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30일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수협중앙회 ▲태안해양경비안전서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난방기 사용증가로 인한 화재·폭발 등의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부석면 간월도, 창리항의 2톤 이상 어선 15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어선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출어중 기상특보 수신을 위한 통신수단 확보 및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 ▲기관실 방열구조 상태 및 축전지 상태 ▲난로와 전열기설비 상태 ▲구명조끼 비치 등도 중점 점검했다. 시는 미흡한 부분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항상 위험이 존재하는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어업인들도 안전설비 등 장비점검을 생활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죽어가는 편백나무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마음에 낫 하나 들고 시작한 일이 이제는 일상이 됐죠.” 서산시의 한 주민이 남몰래 편백나무 지킴이로 활동해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용군(74세)씨. 평소 편백나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이 씨는 경기도 성남시에서 거주하다 올해 8월경 편백나무가 많이 있는 고북면 장요리로 귀촌했다. 이 씨는 지난여름 연암산을 등산하다 정비되지 않은 등산로와 죽어가는 편백나무를 목격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이에 매일 아침 낫 한 자루와 점심도시락을 들고 편백나무를 휘감고 있는 칡넝쿨과 등산로 주변의 잡목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이 씨 덕분에 연암산의 자랑인 편백나무가 칡넝쿨로 고사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고 잡목 제거로 통행로와 시야가 확보돼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가 됐다. 오른손이 했던 일을 왼손이 모르게 펼쳐왔던 이 씨의 선행은 최근 천장사의 스님이 우연히 이 씨를 목격해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 이 씨는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던 일이 세상에 알려지게 돼 부끄럽다.” 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연암산의 편백나무를 지키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상록침엽수인 편백나무는 제습,
이완섭 서산시장은 25일 서산시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17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 성과 가시화로 잡았다. 이 시장은 산업∙경제, 문화관광, 농∙축∙수산, 복지∙교육, 안전∙환경 등 5개 분야에 대한 세부적인 사업 계획도 설명했다. 산업·경제 분야로 ▲서산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 ▲서산공항개발 ▲서산-대전 간 고속도로 타당성 용역 대응 ▲대학유치 타당성 연구용역 ▲복합터미널과 시청사 건립 가시화 등이 핵심을 이뤘다. 문화관광 분야로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 유치 ▲ 충남도내 각 시·군 연계 관광코스 개발 ▲도시미관 등 개선 ▲편백나무 황토힐링파크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축·수산 분야에서는 ▲농업의 6차산업화 및 고품질화 지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재해보험 지원 강화 ▲통합마케팅 홍보 등에 중점을 뒀다. 복지∙교육 분야에서는 ▲종합복지타운 조성 ▲보훈수당 지원 확대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확대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 ▲다목적 체육시설 확충 등을 제시했다. 안전·환경 분야에서 ▲시민안전보험 가입 ▲도시안전통합센터 24시간 운영 ▲안정적인 상하수도 공급 및 처리 ▲미세먼지 저감시책 ▲고파도 폐염전 생태복원 등에 힘을 쏟을 방침
지역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16-3차 전투태세훈련(ORE) 병행 실시 및 소음 저감 대책 시행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11월 30일(수)부터 12월 5일(월)까지 적의 도발에 대해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한․미 연합 항공작전 수행능력 전반을 검증하기 위한 Vigilant ACE(Air Component Exercise) 참가와 함께 16-3차 전투태세훈련(ORE : Operation Readiness Exercise)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한․미 공군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 검증을 위해 공군작전사령부와 미7공군사령부가 함께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훈련으로 전시 전환절차 연습·지속작전능력 향상·행동절차 숙달을 중점으로 진행된다.Vigilant ACE는 과거 미 7공군의 단독 전투준비태세 연습으로 시행되었으나 2002년부터 한․미 사령관 합의 하에 한․미 연합훈련으로 발전시켜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훈련에는 주말을 포함하여 24시간 지속 작전임무 및 비행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20전비는 훈련기간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게 될 비행소음에 대해 서산시청 및 지역 관공서를 방문하여 사전양해를 구하였으며, 지역별 이장단을 통해 부대 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년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효과·성기능개선·근육강화를 표방하는 총 1,215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128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해외 위해정보 및 수거‧검사를 통해 확인된 불법제품 정보를 관세청에 제공하여 통관단계에서 차단하고 인터넷을 통해 구매할 수 없도록 방송통신위원회에 해당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였다. 이번 수거·검사는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식품을 직접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 성기능 개선 등을 표방하는 제품들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 ’11.12.~’16.2. 해외직구를 통해 식품(건강식품 포함)을 구입한 사람은 약 110만명으로 추정되며(관세청이 개인통관 고유부호를 발급한 337만명에 전자 상거래 시장 중 식품 비율 33% 적용), 통관 건수는 ’14년 380만건, ’15년 476만건, ’16년 6월 기준 272만건임 ‘New slim-30’ 등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532개 제품 중 55개 제품에서 동물용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요힘빈, 변비 치료제로 사용되는 센노사이드, 시부트라
