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7월부터 여성, 사회적 약자 및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의 QR코드를 직접 인식시키는 수동방식과는 달리 모바일 앱을 설치한 후 시내버스나 택시에서 승하차하면 자동으로 탑승차량의 번호 등의 차량정보와 위치정보가 문자로 전달된다. 특히, 이 서비스를 통해 전달되는 문자는 사전에 지정한 가족과 지인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도 전송되는 점이 특징이다. 시는 시행에 앞서 시내버스와 택시 467대를 대상으로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가방, 휴대폰 등 소지품을 놓고 내렸을 경우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찬 교통과장은 “이번 안심귀가 서비스가 여성과 어린이, 장애인, 노약자 등 상대적으로 사회적 약자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성이 안전하고,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제공하기
광양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17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는 광업 및 제조업 부문에 대한 산업활동, 경영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하는 국가 지정통계조사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조사결과는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과 민간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17년 12월말 기준으로 종사자 10인 이상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사업체명과 대표자명, 소재지, 창설연월, 조직형태, 종사자수, 연간급여액과 출하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이다. 인터넷조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조사원에게 아이디와 패스워드 등을 안내받아 7월 6일까지 광업제조업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결과는 오는 11월 잠정 결과를 거쳐 12월 KOSIS(국가통계포탈)를 통해 통계청에서 발표하게 된다. 정홍기 총무과장은 “응답해 주신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엄격히 보호된다”며, “광업.제조업에 대한 올바른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광양시는 골약동 성황·도이마을 일원에 개발하고 있는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체비지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성황동과 도이동 일원 654,761㎡에 3,071세대 7,98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산과 하천이 있는 친환경 주거지면서 위아래로 도로(광로)가 있어 중마동과 광양항,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접근이 편리하다. 또 여수로 가는 기존의 이순신대교 뿐만 아니라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가 지나감에 따라 순천과 하동 등 지역 간의 이동이 용이한 지역이다. 이와 함께 중마동과 하나의 생활권이 되도록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지와 중마동 금광아파트를 통하는 도로가 개설될 예정이며, 성황근린공원과 다목적 체육관, 골약동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편익시설 확충도 이뤄지고 있다. 이번에 매각되는 체비지는 단독주택용지 49필지, 공동주택용지 3필지, 준주거시설용지 11필지, 상업용지 28필지, 교육시설용지(유치원) 1필지 등 총 92필지다. 아울러, 광영·의암지구 신규 체비지 2필지(준주거 1, 단독주택 1)도 같이 공개매각 된다. 체비지대금 납부는 입찰 또는 수의계약 시 보증금 10%, 1개월 이내 30
광양시는 농어촌 지역의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비 2천2백만 원을 포함한 총 4천4백만 원을 투입해 농어촌 생활용수 확충 사업이 완료된 진월면과 다압면 일대에 취약계층 급수시설 34개소와 복지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생계, 의료, 주거 수급권자 등 취약계층 급수시설 34가구를 대상으로 급수배관과 수도미터, 옥내급수관, 수도꼭지 설치를 지원한다.또 봉강면 노인복지센터의 노후화된 물탱크시설과 옥내급수관 등 급수시설물을 교체한다. 아울러 매년 겨울철이면 옥내급수관이 자주 얼어 어르신들의 수돗물 이용이 불편하다는 건의사항을 반영해 진월면 추동경로당의 옥내급수관을 교체할 예정이다. 서동한 상수도과장은 “빠른 시일 내에 해당 지구에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양질의 수돗물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급수시설 현장 점검 팀을 적극 활용해 옥내급수관 누수 등 무료 점검을 펼치는 등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정수처리의 핵심시설인 침전지와 여과지 내를 청소하고, 조경수 전정 등을 통한 주변 환경을
광양시가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담은 ‘2018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정수장 현황과 지방상수도 급수현황, 수돗물 생산과정 등 시민들이 수돗물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정보들이 담겨있다. 또 원수와 정수장에서 공급하는 수돗물을 대상으로 지난해 먹는 물 수질기준 59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매월 1회 국가지정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가 게재돼 있다. 아울러 농촌 마을에 공급되는 마을급수시설을 대상으로 수돗물 검사 결과가 수록돼 있다. 이 밖에도 수도요금 절약방법, 수돗물에 대한 주요 민원사례와 조치사항, 물에 대한 상식, 수돗물 생산 과정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들이 담겨졌다. 이번에 발간된 품질보고서에서는 원수와 정수장, 마을급수시설 등 수질 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들이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볼 수 있도록 6월 중 읍·면·동 주민센터와 공동주택 등을 통해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게재했다. 서동한 상수도과장은 “이번 수돗물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의 수돗물에 대한 이해와 궁금한 사항들이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앞
