 특히 이번 현장견학은 귀농·귀촌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귀농선배에게 귀농하면서 겪었던 경험담과 작목 정보 등 귀농전반에 관한 현실적이면서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술보급과 이정헌 기술지원팀장은 “실패 없는 귀농·귀촌을 위해 먼저 귀농·귀촌한 선배들의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업과 농촌이주에 대한 ‘두려움’이 ‘
광양시는 제11주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2018년 결혼이민자 나라별 자조모임 한마당 축제’를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결혼이민자와 가족 등 300여명을 초대하여 5월 24일(목) 광양 커뮤니티센터 1층 다목적 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일본 이주민여성들의 연주와 노래로 시작하여 중국팀의 흥이 가득한 공연으로 이어졌고, 광양시교육지원청 지원으로 ‘노래로 배우는 한국어교실’ 학습자들의 다국적 합창공연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서 결혼이주민여성의 지역사회 조기정착지원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하고 있는 선멜비(필리핀), 이조이(필린핀), 김옥희(중국)씨 등 3명에게는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매년 꾸준히 지원해 주는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에 감사패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손경화 센터장은 “올해 자조모임은 결혼이민여성 스스로가 기획하고 즐기는 주체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며 “앞으로도 이주여성이 지역의 리더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활동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문식 경제복지국장은
광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산업평화실현을 위한 노사민정한마음대회」가 5월 24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근로자,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1995년 전남지역 최초로「산업평화 광양선언」을 하고 매년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노사협력을 통한 사업평화실현을 위해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24번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산업평화 공동실천 선언과 장시간 근로개선으로 일자리 나누기 공동선언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 지역사회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일하기?기업하기 좋은 광양 그리고 살기 좋은 광양」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결의 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모범근로자로 조선내화 이도형, 서강기업 이만섭, 건우 조문규, 성암산업 김석원, 쌍용양회 정대운 씨가 전라남도지사상을, 광양항만항운 김재곤, 포스코켐텍 김충훈, 대한시멘트 김남중, CJ대한통운 하종기 씨가 광양시장상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근로자는“매년 개최한 한마음대회를 통해 광양시 노사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느낌을 받고 있으며 화합과 협력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더불어 안정적인 노사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광양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광양시 신성장 동력산업 발전전략수립 TFT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는 용역 관련 부서장 및 팀장, 용역 수행기관인 전남 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팀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용진오 선임연구원의 보고로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TFT 운영계획, 광양시의 주력 산업인 철강과 항만, 기능성 화학소재 산업의 정부정책 및 기술, 수요 동향등이 보고됐다. 광양시 여건 분석과 그에 따른 발전전략과 신성장 동력산업 발전전략 발굴 추진계획 등이 차례로 보고되고, 이와 관련하여 참석자간에 활발한 의견수렴이 이루어졌다. 광양시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철강, 항만, 신소재 분야의 전문가 및 광양시, 전남테크노파크 등 산?학?연 관계자 21명으로 구성된 TFT을 운영할 계획이다. TFT에서는 광양시 발전의 양대 축인 철강, 항만물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 방안,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아이템 발굴 및 추진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기술의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 19일 드림스타트 가족과 아동 40여 명과 함께 ‘온가족 숲Day 힐링Time’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놀이 중심의 숲 체험 활동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충족시키고, 자연과 가족의 교감과 협력, 유대감 형성 등을 통해 건강한 정서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 드림스타트는 심리 정서와 행동 장애를 겪는 아동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보성의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체험장과 녹차밭을 방문했다. 이날 숲 체험은 유아숲지도사, 숲해설사, 스포츠지도사 등 전문 강사의 지도로 밧줄놀이와 자연물을 이용한 투명한 볼 정원꾸미기, 보물찾기 등을 통해 자연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아동의 오감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체활동들이 이뤄졌다. 이어, 숲 체험을 마친 뒤에는 보성녹차밭으로 이동해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녹차밭을 걸으면서 자유롭게 대화를 하며, 서로 간의 친밀감을 높였다. 유관표 드림스타트팀장은 “아동의 심리와 정서 안정,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교육, 학대 및 성폭력 예방 교육, 심리검사와 인터넷 중독 예방 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
광양시는 올해도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Zero)를 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는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총괄과장을 반장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종합상황실을 구성하고, 안전관리기간인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명, 특별대책기간인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4명을 편성해 운영한다. 또 3개월 동안 4대 계곡이 위치한 옥룡, 봉강, 진상, 다압 등 4곳의 면과 배알도가 있는 태인동을 중심으로 책임관리 담당자를 지정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위험.관리지역 3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설비 구비를 마쳤으며, 신규 추가 발굴대상지는 오는 5월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광양소방서와 한국수난안전협회, 재난구조협회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에서 안전관리요원을 구성하고, 현장에 안전부스 3곳을 설치한다. 각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에서는 안전부스를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계도와 신속한 구조.구급활동, 순찰, 심폐소생술 시연, 구명조끼 무료대여뿐만 아니라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도 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