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국가등록문화재인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국비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남부연습림 관사 정비에 필요한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30일 문화재청을 직접 방문했다.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동경제국대학 조선연습림 광양사무소 내에 직원 관사로 지은 건축물로 현재는 2개동이 남아 국가등록문화재 제223호로 관리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시는 관사 관광자원 개발사업의 추진배경과 필요성, 발전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했다.또 관사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교육부 국유재산인 관사의 문화재청 이관을 협의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의 문화유산인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2015년부터 보수정비를 통해 관사의 원형복원 등 개보수를 완료했으며, 지난 3월 전라남도 평가를 통과해, 문화재청의 최종 심의를 앞두고 있다. 시는 원형을 복원한 관사를 중심으로 주변 안전시설과 산책로 등을 보완?정비하여, 서울대 학술림, 장도전수교육관, 광양역사문화관 등과 연계한 생물?문화관광 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경수 문화재팀장은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는 생물자원의 보고
광양시는 광양읍 사곡리에 위치한 라벤더 마을에 청년 마을기업을 만들기 위한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는 지역특성에 적합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창의적 사업을 발굴해 농촌의 안정된 삶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주도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 10개소를 선정하며, 개소 당 7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이 지원된다. 시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의 공모를 위해 관계부서와 T/F팀 및 추진단을 구성하고, 사업 예정지역의 민·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정책설명, 전문가 교육 등 내실 있게 준비해나가고 있다. 또 지난 5월 본정마을에서 사업발굴 워크숍을 개최하고, 광양읍 사곡리 일원에 식재되어 있는 라벤더 단지와 1975년도에 폐광 후 방치되어 있는 금광터널과 옛 목화단지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들을 구상했다. 이와 함께 사업추진단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농촌활력 증진사업 성공사례 지역 선진지 견학과 전문가 특강, 보완 워크숍을 통해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확정할 예정이다. 이어, 대학교수, 분야별 전문가들
광양시는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소득 증대를 위해 ‘토란’과 ‘취나물’을 틈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1천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7농가 1.8ha 면적을 대상으로 ‘친환경 토란재배 시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토란은 4월 경 식재해 9~10월 쯤 수확하는 작물로 탄수화물, 단백질, 무기질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많아 배변활동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타 감자류에 비해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 등을 도우는 등 부종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토란뿐만 아니라 토란대로도 수확할 수 있다. 시는 해당 농가가 토란을 잘 키울 수 있도록 토란 종구와 멀칭용 비닐, 친환경 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취나물을 틈새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자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가 세곳을 대상으로 ‘취나물 비가림하우스 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취나물은 칼륨의 함량이 높고 나트륨의 체외 배출을 촉진할 뿐 아니라 감기, 장염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독특한 향으로 입맛을 돋우는 대표적인 봄나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광양시 취나물 재배면적은 총 37ha로 이 중 시설재배 면적이 4ha를 차지하고 있으며,
광양시가 오는 6월 6일 제63회 현충일을 맞이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현충일 당일 읍?면?동사무소와 유관단체와 연계해 각 가정에 조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 또 공직자들도 솔선수범해 각 가정에 조기를 게양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는 국기게양대의 노후된 국기를 교체하고, 국기가 없거나 교체가 필요한 가정에서는 시청 민원지적과나 읍면사무소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국기판매대와 국기수거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은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서 국가를 위해 몸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계승되도록 유가족들의 관심과 태극기 게양 운동을 적극 전개해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심을 고취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6월 6일 현충일 조기 게양방법은 깃봉에서 깃 면의 너비(세로길이)만큼 기를 내려서 게양해야 하며, 함께 게양된 다른 기도 조기로 게양해야 한다. 관공서와 공공기관의 태극기 게양은 현충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하면 되며, 가정과 민간기업, 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광양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7년도 정보화마을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우수자치단체상’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325개 정보화마을의 2017년도 운영상황을 평가해서 우수 자치단체 2곳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는 지역 경쟁력강화(소득증진)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지역홍보), 정보격차해소 등 3개 분야 11개 지표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우수기관상 수상뿐만 아니라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 서무열 위원장이 정보화마을 활성화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는 등 이번 선정으로 정보화마을 운영 선도지역이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 그동안 시는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판매 택배비 지원과 직거래장터 운영,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 역량강화와 시민 정보화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었다. 이완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와 마을위원장, 프로그램관리자, 지역주민들이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정보화마을 활성화와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진월면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 ‘진상면 백학동정보화마을’