전라남도는 충남 천안 소재 철새도래지의 야생조류 분변검사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됨에 따라 야생조류에 대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농가에서 AI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우선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 10개소에 대해 16일까지 매일 철새 서식지, 주변 농경지 및 인접 주요도로에 대해 광역방제기 등을 이용해 소독에 들어갔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공동방제단 및 가축방역기관 방제차량을 총 동원해 철새도래지에 대해 매주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철새 도래지의 입간판, 현수막, 발판소독조를 재정비해 철새도래지 탐방객에 대한 방역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야생철새 차단방역에 대한 농가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도내 철새도래지는 순천만과 주암댐, 고천암, 영암호, 함평대동저수지, 영산강, 고흥만, 해창만, 득량만, 강진만 등이다. 축산농가에서는 야생철새에 의한 AI 유입 및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야생철새가 축사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축사 그물망을 보수, 문단속 철저 ▲방사형 가금사육농가는 가금 방사 사육과 잔반급여 금지 ▲먹이를 찾아 야생철새가 축사내로 들어오는 일이 없도록 흘린 사료를 방치해선 안된다. 또한 ▲
이번 한마음 수련대회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위원들의 전문지식을 키워 자질을 높이고 결속과 친목을 다지기 위하여 마련한 행사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팔봉면 폰타나리조트에서 1박2일로 실시하였다. 당일에는 각 전문위원회별로 피해자사례관리 대상자중 트라우마가 심하여 학교생활이 어려운 피해자에 대한 상담지도(상담·법률지원위원회)와 피해자 심리치료 시 좀 더 심도 있고 효과적이고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의료지원위원회)과 정기적이고 효율적인 피해자 지원의 구체적 실현방법(자원봉사위원회)에 대하여 사전에 토의 과제를 선정하여 열띤 토론을 하였으며,시인 김가연의 시낭송과 김경집 교수의 “우리는 지금 행복한가?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인문학은 질문”이다 등 인문학 강의를 60분 동안 경청하였으며 또한 위원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한 친교시간을 갖고 첫날을 마감하였다.그 이튼 날은 범피센터의 사업소개 및 사례발표를 한 후 시내 부춘산을 등산하여 체력 단련하는 시간을 갖고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하는 서광사에서 점심을 먹고 모든 일과를 마무리 하였다.이번행사에서 위재천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장과 정구열 이사장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2016년 11월 06일 충남연구원이 ‘현장에서 일구는 사회적경제’를 출간했따. 강현주 원장은 “충청남도 사회적경제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은 바로 현장에 있다. 그동안 충남에 사회적경제를 뿌리내리도록 노력했던 주체들의 활동과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이 책에 가감없이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충남현장총서 시리즈의 네 번째로 발간된 이번 책은 충남도에서 사회적경제라는 공공적 활동이 시작된 지 5년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민간과 공공이 함께 공들인 성과에 대해 중간 정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탄생했다.이 책의 저자들은 “충남도의 사회적경제가 현장에서 어떻게 형성되고 현재에 이르렀는지 공공과 민간의 협력 활동들을 중심으로 구성하고자 했다”고 밝혔다.실제로 이 책은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 세움’의 김종수 상임이사와 충남사회적경제연구센터 전지훈 연구원을 비롯한 충남 사회적경제에 몸담고 있는 현장활동가, 연구자, 중간지원조직 전문가 등 8명이 기획하고 집필에 참여하였다. 이들은 그 동안 몸담았던 다양한 조직과 관련 사업들을 현장감 있게 기록하고자 했다. 이번 책은 1장-충남 사회적경제 형성과 변화, 2장-민관거버넌스 이야기, 3장-민간 중간지원 조직 이야기, 4장-현장 당사자
(사)한국사유림발전연구회(회장 김병구/산림조합중앙회 상임감사)는 10월 28일(금) 2016 산림문화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충남 예산군 덕산온천관광호텔에서 “이제는 소득이다”를 주제로 사유림 발전을 위한 학술 행사를 개최하였다. 우리나라 사유림 면적은 전체 64% 산림중 68%의 비중을 차지하고 약210만의 산주가 사유림 경영활동을 하고 있으며, 산림의 공익적 가치 평가액은 126조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8.5%, 국민 1인당 249만원의 혜택을 주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사유림은 산림경영의 기초가 되는 인프라 구축과 산림경영을 위한 영급구조의 조정 및 인공림으로의 전환 등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으며,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사유림 경영 활성화 대책과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산주·임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지원이 절실한 상태이다. 주제 발표에 나선 민도홍 산림조합중앙회 선도산림경영지도 팀장은 “사유림경영과 산림조합의 역할”을 내용으로 과거 산림녹화의 주역으로 산림계를 통해 연료림 조성 과정에서 산림경영지도원들과 산림조합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그리고 산림 정책의 변화 과정에서 연료림이 어떻게 변천했는지를 소개