광양시는 풍부한 햇살과 공기 청정한 자연조건에서 자란 백운산 토종복분자를 오는 6월 중순 미숙과 수확을 시작으로 8월 본격 출하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와 ‘햇살담은 토종복분자 농업회사법인’은 2016년 10월 한국인삼공사(정관장)와 계약을 체결하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미숙과로 21톤을 납품하기로 했다. 백운산 토종복분자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우량 복분자 품종을 육종한 것으로, 시와 과학원이 2007년 재배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한 후 봉강면 일원 26농가 10.8ha에서 소득전략 작목으로 재배하고 있다. 또 학계의 성분분석 연구 결과 항산화 활성(노화방지)과 항피로 활성 등 주요 지표가 기존의 복분자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비타민C, 비타민A, 칼슘, 철분, 인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건강과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노화의 주요 요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재생을 도와주는 등 노화방지와 자양강장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기농으로 생산된 토종복분자는 철저한 재배 관리를 거쳐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인증된 미숙과만 판매돼 건강하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오는 8월부
광양시는 오는 6월 말 본격 가동을 목표로 마동유원지 내 예술을 접목한 명품 음악분수대 설치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된 이번 사업은 최근 생태공원 조성사업과 예술고등학교 유치 등으로 유원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차별화된 여가공간과 볼거리 제공을 통한 시민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분수 가동을 위해 분수대를 물속으로 침강(沈江)시키고 분수연출과 음악 프로그램 입력, 시운전 등 마무리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6월 말까지 관람석과 무대설치공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설치된 마동유원지 음악분수대는 평상시에는 물속에 잠겨 분수연출을 하며, 유지관리와 보수가 필요할 경우에는 물위로 띄어지게 된다. 정양순 도시공원팀장은 “마동유원지 음악 분수대는 최고 분수 높이가 70m이상으로 다양하고 화려한 분수연출을 할 수 있어 중마권역의 새로운 명물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술을 접목한 문화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정서적 힐링을 제공하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말했다.
광양시는 CCTV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CCTV 교체 등을 비롯한 환경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선, 노후 불량인 CCTV 24대를 야간 칼라로 관제(녹화)가 가능한 최신 기술이 탑재된 CCTV로 교체했다. 특히, 이번에 교체된 CCTV는 범죄 발생률이 높은 야간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상 식별도 탁월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건물 신축과 수목 성장으로 CCTV 시야를 가리는 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수목 가지치기를 실시하고, 시야 가림이 심각한 21곳에 대해서는 설치부서와 협의해 이설을 완료했다. 시는 이번 정비뿐만 아니라 매년 노후 CCTV를 교체하고, 시야를 가리는 주변 수목을 가지치기 하는 등 효율적으로 CCTV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 황봉운 사회재난팀장은 “이번 환경정비로 관제 공백 해소는 물론 야간 고화질 관제영상을 확보할 수 있게 돼 범죄 예방과 범죄 발생 시 즉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4월에 개소한 광양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지역 전역에 설치된 CCT
광양시는 오는 6월 11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4층에서 ‘광양시 도시재생의 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현재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문제점을 공유하고, 객관적인 진단을 통한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국무총리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인 변창흠 세종대학교 교수로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목표와 실행사업 모델’이라는 내용의 기조강연이 열린다. 이어, 올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공모대상지인 광영동과 태인동 지역의 재생방향과 내용에 대한 주제 발표와 주제 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인 전광섭 호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광주대학교 김항집 교수, 목포대학교 김병록 교수, ㈜한국기술개발 정성복 부사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지난 2015년 선정된 ‘광양읍 일원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은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광양읍 도시재생의 핵심사업인 한옥과 골목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