광양시는 천연기념물 제235호인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옛 군사보안림으로 나무를 심었던 광양읍수와 이팝나무는 역사적, 문화적 자료의 가치가 매우 높고 생물학적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971년 9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광양읍수와 이팝나무의 수령이 오래되고, 주변 환경변화에 따라 생육상태가 좋지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했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9월 한상섭 전북대 산림환경과학과 교수 등 전문가를 초청해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자문을 받았으며, 그동안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문화재청으로부터 사업비 3천만 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시는 확보한 국비 3천 만 원을 투입해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쇠퇴원인규명 및 관리대책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또 식물보호분야 전문가들로 자문위원과 연구위원을 위촉하고, 광양읍수와 이팝나무의 장기적 보존을 위한 방안들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 김경수 문화재팀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토양조사와 주변 환경?시설물 등을 분석하고, 수목의 쇠퇴원인을 파악해 광양읍수와 이팝나무의 체계적인 관리대책과 장기적인 보존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앞
광양시는 광양매실의 출하시기에 맞춰 오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다압면 매화마을 주차장에서 ‘2018 광양매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매실연구회와 다압면매실연구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추진되었던 광양매실 체험 직거래장터를 열매축제로 발전시켜 진행된다. ‘2018 광양매실축제’ 행사에서는 광양매실 따기 체험, 광양매실 장아찌 만들기 체험, 명품 광양매실 선발대회, 최고의 가매주(家梅酒)를 찾아라, 매실가공제품 전시와 판매, 향토음식점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또 산지에서 생산된 매실을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 간의 상생적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전통놀이(투호, 윷놀이, 제기차기)와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청매실농원 트래킹, 다압면 매화마을 주차장에 설치된 캠프에서 ‘1박2일 힐링 캠핑’도 열려 축제의 시너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정옥자 매실원예과장은 “이번행사가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직거래 장터를 통해 소비자는 매실을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자는 직거래로 판매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광양시는 지난 5월 29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 에코베이 회의실에서 ‘신성장 동력산업 발전전략수립 TFT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성장 동력산업 발전전략수립 TFT 용역’은 광양시 발전의 양대 축인 철강, 항만물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 방안,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아이템 발굴 및 추진방안을 모색할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5월 23일 TFT운영 용역 착수보고회에 이어, 전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광양시, 한국철강협회, 대학교, 연구소 등 산·학·연 전문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광양시 산업현황과 TFT 운영계획 안내, 철강산업 현황 발표, 토론 순으로 이뤄졌으며, 한국철강협회 류재욱 위원이 TFT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참석자들은 TFT 운영과 시 발전전략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진지하고 열띤 토론이 시종일관 이어졌다.시는 이번 회의를 토대로 오는 6월 중순 2차 회의를 진행하고, 이후의 분야별 기획위원회 운영을 통해 아이템 발굴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이병환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한 아이템을 향후 실행계획 용역 등으로 구체화해 이에 적합한 국비 확보방안을 강구하고,
광양시가 본격적인 매실 수확철을 맞아 매실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시는 농협마케팅사업본부와 손잡고, 5월 31일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 상생 마케팅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3일 다압농협을 시작으로 매실이 본격적으로 출하됨에 따라 매실의 주 소비처인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종호 농업기술센터소장,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NH카드 대표이사, CJ 임원, 농협중앙회광양시지부장, 광양원예농협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매실 판매 촉진을 위한 지원금 전달과 매실청 담그기 시연회 등이 열렸으며, 시는 이날 판매 촉진 지원금으로 4천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판매 촉진 지원금은 농협성남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서울과 수도권 50여 개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광양매실의 소비 확대와 판매 촉진을 위한 할인권 증정 등의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나종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광양시는 우리나라 매실산업을 선도해온 주산지로 따뜻한 기후조건과 비옥한 토양, 높은 재배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 품질의 매실을 생산해 오고 있다”며, “여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